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실현된 생각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20년 04월 29일 시작되어 총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1
'나부터 조금만 더 노력하면 이 어려움이 곧 끝나겠지'하며 지낸 기간이
어느새 100여일이 되어갑니다.

마스크는 이제 적응할만한 것 같은데, 온라인 개학은 여전히 낮설게만 느껴집니다.

어쩔 수 없이 시작한 '온라인 개학'이지만
기왕에 시작한 것, 국민에게 칭찬받는 괜찮은 정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와 교육부가 함께 실시한 
'온라인 개학' 만족도 조사에 총 1,099분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또한 200여 건의 소중한 개선의견이 접수되었습니다.
물론 '등교 개학'만이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많은 관심과 좋은 의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
이번 조사 결과 가장 큰 특징은 "자녀 학년별 만족도 큰 차이"였습니다.
초등학교 학부모의 경우 66.5%가 '온라인 교육'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반면,
중·고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의 경우 각각 45.1%, 37.5%만 만족한다고 응답해
최대 격차가 30%p 가까이 벌어졌습니다.

'온라인 개학' 불만족 사유로는
"학생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스스로 적절히 수행할 수 없기 때문"이 60%로 가장 높았고,
'저학년 또는 맞벌이 학부모 부담 과중', '학교의 관심 정도에 따른 교육 편차' 등이 있었습니다.

'개선의견'으로는 '서버 안정', '플랫폼 단일화', '양방향 소통', 중3 고3 우선 등교', '학년별 요일제 등교',
'학습 도우미 제도 도입', '교육부 주관 콘텐츠 제작', '민간 교육 콘텐츠 활용' 등이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느끼는 국민들의 어려움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이전 설문에서 다 못한 말씀이 있으시거나 추가적인 의견이 있는 분께서는
보고계시는 본 안건에 댓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설문 이벤트에 참석하신 분들 중 50분께 모바일 문화상품권(1만원권)을 드립니다.
당첨자 명단은 아래 파일에 첨부하였습니다.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반영되어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물러가길 손모아 기원해봅니다.
0/1000
디지털 플랫폼 정부, 무엇을 먼저 해야 할까요? (2차)

모바일 상품권은 5월9일(월)에 발송됩니다.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새 정부가 추구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통해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하여 선도과제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조사에 이어 두번째로 선도과제 후보들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이 중에서 가장 바라시는 변화를 5개 선택해 주세요. 설문항목 아래를 보시면 각 과제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본 조사에 응하신 분들 중 100명을 추첨하여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1. 정책 아이디어 제안, 한 곳에만 내도 되니 편해요.
- 지금은 정부정책에 대한 불만이나 개선 아이디어를 내는 곳이 국민청원, 국민생각함, 광화문 1번가 등 여러 곳이라 헷갈려요. 어디에 내야 좋을지 몰라서 같은 내용을 여러 곳에 냈어요.
- 앞으로는 정책 제안을 한 곳에만 등록해도 안심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정부앱만이 아니라 민간앱으로도 제안할 수 있으면 더 좋겠고요.
- 이를 위해 정부는 정책 제안 창구의 명칭을 하나로 정하고 API를 개방해서, 여러 정부기관 웹사이트나 민간앱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세요. 내가 낸 의견에 다른 사람들이 '좋아요' 누르거나 댓글을 달면 알림을 받을 수 있고, 내가 관심을 가진 키워드를 등록하면, 다른 사람들이 올린 제안 중에서도 알림을 받을 수 있게 해주세요.
 
2. 소상공인 지원, 디지털로 추천받고 한번에 신청
- 지금도 소상공인을 위한 많은 지원 정책이 있어요. 하지만, 지원처마다 다른 서식과 복잡한 지원 요건 표기 때문에 지원이 꼭 필요한 정책 수요자가 정책 수혜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각 기관마다 지원 요건에 대한 정의가 다르고, 컴퓨터가 읽을 수 없는 문서를 이용하고 있거든요. 자신이 지원 가능한 정책을 찾지도 못하고, 지원에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고 작성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 앞으로는 전자 정부 시스템(인터넷 등기소, 홈택스 등)을 연결해 필요한 서류를 발급하는 과정까지 원클릭으로 만들어준다면 항상 힘들고 바쁜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이를 위해 정부는 각종 지원 정책 공지를 컴퓨터가 읽을 수 있게 표준화(API)해서 민간 서비스와 연결할 수 있게 해주세요. (예시 : 성별, 전년도 매출, 대표자 연령, 지역, 재해 피해 여부 등) 이렇게 정보가 제공되면, 민간 서비스에서는 고객 정보를 바탕으로 알아서 대상자를 찾아내 딱 맞는 타이밍에 지원책을 전달할 수 있어요.
 
