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아파트) 애완견의 시도때도없이 짖어대는 소음 어떻게 해야하나요?
얼마 전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참다 못한 아래층 사람이 위층 사람을 살인하는 사건이 생겼다.
내가 사는 아파트 같은 층 바로 앞 집에는 애완견을 기르는데 이 강아지는 자신의 집 주인을 막론하고 시도 때도 없이 짖어대서 처음에는 그러다 말겠지!! 생각했는데,
엘리베이터 소리나 주변에 다른 애완견 소리(이 아파트에는 애완견이 많다)만 나도 응답하듯 짖어대서 이럴 때는 정말 애완견이 아니고 웬수견이라는 생각이 든다.
근데 문제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애완견 주인은 자신의 아이가(그 주인은 그 개를 아이라고 호칭한다) 어려서 아직 뭘 잘 몰라서 그런 것이고 또 나름 개로서 본분에 충실해서 짖어대는 것이니 이해하라고 한다.
헉,, 그 말을 듣고 하도 어이가 없어서 빵 폭소가 터져나오고 말았다.(문제는 바로 이웃지간이라 대놓고 표현도 못하고 집에 돌아와 혼자서 실소를 금치 못했던 경험이 있다)
이제는 층간 소음의 또다른 형태로 자리잡은 애완견(반려견)의 소음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함께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