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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현된 생각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18년 03월 28일 시작되어 총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자동차 번호판 발행 원가산정기준 마련

- 자동차등록 번호판 발급 대행자 지정절차에 대한 근거가 없는 지자체는 근거마련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도록 하고,


- 자동차등록 번호판 발급수수료의 원가산정기준을 마련하고 홈페이지에 기초자치단체별 원가산정기준 및 번호판 가격을 공개하도록 하였으며,


- 발급대행자가 제출한 수수료를 자치단체 장이 검증한 후 적정하지 않다고 판단할 경우 수수료 재산정을 요구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도록 권고하였습니다.('18.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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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와 함께하는] '방탈출카페'에서 불이 나면 어떻게 하죠?

요즘 친구, 연인들 사이에 인기가 많다는 '방탈출카페', 가보신 적 있으신가요?

문이 잠긴 밀실에서 1~2시간 갇힌 상태에서 힌트를 통해 문제를 푼 뒤 방을 탈출하는 신개념 놀이 공간인데요, 2017년 기준으로 방탈출카페는 약 280개 정도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보통은 추리방, 공포방 등 방마다 테마가 있고 특성상 보안이 중요하기 때문에 핸드폰을 카운터에 맡기고 안대를 쓰고 입장하곤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방탈출카페에서 불이 나면 어떻게 하죠?

방탈출카페는 일반적으로 좁은 공간에 테마구성을 위한 목재패널 등이 가득하고 비교적 어두운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비상시 안내표시가 없고 외부화재 시 밖에서 열어주지 않으면 문을 열 수 없는 극단적인 구조입니다. 물론 카운터에서 CCTV로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비상벨을 눌러서 호출하면 된다고 하지만, 급박한 상황에서 아르바이트생 또는 직원이 얼마나 침착하게 안내하거나 잠겨진 문을 열어줄지 궁금합니다.위급한 상황에서 오로지 '직원'에 의지해서 빠져나와야 한다는 건데요.


애초에 화재를 예방할 수 있게 시설을 만들고 점검하면 되는 거 아닐까요?

하지만 방탈출카페는 다중이용업소에 해당하지 않아서 종합정밀검사, 소방교육이수, 방염설비구비,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소방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유사한 사례가 또 있습니다. 실내양궁장, 스크린야구장은 다중이용업소가 아니라고 하네요. 반면에 실내사격장, 스크린골프장은 다중이용업소입니다. 실내사격장은 2009년 부산 중구 가나다라 사격장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1년 뒤에 스크린골프장과 함께 다중이용업소로 지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우리는 왜 항상 재난이 발생하고서야 안전관리를 시작하는 걸까요? 언제까지 기사에서' 인재(人災)'라는 표현을 봐야 할까요?   이제는 안전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지 않을까요?

           

총67명 참여
지역별로 천차만별인 자동차 번호판 수수료,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동차 번호판 발급수수료가 지역마다 다르다는 사실, 많이들 알고 계시죠?

1999년 자동차 관리법이 개정된 이후 고시가격이던 자동차번호판 가격이 지자체별로 자율화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자동차 번호판 발급수수료는 지역별, 공급자별로 최대 8.7배나 차이가 난다고 하네요.


2017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중형자동차 기준으로 자동차 번호판은 원주가 5,50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영양이 48,000원으로 가장 비싸다고 합니다.

차량 대수 등 지역별 수요에 따라 제작단가가 결정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실제 자동차 번호판 발급수수료를 보면 번호판 발급량이 적다고(많다고) 무조건 수수료가 높진(낮진) 않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예를 들어 경기도 과천의 2016년 번호판 발급량은 7,740대이고 안성의 발급량은 30,005대로 안성이 3.9배 많지만, 과천의 번호판 발급수수료는 13,000원, 안성은 최대 19,000원으로 오히려 과천이 1.5배 저렴하다고 합니다.

번호판 발급 업무를 지자체 직영으로 하는지, 대행업체에 위탁하는지 또 대행업체가 몇 개인지도 수수료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하는데요~문제는 수수료가 왜 그렇게 산출되었는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 제12조 제2항에 따르면 '민원인 또는 소비자단체가 수수료의 산출근거를 요구한 때는 이를 발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아무도 명확한 산출근거를 제시하지는 못하는 상황입니다.

2019년부터는 자동차등록번호 용량확대를 위해 번호판 체계를 개편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자동차 번호판이 개편되면 수수료에도 변화가 생길지 궁금합니다.


어떤 산정기준으로 번호판 수수료가 책정되었는지 국민이 알 수 있도록 자동차 번호판 개편에 앞서 이제는 적정수준의 수수료 산정이 전제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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