3. 사무실 없는 내가 디지털 가상공간에서 창업 성공
- 지금은 사업자등록을 위해 반드시 오프라인에 물리적 장소를 확보해야 합니다. 세법이나 공인중개사법 등 관련 법규정은 물론, 스타트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연구전담요원도 비대면 근무가 불가능한 조항이 존재해요. 하지만 어느 외국에서는 고정공간 없이 사업자등록을 위한 주소지만을 임대하는 비상주(가상) 사무실을 사업장으로 허용하는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고 있대요.
- 앞으로는 가상공간을 포함한 온라인 창업이 가능토록 하고, 비대면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사무실 임대료나 보증금 부담이 줄면, 청년 창업시장이 획기적으로 성장하고 서비스 품질에 집중하고 싶어요.
- 이를 위해 정부는 물리적 공간을 요구하는 부가가치세법, 기초연구법, 공인중개사법 등 공간을 오프라인으로 한정하고 있는 관련 법규를 개정하여 청년들의 창업을 장려해 주세요. 물리적 공간을 시대에 맞지않게 강제하지 않는다면, 창업시장은 획기적으로 성장할 거예요.
 
4. 흩어져 있던 창업 지원 정보가 한 곳에, 한번에
- 지금은 창업하려고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찾으려 했더니, 여기저기 들러서, 따로따로 신청하고, 일일이 확인받아야 하더군요. 너무 불편해요.
- 앞으로는 창업 지원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한 곳에서 보고, 한번에 신청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이를 위해 정부는 여러 기관에 흩어진 창업 지원 제도의 틀과 신청절차를 정비하고 기관별 지원사업의 내용을 데이터로 개방해 주세요. 그러면 민간앱으로도 쉽게 안내받고, 나한테 필요한 지원이 새로 만들어지면 추천도 받고 알림도 받을 수 있겠지요.
 
5. 원스톱 전자계약 시스템으로 비대면 부동산 거래
- 지금은 부동산 거래 전자계약이 사실상 없다고 해도 될 정도예요. 2016년에 부동산 거래 전자계약 시스템이 도입되었다고 하는데,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 보증이나 대출 때, 그리고 임대차계약 온라인 확정일자 신청 때, 전자계약서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 앞으로는 부동산 전자계약이 금융기관, 공공기관에서 보편화된 계약 방식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비대면으로 부동산을 계약하고, 관련한 금융 거래와 법원 등기까지 온라인에서 논스톱으로 하고 싶어요.
- 이를 위해 정부는 법원 등기소에서 임대차 계약시 온라인 확정일자 신청에 필요한 필수서류를 전자원본 또는 전자원본의 사본 PDF로도 인정해 주세요. 금융, 공공기관에서 전자계약서의 효력이 폭넓게 인정되게 해주세요.
 
6. 시시각각 변하는 주거정책, 한 눈에 알기 쉽게
- 지금은 내 소득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다면 금리는 얼마나 될까? 우리 지역에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지원 정책이 있을까? 부동산 주거정책이 지역이나 소득에 따라 달라 나 혼자서 알아보기 불편하고, 수시로 바뀌어서 더 힘들어요.
- 앞으로는 복잡한 부동산 주거정책을 한 번에 알 수 있으면 좋겠어요.
- 이를 위해 정부는 내가 어디 사는지, 내 소득이 얼마인지 다 알고 있으니, 나에게 맞는 부동산 주거정책을 모아서 볼 수 있게 해주세요. 정부가 데이터를 개방해서 내가 민간앱으로도 찾아보거나 변경사항 알림을 받을 수 있게 주세요.
 
