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상황에서 무형문화 관련 행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올해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감염병 발생으로 인해 전 세계가 크나큰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코로나19 이전의 세계로는 온전히 돌아갈 수 없다고 전문가들이 언급하였듯이, 이제 우리는 코로나19를 잠시 지나가는 돌풍이 아닌 지속적이고 장기화 될 상황으로 받아들이며 우리의 삶 역시 그에 맞게 변화하고 적응해야 할 것입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우리나라의 소중한 무형문화의 보존, 전승 그리고 활성화를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코로나19라는 상황으로 인해 전시, 공연 등 국내외 수많은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축소되어 진행되고 있으며, 무형문화 전승자들 역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국민여러분들께서는 이러한 행사 등이 앞으로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면 좋을지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