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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현된 생각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19년 09월 23일 시작되어 총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시민분들의 교육의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돌봄교실 확대에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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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간염 예방수칙 꼭 지켜주세요'

서울시 중구는 최근 A형간염 감염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한 식생활,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 예방 접종 등 'A형간염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중구보건소도 하절기 비상방역근무에 돌입했다.
 
A형간염은 감염환자와 접촉하거나 오염된 음식물을 통해 전파된다. 평균 28일 후 발열, 두통, 심한 피로감, 식욕 부진,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황달이 동반되기도 한다.
 
하지만 최장 50일에 이르는 긴 잠복기와 감기·몸살, 장염 등과 흡사한 초기 증상으로 감염을 쉽게 인지하지 못한다.
 
소아는 감염되더라도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가볍게 앓고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성인은 70% 이상 증상이 드러나고 전격성 위염과 같은 합병증 위험도 높다. 감염 의심이 들면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찾아야 하며 격리를 통해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해야 한다.
 
A형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먹기 등 안전한 식생활과 개인 위생관리가 필수다. 조리과정에서의 위생관리도 소홀해선 안 된다.
 
또한 1223개월 소아, A형간염에 면역력이 없는 만성 간질환자, 외식업 종사자, 의료인, 최근 2주 이내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한 사람 등 고위험군은 A형간염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2012년 이후 출생자의 경우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2012년 이전 출생자는 민간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한편, 구는 9월까지 하절기 긴급 상황 대비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상방역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출동·조치, 역학조사 등을 위해 평일·휴일 구분 없이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대응할 방침이다.
 
 

총6명 참여
공용재단실 조성, 봉제에 경쟁력 입힌다

서울시 중구는 관내 소규모 봉제업체의 작업 공정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동화동에 공용재단실을 개소하고 자동 원단 재단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중구 청구로652(1)199(60) 규모로 들어서는 공용재단실은 현재 막바지 조성 작업이 한창으로 자동 재단에 필요한 최신 설비인 CAD, CAM, 자동연단기, 연단테이블이 설치된다. 그동안 봉제 관련 협회가 위탁 받아 운영하는 곳은 있었지만 지자체가 공용재단실을 직접 구축, 운영에 나서는 것은 중구가 처음이다.
 
앞으로 공용재단실이 문을 열면 패턴(옷 평면도)CAD에 입력하고 마카(재단할 원단에 패턴을 표시하는 것)작업으로 옮긴 다음, CAM으로 정밀하게 재단하는 공정을 별도 비용 없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던 마카작업과 원단 재단을 이처럼 자동 설비로 처리하게 됨으로써 품질 향상과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또 자동 재단을 맡길 경우 생기는 비용 부담에서 벗어나게 돼 원가 절감까지 도모할 수 있다.
 
구 도심산업과 관계자는 "관내 봉제업체들이 다품종 소량 일감을 처리하는 만큼 디자이너들이 주로 발주하는 소량 일감을 유치하는데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용재단실은 관내 봉제인들의 숙원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신당권역에 자리 잡고 있는 봉제업체 900여 곳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시비를 포함한 3억 원을 들여 설비를 구입하고 공용재단실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방음처리를 강화하고 재단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퍼지지 않게끔 먼지 흡입 기능이 있는 설비를 선정했다.
 
한편, 구는 공용재단실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중구패션의류지원센터를 이곳으로 이전시키고 전담 인력도 추가 배치한다. 중구패션의류지원센터는 도심 봉제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711월에 구가 설립한 기관으로 각종 지원 정책을 추진하면서 봉제인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공용재단실은 중구에 사업장을 둔 봉제업체나 이러한 봉제업체에 일감을 맡기는 디자이너라면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이용자들이 공용재단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중구패션의류지원센터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공용재단실 스케줄을 공유할 예정이다.
 
공용재단실을 이용하려면 이곳을 방문해 담당자와 사전 작업 상담을 한 뒤, 재단 작업을 진행하면 된다. 디자이너들이 의뢰하는 소량 재단도 처리할 계획인데 인근에 동대문패션타운이 있어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총6명 참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개소 '사회안전망 강화'

서울시 중구가 구청사 별관 2층에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를 조성하고 문을 열었다. 중구와 중부경찰서·남대문경찰서는 센터 운영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개소식을 진행하였다.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는 폭력이나 학대가 벌어지고 있는 가정에 초기 대응, 생활 안정, 재발 방지 등과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 또는 연계하면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운영은 구에서 총괄하고 중부경찰서와 남대문경찰서가 힘을 더하는 방식이다. 센터에는 상담원, 통합사례관리사, 학대예방경찰(APO) 5명이 배치되며 가정폭력, 아동·노인·장애인 학대, 방임 문제 등을 다룬다.
 
