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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현된 생각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20년 10월 14일 시작되어 총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친환경 영농 왕우렁이 딜레마 대책은 있습니다
왕우렁이가 논란이 있지만 친환경농업에 기여하는 측면에 대해서는 분명한 역할이 있습니다.
왕우렁이와 토종우렁이는 서식지 및 생활습성이 다르고 우렁이 농법을 하지 않을 경우 제초작업을 대체할만한 수단이 없는 상태 입니다. 우렁이가 왕성한 번식력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하나 조류, 야생동물 등 천적이 많아 개체조절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렁이를 사용하지 못할 경우 제초제 사용 등 관행농업으로 회귀할 우려가 있으며 생태계 파괴 또는 환경보전 및 국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이라는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 저해 우려가 있습니다.
왕우렁이 생태계 교란생물 지정은 제초작업을 위한 노동력 과다 투입으로 인한 경영비 증가 또는 제조착업 부담으로 인한 친환경 농업 포기 등 친환경농업 기반 자체를 붕괴시킬 우려가 있다고 봅니다.
청주시에서는 친환경농법에 활용하는 왕우렁이로 인해 생태계가 피해가 없도록 단계별 우렁이 관리 매뉴얼을 마련하고 왕우렁이 투입전, 투입후, 벼수확후 3단계로 나눠 민,관,생산자협회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왕우렁이 일제 수거(관리)기간을 운영하고 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서는 자체수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주시는 처리된 왕우렁이는 폐기처리 되며 왕우렁이 수거작업과 함께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왕우렁이 유출 방지망 지원사업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더 나아가 왕우렁이 활용보다 관리(수거)가 더 중요시된 시점에서 수거 의무 불이행시 보조사업비 회수 조치 및 지원 배제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방안도 추후 검토하여 왕우렁이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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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인가 생태계교란인가? 두얼굴을 가진 왕우렁이, 여러분의 생각을 나누어주세요!

지난해 10월, 왕우렁이를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해 사육, 판매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던 환경부가 우렁이 농법을 활용하고 있는 농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이를 백지화 하기로 한 일이 있었는데요 왕우렁이는 친환경 제초 일꾼일까요, 생태계교란종일까요?

왕우렁이는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1983년 식용으로 국내에 처음 들어왔지만 1990년대 초부터 잡초를 먹이로 뜯어먹는 습성이 알려지면서 제초제를 대신하는 친환경농법 수단으로 활용되어왔습니다. 우렁이 농법은 정부에서 장려하는 친환경 사업으로 인기를 끌면서 전국 각지의 논에 많은 수의 우렁이가 방사되었습니다. 그러나 논물 대기 등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잡초만 먹어야 할 우렁이가 어린 벼 잎을 갉아먹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또한 우리나라 환경에서 월동이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지던 왕우렁이가 한국 기후에 적응해 남부지방 일부에서 월동하여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생겼습니다.

피해사례는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보고되어 일부나라는 왕우렁이를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해 양식을 제한하였고 국제자연보전연맹에서는 세계100대 최악의 침입외래종에 왕우렁이를 포함시켰습니다. 더 우려되는 점은 기후변화로 인한 한반도 겨울기온 상승이 왕우렁이의 월동가능지역을 남부에서 북부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농민들은 이앙한 벼가 6주 정도 자란 후 왕우렁이를 투입하면 어린 벼에 문제가 없고 왕우렁이는 육식성 포유동물을 천적으로 두고있어 개체수 증가에 따른 피해도 크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왕우렁이와 관련한 생태계교란 우려는 처음이 아니라 지난 2005년에도 문제 제기가 되었던 적이 있는데요. 왕우렁이 이슈와 관련하여 여러분의 의견을 나누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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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인가 생태계교란인가? 두얼굴을 가진 왕우렁이, 여러분의 생각을 나누어주세요!

지난해 10월, 왕우렁이를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해 사육, 판매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던 환경부가 우렁이 농법을 활용하고 있는 농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이를 백지화 하기로 한 일이 있었는데요 왕우렁이는 친환경 제초 일꾼일까요, 생태계교란종일까요?

왕우렁이는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1983년 식용으로 국내에 처음 들어왔지만 1990년대 초부터 잡초를 먹이로 뜯어먹는 습성이 알려지면서 제초제를 대신하는 친환경농법 수단으로 활용되어왔습니다. 우렁이 농법은 정부에서 장려하는 친환경 사업으로 인기를 끌면서 전국 각지의 논에 많은 수의 우렁이가 방사되었습니다. 그러나 논물 대기 등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잡초만 먹어야 할 우렁이가 어린 벼 잎을 갉아먹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또한 우리나라 환경에서 월동이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지던 왕우렁이가 한국 기후에 적응해 남부지방 일부에서 월동하여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생겼습니다.

피해사례는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보고되어 일부나라는 왕우렁이를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해 양식을 제한하였고 국제자연보전연맹에서는 세계100대 최악의 침입외래종에 왕우렁이를 포함시켰습니다. 더 우려되는 점은 기후변화로 인한 한반도 겨울기온 상승이 왕우렁이의 월동가능지역을 남부에서 북부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농민들은 이앙한 벼가 6주 정도 자란 후 왕우렁이를 투입하면 어린 벼에 문제가 없고 왕우렁이는 육식성 포유동물을 천적으로 두고있어 개체수 증가에 따른 피해도 크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왕우렁이와 관련한 생태계교란 우려는 처음이 아니라 지난 2005년에도 문제 제기가 되었던 적이 있는데요. 왕우렁이 이슈와 관련하여 여러분의 의견을 나누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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