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획증명 어플리케이션의 통합 필요성 - 고령 어업인을 위한 현실적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최근 정부는 TAC(총허용어획량, Total Allowable Catch)제도 확대를 통해 수산자원 관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에 어업인들이 조업 및 어획 내용을 디지털로 증명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이를 위해 어획증명 관련 어플리케이션이 운영되고 있으나, 현재 수협 조업정보알리미, 어획 증명시스템 앱 등
여러개의 어플이 이용되어 어업인들의 이용 불편이 심화 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 어업인이 많은 현실 속에서, 이러한 디지털 기반의 증명 시스템은 오히려 현장 적용성과 실효성을 떨어뜨릴 우려가 있습니다.
-문제점
1. 고령 어업인의 디지털 접근성 한계 대부분의 어업인이 60대 이상으로,
스마트폰 조작이 익숙하지 않아 어플리케이션 활용이 어렵습니다.
2. 조업 중 스마트폰 사용 여건 미비어업의 특성상 손이 자유롭지 않고,
통신 환경도 제한적이므로 실시간 어획기록 입력이 매우 어렵습니다.
3. 어플이 다원화 되어 복잡성 증가 및 어획 증명을 위해 여러 앱에 동일한 정보를 중복 입력해야 하는 비효율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어획증명 앱을 하나로 통합하여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개선해야 합니다.
1. 어업인 맞춤형 간편 어플 구축 : 고령자도 쉽게 조작 가능한 간단한 UI구성
2. 기존 앱 기능 통합 : 조업정보, 어획량 기록, 보고기능 등 각 앱의 주요 기능을 한 앱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통합
3. 오프라인 입력 및 후속 전송 기능 강화 : 현장에서 통신이 불안정할 경우 오프라인으로 입력 후 나중에 전송 가능하도록 시스템 구축
4. 정부인증 어획증명 플랫폼으로 표준화하여 어업인이 이 앱만 쓰면 된다고 인식 할 수 있게 제도적으로 통합 및 홍보 필요
5. 어업인 대상 주기적인 교육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