지원 절차는 가정폭력 등으로 접수된 112·117신고에서 출발한다. 신고 다음날 신고내용을 토대로 전화 모니터링을 하고 피해자 요청이 있을 시에는 방문 상담을 함으로써 사례 관리에 들어간다. 심각한 위기가정으로 판단되면 전문가와 함께 개입해 임시 주거 등 피해자 긴급 지원을 펼치고 전문기관에 연계한다.
 
아울러 재발 우려 가정을 지정하여 학대예방경찰을 동반한 방문 상담과 맞춤 서비스를 이어가고 가해자에 대한 대응과 함께 경우에 따라서는 수사까지 갈 수 있도록 한다.
 
구는 매월 복지, 법률, 가정폭력, 주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열어 위기가구별 해법을 마련하는 등 센터의 사례 관리 전문성을 높이는데도 힘쓸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구에서 신고된 가정폭력 사건은 471건으로 하루에 한 번 이상 발생했다. 구는 센터 운영을 계기로 폭력, 학대 등에 따른 위기가구를 지속 발굴하여 더 큰 사회적 문제로 번지는 것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총6명 참여
넘어지면 큰일! 어르신 건강안전생활 지원

서울특별시 중구는 노인들의 생활 속 낙상(넘어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안전생활 지원'사업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최근 노년층 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요인 중 하나로 낙상이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중구 지역사회 건강통계>에서도 65세 이상 어르신의 낙상 경험률은 13%였으며 이 중 심각한 사고로 이어지는 비율은 5%에 이르렀다.

이는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구는 관내 6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점검과 체계적 건강관리를 통해 낙상을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노후를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는 치매안심센터와 관내 경로당 10곳에서 매주 화·목요일마다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일상에서의 낙상예방 교육과 함께 신체 균형 향상 및 근력 강화를 위한 낙상예방 운동법을 알려주고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독거노인 등 고령자 세대를 방문해 실내 환경을 점검하고 낙상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건강안전생활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에는 방문 건강검진을 하고 보건·의료 서비스를 안내하거나 직접 연계하는 것도 포함된다.

특히 낙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달력이 첨부된 건강 포스터를 제작, 이달부터 방문간호사를 통해 해당 세대에 배부하고 치매안심센터, 경로당, 복지시설 등 관련 시설에도 부착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손전등, 미끄럼 방지 매트, 양말 등으로 구성된 낙상예방 안전키트를 지급한다.

구는 이번 사업에서 관내 고령자 300세대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서비스를 원하면 치매안심센터(☎2238-3400)로 신청하면 된다.

 

총7명 참여
지역 소통의 장 '개방형 경로당'


서울특별시 중구는 관내 경로당 21곳을 발굴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공간인 '개방형 경로당'으로 운영한다.

개방형 경로당이란 노인들만의 공간으로 여기는 경로당을 누구든지 드나들 수 있도록 하여 세대간 벽을 허물고 주민을 위한 문화·소통공간으로 특화하는 사업이다.

구는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약수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이 사업을 추진 중인데 지난해 18곳에서 올해 3곳이 늘어난 21곳이 참여하고 있다. 관내 경로당 47곳 중 45%가 개방형 경로당에 동참하는 것이다.

개방형 경로당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유휴 공간 개방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전업주부 등 주민들이 부담 없이 경로당을 이용하고 어울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유락, SH황학롯데캐슬, 황중 경로당 등 9곳에서는 인근 어린이집 아동을 위해 주1회로 구연동화 교실을 열고 하이베르, 하늘 경로당 등 3곳에서는 전통놀이교실을 펼치는 등 어린이들과의 교류가 주목받고 있다. 핵가족이 주를 이루는 요즘 아이들에게 경로당 방문은 어르신 공경의 참교육 현장이 되기도 한다.

또한 다산경로당에서는 주중 3일에 걸쳐 아동공예교실과 다이어트 에어로빅 등을, 약수하이츠경로당에서는 신바람 노래교실과 스토리체조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동화동 경로당에서도 매주 금요일 천연제품공예 프로그램을 열어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을 맞아들이고 있다.

다산·약수하이츠·동화동·공원장충 경로당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경로당으로 개방성을 한층 강화해 '작은복지관형' 경로당으로 별도 지정했다. 작은 복지관형 경로당은 지난해 3곳에서 올해 한 곳이 더 늘어났으며 주부와 노년층의 선호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추가로 운영하는 공원장충경로당은 매주 금요일 한성대학교 외국인 교환학생들과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한국전통문화 배움터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장충·청송·신당 경로당은 주민 소모임이나 문화 활동 장소로 활용하도록 공간을 대여해준다.

경로당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세대를 막론한 소통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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