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독서실 집합금지
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2020년 9월 14일 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격하되지만, 서울특별시의 300인 이상 대형독서실 집합금지 행정명령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합니다. 현재 서울특별시의 경우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나고 있는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습니다만, 지금까지 독서실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난 사례는 0건이며, 독서실은 음식 섭취나 대화 등의 이유로 마스크를 벗을 일이 전혀 없는 안전한 장소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고3등교와 음식점/카페/중소형 학원의 영업이 허용되는 상황에서 대형독서실의 영업을 금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빠른시일 내에 서울특별시에서 300인 이상 대형독서실의 집합금지를 해제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