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해수욕장 개장 '코로나19 대응·안전사고 예방'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제주도는 '코로나19예방 해수욕장 운영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행정, 소방, 보건, 경찰, 해경, 마을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응반을 구성해 이를 현장에 반영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차단과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철저한 방역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 대응계획에 따라 해수욕장별 별도 격리 공간 조성, 야간개장 미운영, 파라솔 등 차양시설 2m 이상 안전거리 유지·설치, 샤워·탈의장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발열검사, 보건요원 등 민간안전요원 방역관리 사전교육 실시, 해수욕장에서의 방역관리 이용 수칙 행정지도 가 이루어집니다.
제주도는 개장에 앞서, 도·행정시·읍면동 합동으로 도내 모든 해수욕장에 대해 대응계획 현장 적용 등 방역 관리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 하였으며, 해수욕장에서의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6월 23, 24일 양일간, 제주해양수산관리단과 도내 모든 해수욕장에 대한 안전시설 및 인력 등 안전관리 사전 현장점검을 마쳤습니다. 이와 함께 구조·구급 전문기관인 소방을 중심으로 행정, 보건 민간안전요원 등 안전요원을 도내 11개 해수욕장에 배치해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대응력을 확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