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삼천포항과 제주항을 잇는 뱃길이 순조롭게 연결되도록 하기 위해 삼천포신항 여객터미널에 관광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제반시설 구축에 나섭니다.
시는 오는 3월 제주뱃길 개통에 발맟춰 여객터미널 내·외부 수리, 냉난방기 및 CCTV 설치, LED등 교체 등을 진행합니다.
삼천포항과 제주항은 잇는 뱃길은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등의 이유로 끊긴 지 7년 만에 재개되는 것입니다.
이번에 투입되는 (주)현성MCT의 '오션 비스타 제주호'는 새로 건조된 여객선으로 안전성이 확보된 상태입니다.
'오션 비스타 제주호'는 총 5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수한 2만 500톤급 카페리로서 4.5톤 화물트럭 150대와 891명의 승선원을 한꺼번에 실어 나를 수 있습니다. 아울러 6개의 VIP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편의점, 스낵바, 카페, 노래방, 안마의자룸, 게임룸, 유아실 등 이용객 편의시설도 갖췄습니다.
'오션 비스타 제주호'는 삼천포 신항에서 오후 11시에 출항해 다음날 오전 6시 제주항에 도착하고, 제주항에서는 낮 12시에 출항하여 오후 7시에 삼천포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행될 예정입니다.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에 수준 높은 예술작품들이 설치됩니다.
사천시는 지난 27일 공모를 통해 선적된 작가팀 '브릿지'와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 실행협약을 체결하고
2월부터 사업비 4억원이 투입되는 '삼천포 愛 빠지다' 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삼천포 愛 빠지다' 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남도가 주최하고 사천시가 주관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동네미술'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삼천대교공원 방파제에는 사천바다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상괭이 조형물이 설치되고,
삼천포대교공원과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연결하는 다리인 다이아몬드브릿지 입구에는 블루게이트 조형물이 설치됩니다.
그리고 대교광장내에는 사천시의 로고로 꾸며진 시그니처가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삼천포대교를 배경으로 등장합니다.
대교 인근에 위치한 군영 숲에는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입간판과 오픈스퀘어라는 조형물이 설치되고
대교 교각 및 주변 교각들은 '바다가 있다'는 제목으로 형형색색의 다양한 그림으로 채워집니다.
이번 작품들은 2월부터 4월초까지 마무리한 뒤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기간은 3년 이상입니다.

사천시가 시민들에게 시정소식과 생활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합니다.
시는 시민들에게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과 생활에 필요한 혜택 등을 전달함과 동시에 관광지·축제·행사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월 25일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사천시를 검색한 후 채널추가만 하면 곧바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사천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 운영으로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천시가 미래성장 동력사업으로 급부상한 관상어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남에서 처음으로 실안동 861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929㎥규모의 '관상어 종자 육성센터'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1월 중에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 오는 12월 말 완공 예정입니다.
이 육성센터는 국내 최초 시설인 관상어 창업 교육센터와 관상어 종자 생산센터 등 크게 2개의 시설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관상어 종묘를 생산하고 기르는 것은 물론 관상어 관련 교육과 함께 창업지원 기능까지 담당하게 됩니다.
시는 관상어 생산 기반시설 및 소득원 개발 사업으로 지역의 소득증대와 함께 다양한 양식어종의 확보와 저변확대를 통한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건강도시 기반시설 조성과 양질의 체육·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순항하고 있습니다.
시는 지난해 12월 기본·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거쳐 현재 설계 마지막 단계에 있으며 오는 5월 착공할 계획입니다.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 국민체육센터와 다목적홀 등으로 구성된 지하1층, 지상3층의 생활문화센터 복합시설로 오는 2023년 5월 준공 예정입니다.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공공 체육시설 부족 탓에 생활체육 참여기회가 적었던 사천읍 일대 지역민 체육 복지 향상이 기대됩니다.

사천시가 2월 1일까지 2021년도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합니다.
신청자격은 만 40세 미만의 어업경영 3년 이하인 자로서 사천시에 어업경영기반 및 실제 거주하는 청년 어업인입니다.
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사업신청서 및 창업계획서 등 서류를 갖춰 사천시 해양수산과에 직접방문 제출하면 됩니다.
시는 2월초 사업 신청자들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된 1명의 사업자에게
1년간 월 80~100만원의 어촌정착지원금을 지원합니다.

사천시가 올해부터 공식적으로 20세대 미만 아파트에도 공동주택 관리 사업비를 지원합니다.
시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은 아파트 단지 내 주거환경개선과 위험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 등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아파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 20세대 미만 아파트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생활환경이 어려운 시민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여론과 건의가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공식적으로 20세대 미만 아파트에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1월 중순께 공동주택관리 지원 관련 조례에 규정된 지원 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결정·통보하고
늦어도 오는 4월말까지는 이번 사업의 모든 보조금 교부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소규모 아파트 입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이 도모되길 바랍니다.

사천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1월 20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합니다.
피해방지단은 관내 우수한 모범 수렵인 중 수렵협회, 법정법인 야생생물관리협회, 경남수렵인 참여연대 등 3개 단체의
추천을 받아 30명 정도로 꾸려집니다.
1인당 포획허가수량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응하기 위해 멧돼지는 무제한이고, 까마귀와 까치도 무제한입니다.
고라니는 1인당 월 5마리 이내로 포획할 수 있고, 총 30마리로 제한됩니다.
피해방지단은 멧돼지,고라니 등으로 인한 피해 농가에서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하면 즉시 출동해 포획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적극적인 포획활동으로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