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과속신호위반 카메라 설치 및 제한속도 하향, 위반자 가중처벌 등 다양한 법적 제재가 시행되고 있으나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기존에 설치된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판보다는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란신호등 설치 확대가 필요하다.
현재 일부 지방자체단체에서는 기존의 검정색 신호등 테두리와 기둥, 신호제어기 등을 순차적으로 노란색으로 도색하여 운전자 및 보행자의 주의를 환기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의 효과를 보고 있다.
기존의 검정색 신호등에 비해 노란색은 눈에 매우 잘 띄어 운전자가 멀리서도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인지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 또한, 노란신호등은 도색, 랩핑 등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교통사고 예방 등 상당한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교통안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노란신호등 사업의 전국 확대 시행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