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다이버와 어촌계, 지역 해양환경의 관계 개선
스쿠버 다이빙, 프리 다이빙 등 편 다이빙 인구는 증가하는데 코로나19로 외국으로의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늘어난 다이버들이 모두 국내 바다로 몰리고 있습니다.
어로 작업장과는 떨어진 위치에서 주로 펀 다이빙이 이루어지기는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스쿠버 다이버들이 수산물을 채집한다고 입수를 금지하는 곳들도 있습니다.
다이빙 중간중간 휴식을 위해 올라온 다이버들도 항구 주변에서 마땅히 쉴 곳 없이 벌벌 떠는 경우들도 많고
지역 어민들은 다이버들을 곱지 않은 눈길로 보는 것 같아 억울하고 안타까운 경우도 생깁니다.
같이 살아가고 누리는 바다로서
지역에서는 공간과 시설 공유에 대한 비용을 소액 받고 다이버들이 해양 쓰레기를 수집해 오면그 비용을 감면해 주거나 한다면,
보다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