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도.] 하남 어린이 안전을 위한 제안
※ 본 제안은 2020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청.포.도.(청소년의 포근하고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 본선 진출 제안입니다.
댓글을 통해 제시해주신 의견으로 보완, 숙성하여 하남시 정책에 반영코자 하며,
참여해주신 분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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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안요지 :
코로나19의 등장 이후 전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키워드는 ‘안전’일 것이다.
사상초유의 감염병으로부터 건강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으며 철저한 예방, 관리로 스스로와 이웃을 지키는 것이 최선인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남시 미래이자 희망인 하남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아동대상 범죄, 교통사고, 익사 등 우리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방지 가능한 사고들은 적극적으로 예방하여야한다고 생각한다.
①학교 안전지킴이 제도, ②생존수영 ③안전체험 보완·확대를 제안하고자 한다.
○ 현황 및 문제점 :
1. 현재 각 초등학교에 학생안전을 위한 지도 및 관리 업무를 하는 안전지킴이가 있지만 근무 시간이 짧다는 아쉬움이 있음. 안전지킴이 근무시간 외에는, 하남 어린이들은 학교 내 외부인 출입 및 등하교시간 유괴 등 범죄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 실제로 작년 모 초등학교 앞에서 조현병 환자가 하굣길 어린이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음.
아울러 안전지킴이 운영은 학교별로 상이한 실정. 교육청과의 협업, 하남시 자원봉사자 연계 등으로써 하남시 어린이들이 모두가 일관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었으면 함.
2. 지난 5년간 물놀이 안전사고로 총157명(연평균 31.4명) 사망자가 발생 하였음. 여름철 휴양지에서 유독 어린이들 안전사고가 많이 일어남. 수영은 생존과 연결된,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운동이며 위험에 처했을 때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해주어야 함. 그러나 그 중요성에 비해 생존수영 교육 횟수가 적고 학생들의 수영 경험 및 개인별 수준차를 고려되지 않은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좀 더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
3. 작년 소방서에서 초등학교를 방문, 전교생이 운동장에 모여 안전교육을 실시한 적 있음. 그러나 초등학교는 저학년과 고학년의 이해도, 집중력, 체력 등 격차가 크다보니 좀 더 세분화되고 분야별로 구체적인 안전교육이 필요하다.
○ 개선방안 :
1. 서울시나 강원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교 보안관 제도 도입하여 연간 채용을 통해 관련 교육 이수자를 교문에 상시 배치.
또는 현재의 안전지킴이 제도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학부모 등 자원봉사자를 모집, 최소한의 결격사유를 확인하고 지킴이 근무시간 외 배치하여 교내외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
2. 수영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수영을 3개월~6개월 배워본 학생/ 수영을 1년이상 배워본 학생 등으로 구분하고, 회당 인원을 20명 내외로 제한하여 수준별, 단계별 수업을 통한 보다 효율적인 생존수영 교육 가능
3.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어린이 안전교육 콘텐츠인 ‘우당탕탕 아이쿠’ 영상으로 교육을 진행. 영상을 통한 시각적인 학습도 좋지만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안전 체험이 필요함.
‘한국 어린이 안전재단’과 함께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주최하여, 생활안전·교통안전·자연재난·범죄안전 등 분야별 체험존을 구축, 하남시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제공
○ 기대효과 :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조기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하남시의 모든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에서 꿈을 키워나가며 생활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