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사 임시선별소 운영관련 제안
현황
코로나 관련 전국적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주일 이상 연속 1000명대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임시선별검사소를 찾는 사람들로 검사소 인근 혼잡이 대규모 집단감염 시기마다 반복되고 있음.
최근 관내 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 상황을 보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한 사람들의 대기 행렬이 보건소 건물을 돌아 인근지역 건물 보도를 둘러싸고 3~4시간 가량 늘어서 있어, 검사와 관련 없이 통행하는 일반인들과 뒤섞인 모습으로, 대기자들 간의 거리 두기가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장시간 대기 상황으로 대기자들 사이 얘기를 하고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는 등 관리가 필요한 상황임.
(2021. 3. 17. 아수라장, 외국인근로자 코로나 검사현장, 조선일보)
출근길 지하철 역까지 줄이... 오전 8시가 넘어서자 600명... 코로나 검사 한다면서 몇백명씩
(2021. 1. 26. 포항 코로나19 검사 현장, 하루 종일 ‘고성과 불만’ 터져 나와, 매일신문)
출동한 경찰은 시비를 말리고 현장을 통제하느라... 현장 직원도 “저희도 답답...”
(2021. 3. 18. “저기 사람들 지나처 오느라 코로나 걸릴까 무섭다...” 경찰서 민원실 방문 민원인)
(2020. 9. 9. 현대중공업 코로나 검사현장.하루만에 1800명 검진 ‘전쟁터 방불, 경상일보)
이렇게 다 같이 줄 서서 검사 받다가 옮는 거 아니냐...
문제점
현재 지속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고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 같은 검사환경이 n차 감염 요인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높고, 회사 등 코로나 검사 후 출근 지시로 인해 반복적으로 오전 시간대 검사자가 집중되어 폭염에 검사를 위해 2~4시간 길거리 대기하는 것에 불안감과 어려움을 호소하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음.
제안
최근 카카오톡 발표에 따르면, 향후 행정안전부와 ’국민비서 서비스 개발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질병관리청 백신접종 예약 시스템에 로그인하고, 카카오톡으로 예약 알림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함.
코로나 예방접종이 시행중이나 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계속하여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들고 있는 상황이므로, 선제적으로 위 같은 시스템 및 일반 식당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예약 시스템 등 활용, 코로나 검사단계에서 느끼는 추가 감염에 대한 불안감 및 폭염 등 환경요인으로 인한 불편감 소를 위해 시간별 예약 및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 제안.
(2021. 3 10. 카톡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하고 예약 알림 받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