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남방국가와의 협력을 공고화하기 위한 방안은?
한국과 아세안의 교류·협력 관계는 1989년 대화관계 수립 이래로 비약적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2018년 한국과 아세안 국가간 상호방문객은 1,100만명을 돌파하였고, 아세안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방문지역이 되었습니다. 2007년 한-아세안 FTA 발효 후 교역이 꾸준히 증가하여 아세안은 중국에 이어 우리의 2위 교역상대입니다. 또한, 아세안 투자도 꾸준히 증가하여 미국, EU에 이어 한국의 제3위 해외투자 지역으로 부상하였습니다.
한국과 아세안은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 아시아인으로서의 유사한 정서, 지리적 이점 등을 바탕으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협력 파트너입니다. 2019년 부산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회 한-메콩 정상회의는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이자, 한국과 아세안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주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 실현을 비전으로 한 신남방정책의 성공은 신남방국가들과의 협력 공고화를 통해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들 국가와 협력을 강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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