7. 탄소중립에 참여하고 싶어요. 투명하게 알려주세요.
- 지금은 지구온난화, 이상기후 등 환경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탄소중립·저감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데, 현황은 어떤지 얼마나 나아졌는지 몰라요.
- 앞으로는 국민과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모니터링 체계가 있으면 좋겠어요.
- 이를 위해 정부는 탄소중립 모니터링 통합 포털을 구축하고 데이터 상황판을 설치해주세요. 재활용·폐기물, 에너지 등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관련된 데이터를 모아 통합관리체계를 만들어 국민에게 개방하고, 기업의 탄소배출 현황을 공개해 기업들도 탄소중립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해요!
 
8. 정부가 하는 일, 우리는 바로바로 알고 싶어요.
- 지금은 개인별로 알아두면 요긴한 경제·사회 지표나 국정과제 현황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고 찾기도 어려워요. 코로나19 위기 초반에는 중증환자나 사망자수, 가용병상 현황 등을 한눈에 알 수 없어 불안했어요.
- 앞으로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국정운영 정보를 누구나 알기 쉽게 공유하고 유용한 데이터를 개방해주면 좋겠어요.
- 이를 위해 정부는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검색하거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실시간 디지털 국정운영 대쉬보드나 상황판을 만들어 주세요. 또한, 부동산, 국가재정, 미세먼지 등 국민이 알고 싶어 하고 알아야 하는 정책 현황과 위기관리 데이터를 시각화해서 이해하기 쉽게 관리하고 전달해주세요.
 
9. 안전교육도 박람회도 이제는 메타버스에서
- 지금은 안전교육도 정부홍보도 여전히 웹페이지나 동영상에 머물러 있어요. 세상은 2D를 넘어 3D로 넘어가고, 사람들은 더 실감나게 체험하고 싶어해요.
- 앞으로는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안전교육을 받고, 정부 박람회나 박물관에 가보고 싶어요.
- 이를 위해 정부는 민간의 메타버스 서비스에 안전교육 체험관을 개설해 주세요. 어린이든 어른이든 가상공간에서 체험하며 배울 수 있게요. 메타버스에 만들어진 관광지나 박물관에도 가보고, 정부박람회나 공직채용박람회에서는 MZ 세대 공시생들이 붐비겠지요. 이제 정부도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를 보여주세요.
 
10. 공공 웹사이트도 민간처럼 쉽고 편한 디자인으로
- 지금은 공공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자료를 찾거나 서비스를 신청하다 보면, 사이트마다 로그인 위치나 메뉴 등 디자인이 제각각이라 혼란스럽고 불편해요.
- 앞으로는 처음 가보는 공공 웹사이트에서도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일관성 있고 편리한 디자인으로 해주세요. 뒤로가기나 홈버튼을 자주 클릭하는 번거로움도 없애주세요.
- 이를 위해 정부는 공공 웹사이트용 UI/UX 디자인 가이드를 만들어 적용하고, 이용자 경험(UX) 데이터를 제대로 분석해서 뒤로가기를 누르거나 창을 닫는 이유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더 편리하게 개선해 주세요.
 
11. 스마트폰에서 신분증, 증명서, 포인트 - 안되는 게 뭐죠?
- 지금은 필요한 행정정보나 데이터, 전자증명서, 고지 알람까지 따로따로 공공앱을 깔거나 모바일웹에서 각각 다운로드받아야 해요. 번거롭고 관리도 어려워서 매번 다시 찾고 또 저장해야 해서 불편해요.
- 앞으로는 정부가 제공하는 나와 관련된 데이터는 한 곳에서 손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이를 위해 정부는 모바일 신분증, 전자증명서, 전자고지서, 복지포인트까지 앱 하나에도 담을 수 있도록 개방해 주세요. 정부앱이든 민간앱이든 내가 쓰기 편한 것에서 쓰고 싶어요. 그러면 정말 스마트폰 하나면 다 되겠네요.
 
12. 거동이 불편하지만 스마트폰이 있으니 이동이 편해져요.
- 지금은 지자체에 따라서는 장애인을 위한 대중교통을 운영하지만, 전화로 하고 가까운 차량이 있는지 찾기도 어려워요.
- 앞으로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위한 서비스를 모아서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이를 위해 정부는 장애인 콜버스, 저상버스 등 장애인의 이동과 관련한 정보를 표준화하고, 데이터와 신청 API를 개방해서, 민간앱과 연계해 주세요. 민간 검색앱이나 지도앱으로 서비스를 쉽게 찾고, 신청자격 확인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해주세요.
 
