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저수준의 저출산 국가 맞는지요?? 대화를 기다립니다
저출산을 극복하는 방법중 가장 중요한 하나는 "육아 및 아이들 키우기 좋은 환경 " 바로 이것만이 저출산을
극복 하는 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정말로 저출산을 극복하려는 나라가 맞나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합니다
위에 보도 내용을 보니 그동안 지하철 임산부 전용칸 운영
"을 제안 했던 사람으로서 너무 답답한 마음에 다시금 대화를 해보고자 글을 적습니다
지하철의
"임산부 배려석
" 과연 임산부를 위한 좌석 맞을까요
?
지하철 승객이 많은 경우에는 그 배려석 좌석은 설령 지정석이라고 해도 임산부가 접근 할 수도 없는 자리이고,
지하철 승객이 많지 않은 경우에는 임산부 배려석이 아니라도 다른 빈자리에라도 앉으면 됩니다..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들은 마치 임산부 배려석을 통해 교통약자인 임산부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 하는 것 같아 더 마음 한구석이 편치 못한 것 같습니다
. 실제로는 교통약자인 임산부를 위해 교통편을 편하게 만든 것은 모두 위와 같은 보여주기식 일 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 우리나라는 저출산 대책을 이구동성으로 외치고 극복하자고 하면서
임산부들에게 그 흔한 지하철을 승객들 눈치 안보고 편하게 이용토록 해주지 못하는 것일까요?
임산부 전용칸 운영에 대한 건의를 하니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답장도 없고 ,주무부처인 국토부는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시와 코레일 눈치를 보고, 서울시는 다시 지하철공사의 눈치를 보고
.....
현재 지하철에 있는
1개노선의 열차당 객차가 10량 있고 각 객차당 2좌석의 배려석을 합하면 총
20좌석 있습니다
( 열차
1객차단
2좌석
*10량
= 20좌석
: 반칸정도됨
)
임산부 전용칸을 별도로 만들려면 적어도 열차 한량의 반을 막는 칸막이 공사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좌석도 임산부가 편하게 앉을 수 있도록 만들고, 기왕이면 인테리어도 신경을 좀 써야 할 것이고
결국은 예산이 어느정도 수반되다 보니
, 정작 시행할 지하철공사와 코레일은 경영수지 문제를 이유로 정부의 지원 없이는 반가워 하지 않을 것입니다
. 그냥 배려석 운영이라는 생색만 내고도 저출산 극복에 협조 한다고 할 것입니다
참고로
반칸 규모의 전용칸 공사비 등 예산이 문제된다면, 외국처럼 열차 전체 10량의 객차중 임산부가 타기 쉽도록 계단 앞 쪽에 정차되는 1량을 여성전용칸으로 만들고 그 여성전용칸에 있는 현재의 경로석 자리를 "임산부 전용석"으로 운영하는 방법도 차선책으로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그 문제를 누가 해결해야 할까요????
지하철 임산부 전용칸이 이용자가 적어서 빈칸으로 다닌다면 그 칸을 이용 못하는 일반 승객들에게 이 또한
정말 아까운것일까요
? 외국은 지하철 여성 전용칸을 운영하는 나라도 있다고 하는데 ....
저출산 대책 ~~ 저출산 대책 ~~ 말로 수없이 얘기하는 것보다 우리사회에서 소득이 적어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임산부 뺏지를 달고 자리를 비어 달라는 모습을 해야 하는 분들에게
임산부분들이 눈치 안보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전철 전용칸(독립된 반칸정도)을 운영해주는것이 정말 어려운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