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바닷속 이름 없는 해저지형이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과 함께 다시 태어난다.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제31차 해저지명 소위원회(SCUFN)* 회의(뉴질랜드, 10. 23.∼27.)에서 우리말 해저지명 3건이 국제 공식지명으로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 SCUFN(Sub-Committee on Undersea Feature Names) : 전 세계 해저지명 심의·의결 및 표준화를 위한 국제수로기구(IHO)와 정부 간 해양학위원회(IOC)의 공동 위원회 

우리나라는 2007년 최초로 안용복 해산, 울릉대지 등 10개 우리말 해저지명을 국제 공식지명으로 등재한 이래, 이번에 3건을 추가 등재함으로써 전 세계 해역에 총 57개의 우리말 해저지명을 보유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주변뿐 아니라 남극, 태평양에도 우리말로 된 해저지명들이 존재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주변 바닷속에 존재하는 지형들도 이름을 가지고 있답니다.

김춘수 시인의 꽃처럼 우리가 바닷속 지형들에게 이름을 불러줄 때 그 지형들은 우리나라의 해양영토로 더 빛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다에서 활동하시는 많은 분들이 바닷속에 존재하는 표준화된 해양지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해 주세요.

이미지 출처 : 해양수산부 공식 블로그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과 국립해양박물관은 11월 28일(수) 해양문화의 확산과 해양에 대한 대중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MOU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국립해양박물관이 소장한 자료와 국립해양조사원이 생산하는 해양정보 자료의 상호 활용 및 이를 활용한 해양문화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학술연구와 관련된 기술, 정보 교류 뿐 아니라 해양조사 및 전시에 활용되는 시설, 장비, 공간 등의 공동활용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 하였다.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해양조사원은 해양관련 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해양정보를 더욱 다양화해 나갈 예정이며 국립해양박물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해양정보와 해양문화의 융합을 통한 해양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갈계획이다.

국립해양조사원과 국립해양박물관이 협업하여 추진해나가면 좋을  성과를 가져올만한 업무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 바랍니다.

수로 정보 관련 사항은 공간정보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37조에 의거 지체없이 우리원에 통보토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관련 기관의 규정준수 여부 등에 대해 확인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입니다.

우리원 자체 해양조사 등으로 수집된 정보 외에 수로 정보 제공 여부는 관련 담당기관 통보 재량에 의존하고 있어 담당기관이 관련 정보를 잘 통보할 수 있는 의견을 주세요!

현재 매년 연초에 관련 기관에 협조요청 공문을 보내고 있지만, 문서만으로는 정보제공이 독려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안전항해를 위해 해도를 제작하고 있으며 최신의 해도 정보 제공을 위해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항행통보라는 책자로 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항행통보 책자는 우편으로도 제공되고 있으며 우리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정보확인이 가능합니다.

어떤 형태의 정보를 선호하는지 선택해주면 그 부분에 더 집중하여 서비스하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입니다.

깊은 바닷속 이름 없는 해저지형이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과 함께 다시 태어난다.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제31차 해저지명 소위원회(SCUFN)* 회의(뉴질랜드, 10. 23.∼27.)에서 우리말 해저지명 3건이 국제 공식지명으로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 SCUFN(Sub-Committee on Undersea Feature Names) : 전 세계 해저지명 심의·의결 및 표준화를 위한 국제수로기구(IHO)와 정부 간 해양학위원회(IOC)의 공동 위원회 

우리나라는 2007년 최초로 안용복 해산, 울릉대지 등 10개 우리말 해저지명을 국제 공식지명으로 등재한 이래, 이번에 3건을 추가 등재함으로써 전 세계 해역에 총 57개의 우리말 해저지명을 보유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주변뿐 아니라 남극, 태평양에도 우리말로 된 해저지명들이 존재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주변 바닷속에 존재하는 지형들도 이름을 가지고 있답니다.

김춘수 시인의 꽃처럼 우리가 바닷속 지형들에게 이름을 불러줄 때 그 지형들은 우리나라의 해양영토로 더 빛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다에서 활동하시는 많은 분들이 바닷속에 존재하는 표준화된 해양지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해 주세요.

이미지 출처 : 해양수산부 공식 블로그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국방부(장관 정경두)는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에 따라 한강(임진강) 하구 공동이용 수역에 대한 남북 공동수로조사를 2018년 11월 5일부터 개시하기로 하였다.

* 9·19 군사합의 : “공동이용수역은남측 김포반도 동북쪽 끝점으로부터 교동도 서남쪽 끝점까지, 북측 개성시 판문군 임한리부터 황해남도 연안군 해남리까지 70km 수역”

□ 한강하구 공동이용 수역에서의 남북 공동수로조사는 1953년 정전협정 이후 65년 만에 최초로 시행되는 조치이다. 

