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많은 분들께서 댓글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헌옷수거함을 활용하는데 있어 많은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저희가 발제한 방안은 총 3가지였고, 2017.4. 29.부터 5. 12.까지 총 3주간의 투표를 통해 어떤 방법이 좋은 지 알아봤습니다.
그 결과,
1. 옷캔과 같은 민간단체를 통한 협업 11명(44%)
2. 헌옷 방문 서비스 활성화 3명(12%)
3. 캠페인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 및 관리 11명(44%)
으로 집계가 됐습니다.
헌옷 방문 서비스보다는 옷캔과 같은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헌옷 재활용 그리고 캠페인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가 중요하다는 비중이 가장 컸습니다.
급속도로 발전해가고 있는 현 시대에 지자체에서 모든 것을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서로 협력하여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함을 이번 투표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댓글에 좋은 의견이 많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옷을 버릴 때 쓰레기 봉투처럼 봉투에 버리는 사람의 인적사항을 적게 하여 옷의 수량이나 무게만큼 별도 산정된 점수를 주어 일정 포인트가 넘으면 상품권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인적사항보다는 일련번호와 바코드를 만드는 방법도 괜찮을 듯)
- 아나바다 가게를 만들어 재활용으로 입고한 것은 걸레로, 더한 것은 공장에서 활용하는 방법
- 주민센터 건물 일부를 의류, 인형 등 소품 입출고 장소로 활용하여 소외 계층 무료 제공 등
앞으로도 헌옷수거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