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문 결과, 앞으로 보다 쉽게 만나고 싶은 버섯의 종류로
송이(18%), 능이(21%), 꾀꼬리버섯(21%), 트러플(21%)을 선택해주셨습니다.
 
이들 버섯은 모두 식물과 공생하여 자라는 균근성 버섯들로,
톱밥 등을 분해하여 자랄 수 있는 부후성 버섯과 달리
재배가 어려워 자연 채취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보통 가격이 높고, 신선버섯을 구매할 수 있는 시기가 짧은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각각의 버섯을 선택하신 이유로는 위와 같이 고급 식재료로서의 상징성과 희소성 외에,
버섯의 향, 맛, 식감, 색, 외국 유명 식재료에 대한 호기심 등 다양한 의견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번 설문에서는 가장 많이 선택하신 버섯 네 가지에 대해
각각의 버섯을 좋아하는 이유와 앞으로의 구매 의향을 알려주세요!

지난 설문 결과, 응답해주신 분의 67%가 표고버섯의 품종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고,
들어본 품종의 종류로는 산호향 등 국산 품종과 추재2호(상품명: 송화버섯 등) 등 외국 품종이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습니다.
 
응답해주신 분들의 83%는 앞으로 표고버섯 구매 시,
품종 정보를 제공받고 싶다고 의견을 주셔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알 권리와 선택권 보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설문에서는,
국산 품종과 외국 품종에 대한 여러분의 선호도와
앞으로 어떤 품종이 개발되기를 바라는지 여러분의 의견을 알려주세요!

우리 식탁에 오르는 버섯 중에는 재배가 가능한 표고, 꽃송이, 느타리, 팽이 등과 아직까지 자연에서만 채취되는 송이, 능이, 싸리, 꾀꼬리버섯 등이 있습니다.
이들 버섯은 보통 지방이 적고, 섬유질이 풍부하며, 비타민D 전구체, 항산화물질 등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가져 건강식품으로서 가치가 높습니다.
최근에는 재배기술 발전을 통해 일부 자연산 버섯의 인공재배 가능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재배기술을 발전시켜서 보다 쉽게 만나고 싶은 버섯이 있는지 여러분의 생각을 알려주세요!

우리 밥상의 감칠맛을 돋우는 버섯, 표고!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표고 품종으로는 "산백향", "산조701호", "흥화1호", "청흥1호" 등 2024년 기준 70품종이 등록되었습니다.
이들 국산 품종은 국내에서 자란 참나무류의 원목과 톱밥을 이용하여 재배하여 유통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