13. 스마트폰에 헌혈증을 넣어 디지털로 주고 받아요.
- 지금은 헌혈하면 종이로 된 헌혈증을 받아요. 어디에 뒀는지 까먹거나, 지갑채 잃어버린 적도 있어요. 하지만 재발급은 안된다고 합니다.
- 앞으로는 스마트폰에 헌혈증을 넣고, 필요할 때 쓰거나,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 이를 위해 정부는 관계부처와 대한적십자사, 병원 등이 협업하게 하여 헌혈증을 발급받고, 주고받고, 사용하기 쉽도록 해주세요. 스마트폰을 잃어버려도, 헌혈증 분실만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도록 해주세요.
 

총1,303명 참여
디지털 플랫폼 정부, 무엇을 먼저 해야할까요

모바일 상품권은 5월9일(월)에 발송됩니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 무엇을 먼저 해야할까요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새 정부가 추구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통해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하여 선도과제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선도과제 후보 1탄의 목록입니다. (앞으로 2탄도 기대하세요.)

이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이 중에서 가장 바라시는 변화를 5개 선택해 주세요. 설문항목 아래를 보시면 각 과제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본 조사에 응하신 분들 중 100명을 추첨하여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본 안건은 2022. 4. 14.(목) 정오(낮 12시)에 종료됩니다.

-----------------------------------------------------------------------

1.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디지털로 한번에 쉽게

지금은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를 직접 셀프로 하려면 여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하고, 여러 규정을 찾아 계산하고,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해서 불편해요(기관 3, 웹사이트 9, 구비서류 17, 온라인결제 4).
앞으로는 이런 서류준비, 규정해석을 민간앱이 대신 해주고, 비대면 디지털로 쉽게 할 수도 있으면 좋겠어요.
이를 위해 정부가 정부24,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위택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주택도시기금, 인터넷등기소, 전자수입인지, 은행, 핀테크 등을 연계하고 서비스를 개방해 주세요. 그래서 민간앱으로 한번 인증하고, 정보입력을 한번만 하면, 나머지는 정부와 관계기관이 알아서 다 해주세요.

2. 전국의 부동산 청약, 알아서 찾아주고 신청도 한번에 해요.
 
지금은 청약신청을 하려면 마이홈 (국토부/LH), 청약홈 (한국부동산원), 서울주거포털(SH), 내집다오(민간) 등에 흩어진 정보를 일일이 가서 찾아야 하고, 신청자격도 일일이 확인해야 해서 불편해요.
앞으로는 모든 청약을 다 모아서 볼 수 있고, 내가 찾는 청약기회가 뜨고 내가 자격기준에도 맞으면, 바로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를 위해 정부가 전국의 모든 청약정보를 민간앱이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게 해주세요. 내가 평소 쓰는 민간앱에 내 자격정보를 등록하고, 내가 어떤 청약을 찾는지 선택해서, 제때 알림을 받고 신청을 쉽게 할 수 있게, 데이터 개방과 연계를 해주세요.

3. 주민등록증도 스마트폰에 담아, 간편하게 외출해요.

지금은 신분증 중에서 운전면허증만 스마트폰에 발급받을 수 있어요. 그런데 나한테는 운전면허가 없어요. (※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20221월부터 발급)
앞으로는 주민등록증도 스마트폰에 담아서 외출할 때 스마트폰만 갖고가도 된다면 좋겠어요.
이를 위해 정부가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개발해서 국민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게 해주세요. 자주 쓰는 민간앱에 담아서도 사용할 수 있으면 더 좋겠어요. 모바일 외국인등록증도요.

4. 민간앱에 로그인했는데, 정부앱으로도 바로 연결되네요?

