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해주신 의견들은 아래와 같이 추진 중이거나 추진할 계획입니다.
<주민주도 산촌활성화 방안>
1. 개발의 정도를 고려하여 산촌 주민들의 의견 반영
-> `17년부터 총 3회에 걸친 주민 설명회 및 수시 의견교류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2. 산촌마을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민들이 앞장서서 할 수 있는 소득 증대와 관련된 사업 구상
3. 산촌마다 특색있는 상품을 개발
-> 현재 생강나무 꽃을 활용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으며, `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소득향상 아이템 발굴>
1. 지역주민이 주도하여 임산물 등 활용한 브랜드 집중육성 및 6차산업화 모델 구상
-> 우선은 2차산업(생강나무 꽃차)을 계획 중이나 장기적으로는 체험활동을 접목하여 주민 주도로 6차산업화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2. 제주도 차롱 도시락과 같은 지역주민이 평소 먹는 메뉴를 개발하여 예약 판매
->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해당 제품에 대해 자세히 조사하고 우리지역 소재를 발굴하여 주민들이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3.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조성하여 주 단위로 목공예 체험이나, 지역 특산 먹을거리 만들기(한과, 산나물 등) 체험 등으로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안
-> 현재 강릉시 관광과에서 체험장조성을 계획 중입니다.
<타겟고객 다양화>
1. 가족단위 관광객 유도를 위해 아이들을 위한 아이템 설치
2. 모든 세대를 아우르게끔 관광자원등을 개발하여 전략적으로 홍보
3. 숲길 조성으로 가족구성원들의 무리하지 않는 산책, 산행이 될수 있는 공간으로 활성화
4. 대관령 지역은 접근성이 좋지않고, 주로 등산을 위해 많은 분들이 방문하므로 다양한 계층이 찾을 수 있는 방안 필요
-> 저희도 처음에 의도하였던 바이나, 편안한 산책을 위해서는 그만큼의 환경훼손이 동반되어야 하기에 절충안을 찾아 현재 조성 중입니다.
3. 대관령 소나무숲을 산림레져스포츠 공간으로 활성화
-> 트리클라이밍장을 조성하여 방문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4. 하루에 적정인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원 제한을 설정
-> 본 사업의 목적이 산촌의 활성화인만큼 우선은 많은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되, 추후 운영과정에서 고려토록 하겠습니다.
<협업 강화(거버넌스 구축)>
1. 대관령 지역 특수성을 고려하여 주민 주도형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2. 장기적으로 효과가 지속될수있도록 공공기관간, 민간간 협업
3.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수있도록 사업 추진
-> `17년 사업 구상단계부터 지역주민, 강릉시, 대관령치유의숲, 대관령자연휴양림, 지역 내 대학,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하였으며,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검토하겠습니다.
<기타의견>
1. 산림의 회손이 동반되므로, 대단위 무분별한 개발은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훼손을 최소화하도록 설계 및 시공 중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