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어디까지 알고 계신가요?
도시농업 어디까지 해보셨나요?
도시농업은 도시에서 발생되는 모든 농업활동을 의미하며, 도시지역의 자투리 공간(옥상, 베란다, 골목길, 시민농장)을 활용하여 여가 또는 체험적인 농사로, 농촌에서 생계와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농업과는 구별됩니다.
실제로 도시농업을 하시는 분들은, 몸과 마음의 건강, 먹는 즐거움, 가꾸는 즐거움, 뿌듯한 자부심, 나누는 행복 등 금전적인 부분보다는 심리적인 행복을도시농업의 가치라고 느낍니다.
많은 사람들은 도시농업을 ‘농업’이라는 단어 때문에 어딘가 나가서 밭에 씨를 뿌리고 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내가 하기에는 너무 거창하고, 힘이 들고,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세종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올해 5월부터 시작된 활동을 통해“도시농업이란‘내 식탁에서 시작하는’소소한 작물 기르기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라고 새롭게 정의 했습니다.
이에 여러분의 집에서부터 ‘내 식탁에서 시작하는 도시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농업에 관심 없는 사람의 입장에서 어떤 형태로 어떤 작물을 어떤 방법으로 접근하면 좋을지 다양한 의견을 기다립니다.
더불어 찾아가는 도시농업 교육이나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 중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듣고 싶을 것 같다’하는 것이 있으면 의견을 주세요^-^ (ex. 김장 담그기, 분갈이 교육, 내가 키운 작물로 하는 요리 수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