지금은 내가 정부24나 복지로, 홈택스, 나이스 등에 가끔 접속하는데 로그인이나 본인인증을 해야 해서 불편해요.
앞으로는 내가 자주 쓰는 민간앱(: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통신사앱, 신용카드앱 등)에 로그인한 상태에서 정부24, 홈택스, 복지로, 나이스 등의 공공앱 바로가기를 누르면 공공앱에도 로그인이 자동으로 되면 좋겠어요.
이를 위해 정부가 민간앱에 있는 연계정보(connecting information, CI) 값을 정부앱이 받아서 이용자로 등록하거나 매칭하여 통합인증 (single sign on, SSO) 가능하게 해주세요.

5. 황금알을 낳는 공간데이터, 이제는 모아주세요.

지금은 정부는 시군구나 읍면동처럼 넓은 범위의 통계 정도만 제공해서 어디에 점포를 내는 게 좋을지 판단하는 데 별로 도움이 안돼요.
앞으로는 상가건물, 골목, 아파트단지 등 상세구역별로 상권을 분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개방해 주면 좋겠어요.
이를 위해 정부가 큰 구역에서 작은 구역까지 원하는 범위에서 주민의 성별, 연령, 건강, 소득 등의 인구통계, 업소의 매출과 세금 등 경제통계, 구역의 사고나 범죄 등 안전통계처럼 유용한 정보를 개방해 주세요. 개인정보나 여성안전 등의 문제가 없도록 집집마다의 정보는 노출되지 않게 해서요.

6.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데이터 형태로 개방해 주세요.

지금은 매년 3월에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가 PDF 포맷으로 제공돼요. 그나마도 중앙부처와 지자체와 여러 헌법기관별로 20개 넘는 홈페이지로부터 100개 넘는 파일을 모두 모아야 해요. 여러 사람들이 나누어서 자료를 가공하느라 시간도 많이 걸리고 간혹 오류가 발생하기도 해서 힘들어요.
앞으로는 분석하기 편한 포맷으로 한 곳에서 모두 모아서 받을 수 있으면 짧은 시간에 편하게 분석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를 위해 정부가 이런 자료를 기계가 읽을 수 있는 포맷(: CSV)으로 한 곳(: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제공해 주세요.

7. 지하상가 꽃집앞까지 지도앱으로 길안내 받아요.

지금은 내가 미로같은 지하상가에서 점포를 찾아가기 힘들고, 할아버지 산소에 성묘할 때 감으로 찾아헤매곤 하는 게 불편해요.
앞으로는 지도앱으로 지하상가에서 점포 앞까지 길안내를 받고 싶고, 지도앱에서 할아버지 산소가 있는 곳을 쉽게 찾아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를 위해 정부가 건물에만이 아니라 건물 내 지하상가나 2, 3층의 식당 등에 입체주소를 지정하고, 할아버지 산소에도 지점주소로 부여해서, 지도앱으로 편하게 찾아갈 수 있게 해주세요. 지하철역 물품보관함이나 아파트 무인택배함 같은 사물에도 주소를 지정해서, 응급환자 신고 때 119에 알려주거나, 로봇이나 드론으로 문앞배달도 가능하게 해주세요.

8. 길찾기 앱에서 열차나 고속버스 예매도 해요.

지금은 가까운 시내 이동 때는 지하철과 버스와 택시 등 교통수단별 시간과 비용을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이 찾아주고 비교해 주니 편해요. 하지만 멀리 갈 때는 KTX, SRT,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을 비교하거나 예매하려면 코레일톡, SRT, 티머니 등 각각을 써야 해서 불편해요.
앞으로는 시외로 이동할 때도 시내 이동처럼 편하게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를 위해 정부가 열차나 고속버스 등의 시간표와 예매기능을 API 개방해서 지도앱이나 포털앱 등에서 구현할 수 있게 해주세요.

9. 처방전을 왜 종이로? 스마트폰 전자처방전이 편해요.

지금은 병원에서 종이 처방전을 받는데요, 연간 5억건이라 종이 낭비가 크고, 처방전을 잃어버릴 수도 있고, 약국에 갖고가는 게 불편해요. 어떤 병원은 키오스크에서 바로 약국으로 보낼 수 있지만, 그 병원 근처에 있는 약국에만 보낼 수 있어요.
앞으로는 종이 처방전 대신 스마트폰으로 전자처방전을 받고, 집 근처 약국에 가서 보여주거나 약국 컴퓨터로 전송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를 위해 정부는 민간앱으로도 병원에서 전자처방전을 내려받고, 약국을 검색해서 고르거나 약국에 가서 QR 코드를 보여주면 되도록 해주세요.