○ 한강하구는 군사분계선이 존재하지 않아 우발적 충돌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이 조치를 통하여, 한강하구가 평화의 장소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 한강하구는 정전협정에 따라 남북한 민간선박의 자유로운 항행을 허용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민감수역’으로 관리되어 민간선박의 자유항행 자체가 제한됨에 따라 수로측량 등 기초조사와 해도 제작 등 항행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없었다.

○ 남북군사당국은 ‘9.19 군사합의’를 통해 한강하구에서의 민간선박 자유항행에 대한 군사적 보장을 합의하였으며, ‘제10차 장성급군사회담’을 통해 남북공동조사단 구성 및 공동수로조사 시행을 합의하였다.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한강하구 공동수로조사를 11월 5일부터 시작하여 수행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상상하지 못했던 북한과의 협력을 통해 서로가 알지 못했던 곳에 뱃길을 열어가려고 합니다. 이처럼 다른 국가, 아님 신기술, 또는 새로운 해역에 대해 해양조사를 통해 국민의 생활 향상, 과학적 발전 등을 이룰 수 있는 분야가 있다면 의견 주세요.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최근 호주에서 개최된 제35차 대양수심도 운영위원회(GGC)*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한현철 박사가 국제 해저지명소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 대양수심도 운영위원회(General Bathymetric Chart of the Oceans Guiding Committee): 전 세계 대양수심도를 간행하기 위해 IHO(국제수로기구)와 IOC(정부 간 해양학위원회)가 설립한 공동 위원회

국제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는 전 세계 해저지명을 심의·의결하고 해도 및 지도에 의결된 지명 사용을 권고하는 등 해저지명 표준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4대 위원장으로 당선된 한현철 박사는 2018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5년간의 임기 동안 국제 해저지명소위원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 박사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소속 책임연구원으로 2006년에 한국인 최초로 국제 해저지명소위원회 위원으로 진출하였으며, 이후 12년간 국립해양조사원과 협력하여 온라인 심사 시스템과 해저 지명사전 개발, 57개 우리말 해저지명의 국제 공식지명 등재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그 전문성과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한현철 박사는 현재 국가지명위원회 위원으로서 국내 해양지명 표준화에 힘쓰고 있으며, 이 외에도 한국 수로학회 및 한국해양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해양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국제 해저지명소위원회 위원장에게 바라는 점과 우리나라가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 발전을 위해 어떤 일에 주도해 나가면 좋을지 의견 주세요.

이미지 출처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 블로그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과 국립해양박물관은 11월 28일(수) 해양문화의 확산과 해양에 대한 대중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MOU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국립해양박물관이 소장한 자료와 국립해양조사원이 생산하는 해양정보 자료의 상호 활용 및 이를 활용한 해양문화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학술연구와 관련된 기술, 정보 교류 뿐 아니라 해양조사 및 전시에 활용되는 시설, 장비, 공간 등의 공동활용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 하였다.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해양조사원은 해양관련 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해양정보를 더욱 다양화해 나갈 예정이며 국립해양박물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해양정보와 해양문화의 융합을 통한 해양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갈계획이다.

국립해양조사원과 국립해양박물관이 협업하여 추진해나가면 좋을  성과를 가져올만한 업무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 바랍니다.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수로측량, 해양관측, 해도 제작 등 해양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해양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드론은 해양조사분야와 결합하여 사람이 직접 조사하기 힘든 지역을 드론을 활용에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초기 단계로 사진과 위치정보를 결합하여 얻어진 자료를 통해 해안선 측량과 같은 분야에 활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해양조사와 드론기술을 융합하여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해양조사를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의견 주세요.

<천리안위성>

'19년 국가 해양위성센터가 국립해양조사원에 설립되기로 확정되었습니다. 해양위성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국가 해양위성센터는 앞으로 많은 일을 해나갈 것입니다. 내년 센터 설립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지만 국가 해양위성센터가 우리나라 위성 분야의 발전을 위해 추진해야 할 일들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합니다.

현재 천리안 해양위성을 통해 탄소순환감시, 적조감시, 녹조감시, 유류오염감시, 투기해역환경감시, 탐도감시, 저염수 감시, 어장정보 제공, 어장 및 양식장 관리, 갯벌 생태 감시, 태풍감시,  해빙감시, 산불감시, 황사감시, 해류감시, 엘리뇨, 라니냐 감시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가가 해양과 위성을 아울러 반드시 수행해야 하거나 향후 추진해야 하는 일들에 대해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