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해양조사선 출입자 관리 강화
최근 부산항에 정박중인 러시아 선박의 선원 30여명이 코로나19 확진된데 이어, 부산의 선박수리공 1명도 확진됨에 따라, 선박 출입자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예방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선박에서는 밀접한 공간에서 접촉 빈도가 높고, 감염자 발생시 해상과 육지간 거리가 멀어 격리조치 등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운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사후조치보다 사전예방이 더욱 중요합니다.
남해해양조사사무소에서는 "코로나19 대비 해양조사선 외부 출입자 관리 강화 방안"을 수립 추진하여 자체 방역체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기적인 선내 소독, 승선전 코로나19 유사증세 확인, 보호장구 착용, 출입자 기록, 외부출입자와 직원간의 접촉 최소화 등을 이행하여 단 1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국가관리시설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사실을 국민에게 알리고,
보완할 점은 없는지 또는 새로운 정책을 만드는데 반영할 여러분의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