10. 실손보험, 증빙서류 없이 간단하게 청구한다.

지금은 실손보험 가입자가 병원 등에서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보험설계사에게 팩스나 앱으로 제출해야 해서 불편해요. 가입자 수가 3,900만명이나 되는데, 사회적으로 큰 낭비예요.
앞으로는 병원과 보험회사가 알아서 해주면 좋겠어요.
이를 위해 정부는 의료기관, 심평원, 보험사 간에 데이터를 연계하고 개방하여, 가입자가 따로 서류준비를 하지 않아도 민간앱으로 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11. 공무원 공기업 시험원서, 매번 채워넣을 필요없어요.

지금은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공기업 등의 채용시험별로 원서와 구비서류 종류가 비슷한데 똑같지 않아서, 각각 작성하고 해당 웹사이트에 가서 제출해야 해서 불편해요.
앞으로는 한번 작성한 원서를 다른 시험에도 제출하고, 구비서류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면 좋겠어요. 내가 찾는 종류의 시험일정 안내도 미리 받고요.
이를 위해 정부가 전국의 모든 행정.공공기관의 원서를 표준화하고, 구비서류는 전자증명서나 마이데이터로 낼 수 있게 하고, 응시자가 민간앱에 미리 원서에 필요한 정보를 넣어두면, 그걸 갖다가 응시에 쓸 수 있도록 원서접수시스템과 민간앱을 연계해 주세요. 내가 평소 쓰는 민간앱에 내 응시자격 정보를 등록하고, 내가 어떤 채용기회를 찾는지 선택해서, 제때 알림을 받고 신청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데이터도 개방과 연계를 해주세요.

12. 우리 아이들의 급식, 더 안심할 수 있도록.

지금은 100인 미만 어린이집·유치원 등 소규모 어린이급식소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어 식중독 사고 및 식단 영양관리에 취약해요.
앞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먹는 먹거리의 안전과 영양에 관련된 정보를 급식소 규모에 관계없이 받을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이를 위해 정부는 소규모 급식소의 자율 안전관리 인프라를 마련하고, 학부모·급식소 대상 안전·영양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급식관리지원센터-지자체-급식소 간 급식 안전을 통합해 관리해 주세요.

13. 신청서 작성, 뭔가를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지금은 애들 학교에서 학부모에게 작성해 달라는 서식이나 가게 일로 구청에 제출해야 하는 서식 등의 대부분이 특정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만 작성할 수 있는데, 저는 그 소프트웨어를 안 써서 서식을 작성하기가 불편해요.
앞으로는 그런 프로그램이 없는 사람이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작성하고 제출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를 위해 정부는 서식 없는 서비스를 늘리고, 꼭 필요하다면 특정 소프트웨어로만 열어볼 수 있는 서식은 쓰지 말아야 해요. 학부모나 민원인은 (1) 웹이나 앱에서 직접 입력할 수 있도록 하고, 그게 힘들면, (2) 메일 본문에 바로 작성하여 답장으로 제출하거나, 문자메시지나 카톡메시지로도 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다른 방법도 있겠지만, 정부에 신청서 하나 내려고 특정 소프트웨어를 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14. 진료기록 조회와 발급, 이제는 집에서 할래요.

지금은 모든 국민이 진료기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진료받은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해야 해요. 여러 곳에서 발급받으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불편합니다.
앞으로는 정부24에서 주민등록등본 발급받는 것처럼 모든 진료기록을 한 곳에서 온라인으로 쉽게 발급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특히 몸이 불편해서 직접 방문이 어려운 분들께는 꼭 필요할 거예요.
이를 위해 정부는 진료기록을 모아서 발급받는 서비스를 만들어 주세요. 개인의 민감한 의료기록이 잘못 쓰이지 않도록 보안과 개인정보보호에도 꼭 주의해 주세요.

총4,323명 참여
목록
제일 상단으로 이동
x

국민생각함
자동 로그아웃 안내

남은시간 60

로그인 후 약 120분 동안 서비스 이용이 없어 자동 로그아웃 됩니다.
로그인 시간 연장을 원하시면 연장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