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설형 어구 AIS 기반 레이더 반사 설치 의무화
현황
현재 서해 해상의 경우 부설형 어구가 많이 부설 되어 있고, 특히 안강망과 같은 어구의 경우에는 선박이 항행 중 미처발견하지 못하고 어구 감김 사고 등 안전사고 및 통항장애 등 문제가 존재하고 있는 상황임
문제점
날씨가 좋은 해상에서 항해할 때에는, 육안이나 레이더로 어구를 감지가 가능하여 어느 정도 회피가 가능하지만 안개가 많이 끼는 등 시정이 매우 낮거나 야간 항해의 경우, 육안으로 견시 자체가 불가능하고 레이더에 의존하는 항해를 할 경우에는 부설형 어구를 감지하는데 어려움이 있음, 특히 안강망의 경우에는 단순 감김 사고가 아닌 선체 전복 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있고 해상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여도 즉각적인 대처가 힘들다.
개선방안
안강망 등 부설형 어구에 AIS(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를 설치하여 먼거리에서도 해당 어구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신하여 사전에 충돌 위험을 제거하거나, 또는 레이더 반사판(Rader Reflector)의 경우 AIS에 비해 탐지되는 거리가 짧고 레이더를 통해서만 위치 확인이 가능하지만, 설치 및 운용 비용이 저렴하고 레이더를 갖춘 경우 먼거리에서도 쉽게 탐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어구에 설치하는 것을 의무화하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사전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