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채에 대한 국민 인식 전환
국어사전에 나오는 벌채의 의미는 나무를 베어내거나 섶(잎나무, 풋나무, 물거리 따위의 땔나무를 통틀어 이른 말)을 깎아내는 행위입니다. 벌채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우리에게 종이, 건축자재, 가구 등 여러 필수 생활품들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또한 벌채는 탄소흡수량이 줄어든성숙한 나무를 베어내고 그 자리에 어린나무를 심고 가꾸어서 산림의 탄수흡수량을 증가해주며, 산림청에서는 벌채를 실행할 시 산림을 일부분 남겨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벌채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 산림의 나이별 탄소 흡수량(단위 : tCO2/ha 당 연간): 10년생(6.9)->20년생(11.5)->40년생(8.3)->60년생(5.6)
하지만, 벌채는 우리들의 인식에서 필요하지만 부정적이라는 느낌이 대체적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벌채하면 연상되는 이미지-> 1위: 나무 베는 것(19.6%), 2위: 산림 환경훼손(6.4%), 3위 민둥산(4.4%)...
* 벌채에 대한 느낌 : 긍정(25.7%), 보통(40.5%), 부정(28.3%)
이처럼 벌채는 국민들 인식속에서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부정적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산림청에서는 홍보자료 및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벌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