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방음벽에 부딪혀 죽어가는 새들에 대하여
도로 소음을 막기위해 설치하는 투명 방음벽에 새들이 부딪혀 죽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투명 방음벽을 인식하지 못하고 충돌해 죽는 새들이 자그마치 연간 800만 마리나 된다고 합니다.
매일 약 2만마리의 새들이 방음벽에 부딪혀 죽고 있는 것입니다.
새들을 보호하기 위해 방음벽에 맹금류 모양의 스티커인 '버드세이버'를 붙여놓기도 하는데
맹금 스티커는 움직임이 없어서 새들이 천적으로 인식하지 않기 떄문에 큰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더이상 투명 방음벽에 죽어나가는 새들이 없도록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