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북부보훈지청입니다. 지난번 안건에서는 보훈 홍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듣고자 했다면 이번에는 국가유공자의 사회공헌 활동방안에 대한 여러분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왜 국가유공자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하냐고요? 국가유공자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통해 일반시민-국가유공자 간 소통기회를 마련하고 국가유공자분들의 사회적 위상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서입니다. [국가유공자(단체)에 대한 오해, 부정적 인식(보수적이다 등등) 해소]

국가유공자분들의 자연스러운 사회공헌 활동의 한 방안으로, 지난 6월 저희 지청 청사에서 '훈~훈한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었어요. 장터 내에서 물품 나눔, 밥차운영 등을 실시했는데, 이때 국가유공자분들이 일반시민분들께 배식봉사도 하시고 판매 도우미로 일해주셨었어요. 실제 장터 구경 나온 지역민 한분은 '쉬지도 않고 장터내에서 열심히 일하시고 봉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욱 존경스럽다'는 말씀도 하셨었어요. 이렇듯 작은 활동들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일반시민의 거리를 좁히는 데 조금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거창한 사회공헌 활동 말고요, 국가유공자분들(연세가 다소 많으세요)에게 체력에 부담되지 않고, 보람도 느끼실 수 있으면서도 일반시민에게 존재를 각인시키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아기자기한 사회공헌활동(봉사) 방법에 대해 의견 많이 많이 남겨주세요.

안녕하세요.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에 위치한 서울북부보훈지청입니다. 저희 지청에서는 올 한 해 동안 국가유공자의 사회공헌 활동 및 보훈 홍보 활성화라는 정부혁신과제를 추진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보훈정책 및 서해수호의 날, 현충일, 유엔군참전의 날 등 각 계기별 행사 시 이를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다가오는 11월 11일이 무슨 날인지 아세요? 바로 6.25전쟁에 참여한 유엔참전용사를 추모하는 날이랍니다. '턴투워드 부산(부산을 향하여)'라고 하죠. 알고 계셨나요? 아직 많은 분들이 모르시고 계시는 거 같아, 이날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짧고 굵게' 진행하려고 합니다.

11월 11일 11시 1분간 묵념! 이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온·오프라인 홍보방안에 대해 반짝이는 아이디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좋은 의견 있으시면 적극 잘 활용하겠습니다.

단, 빼빼로 데이, 가래떡 데이와 연관된 아이디어는 이미 사용해서요. 다른 방안으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