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지원 사업에 대한 정부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저는 현재 중장년내일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라는 이름으로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과에서 민간에 위탁 민간위탁 기관의 하나로
현재 센터에서 10여녀 넘는 기간동안 지역의 중장년(만40세~64세) 및 신중년(만50세 이상 60대까지)들의 취, 창업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는 베이붐세대(1955년생 ~1963년생)의 정년에 즈음한 인구 고령화 시기와 맞물려 점점 현재의 센터가 해야 할 역할들의 증가와
그들의 취, 창업 지원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할 수 없는 인구구조 흐름과 일치하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흐름속에 저는 2019년 지역에서 이미 출중한 경력(예를들면 대기업 특정 직무의 경력자, 특수 직종의 공공직 은퇴자, 연구인력의 정년자 등)을
갖춘 50대 60대 정년 또는 은퇴 구직자를 대상으로 정부와 지자체 지원 사업의 일환인 신중년경력형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지역의 중소, 중견기업에
일정한 경력을 갖춘 신중년 구직자들을 매칭하여 지역 경제활성화 및 지역의 중소, 중견기업의 성장에 일정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미 어떤 한 분야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은 50~60대 구직자들에게 그들이 또 다시 자부심을 갖고 일을 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50~60대 구직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사업이 익년도에는 어쩌면 진행하지 못할 위기에 있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중장년내일센터 센터장으로서 오랜 기간 여러 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정말 이 사업만큼은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곳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근로기준법 기준 정년 60세, 그 이후 지금 우리 사회는 일이 필요하다면 오롯이 정년을 맞이한 정년자 홀로 또 다른 일자리 구하거나 아니면 개인의 생애경력설계를 해야 하는 형국입니다.
이 때 정년자가 갈수 있는 지역의 일자리는 소소하게 단순업무 또는 생산직(건강이 허락될 때) 아니면 지금은 사라져가고 있는 경비직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부분을 조금은 해소하기 위해 그래도 일정한 아니 지역의 중소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을 단기간(6개월~9개월) 매칭하고, 그 이후 중소기업에 재취업을 할 수 있는 다리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잇는 사업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지원사업"이었였습니다.
그 성과에 대한 부분을 이 글을 통해 다 전할 수는 없지만
당 기관에서는 이미 이 사업을 통해 많은 50~60대 구직자들이 그들의 전문 분야를 인정 받아 지역의 중소기업에 재취업에 성공하였고, 일부 중소기업의 매출 신장과 해외 판로 개척, 근로 환경 개선, 생산설비 신축 등 본 사업에 함께 참여한 중소기업의 대표들이 전하고 있는 성과들입니다.
이에 익년도 재정적인 부분에서 부터 여타 다른 산적한 정책들에 따른 일부 사업들의 재조정이 필요함이 있다하더라도 기 이루어졌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만큼은 어떤 형태로든 지역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에 관심어린 시선을 바랍니다.
저도 공동발제자 하고 싶어요. 하게해주세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