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란?

넓은 의미에서 지구온난화는 장기간에 걸쳐 전지구 평균 지표면 기온이 상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산업혁명 이후 전지구 지표면 평균 기온이 상승하는 것으로 의의됩니다.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는 원인으로는 자연적 요인과 인위적 요인이 있습니다.
어떤 요인에 의해서인지 복사 강제력이 커지면, 전지구 평균 지표기온이 상승하고, 복사 강제력이 작아지면 지표기온이 하강하게 됩니다. 다수의 지구시스템 모델 실험을 이용한 IPCC 5차 평가 보고서에 의하면, 산업혁명 이후 전지구 평균 지표기온 상승에 자연적요인인 자연 강제력 및 자연적 내부 변동성은 거의 기여하지 않았으며, 인위적 온실기체 증가가 이 지표기온 상승에 주요 원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영향은?

인위적 온실가스 증가의 영향은, 단순히 전지구평균 지표기온의 상승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가장 현실적인, 눈에 보이는 가장 큰 영향으로는 지구의 온난화로 인하여, 남,북극의 빙하가 녹고, 그로인해 해수면이 상승하며, 결과적으로 섬부터 시작해서 크게는 우리나라 서울권까지도 향후에 침수를 막지 못할 것으로 야기되고있습니다.
2020년 12월은 베네치아가 물에 잠겼고, 산마르코 대성당이 폐쇄하였죠. 바다가 베네치아를 삼킨 것입니다.
이로인해 베네치아 정부는 300t이 넘는 성벽을 70개가량 바다에 설치하여 바닷물을 가로막는 공사를 실시하였고, 이 공사에 들인 비용을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5조원이 넘는 금액입니다.
맨해튼 동부역시 해안방벽 공사에 들어갔으며, 뉴욕 초입의 스테이튼 섬 동쪽 해안에도 이와 같은 공사를 실시합니다.
뿐만아니라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부산 앞바다에 이 성벽을 짓는 공사를 실시하는 것에 대한 안건이 제시되었고,
먼 미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그렇다면 우리가 이 성벽을 설치하거나, 큰 금액을 보태거나 할 수 없지만 생활속에서 우리가 도울 수 있는 해결방안은
무엇이 있을까.
여름이나 겨울철에 냉난방기 온도를 1도씨만 조절해도 전력 발생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연간 110kg이나 줄일수 있습니다. 과한 냉난방 대신 적정 실내온도를 지켜 에너지를 절약합시다.
또한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좋겠죠. 대중교통을 주 1회 이용하기만 해도 연간 71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종이컵이나 대신 텀블러나 개인용 컵을,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이용하고 일회용품 사용한 후에는 재활용 할 수 있도록 올바르게 분리배출 해준다면, 지구온난화에 작은 보탬이 되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