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기혼/직장인/40대/남성/초등학부모입니다.
의무교육이 시작되는 초등학교부터, 학부모회 규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의무교육 첫걸음에,
학부모님들을 교육공동체 일원으로 교육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함께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각 학교에서도 학부모회의 규정을 마련할 때, "녹색어머니회"라는 용어로, 등교 교통지도 활동을 대표하고 있으나,
이는 특정 성역할을 강요하는 용어로 보여지기 쉽습니다.
또한, "어머니회"와 유사한, 성 역할을 특정하는 용어가 아닌, 다른 용어에 사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보겠습니다.
ㅁ 초등학교 등교교통지도 활동
다들 비슷할 줄 압니다만, 제가 참여한 봉사활동 사례로 보면,
- 계획수립 : 초등학교에서 1년 계획을 세워,
- 봉사활동 : 학부모는 배정받은 날짜에 초등학교 등교 교통지도 봉사활동 참여,
- 실적등록 : 수요처인 지역자원봉사센터 학부모 자원봉사 참여 실적을 등록.
- 실적인증 : 지역자원봉사센터를 통한 [시간인증] oo초등학교-등교교통지도 30분 승인
되었습니다.
ㅁ 학부모회 규정 가이드
초등학교 행정실을 통해 수요기관을 확인하고, 학부모회 규정은 지자체교육청에서 자치법규를 통해
학교 학부모회 설치, 운영 조례에 따라 학교별 학부모회 설치 등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사안을 확인,
이번 상담을 통해 해당 교육청 담당자가, 성역할 고정관념을 갖게 할 수 있는 용어 개선 검토 예정이라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국민신문고 행정안전부(2AA-2002-0257005)를 통해
"사단법인 녹색어머니 중앙회"는 다양한 자체 활동은 하고 있으나,
자원봉사활동 수요처로 등록된 바 없어, 자원봉사 실적 등록 이력이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등교 교통지도 활동 계획 수립이나 봉사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는 없어 보이기도 하며,
학교 학부모회 규정에 영향력을 줄 수 없겠네요.
ㅁ댓글요약
13건의 댓글로,
- 예전과 달리, 아빠들의 참여도가 높아져, 등교교통지도 활동에 대한 양성평등한 용어를 사용하자는 의견
- #학교수비대, #녹색부모님모임, #내아이지키미 등의 활동명칭 의견
- 아빠들도 거부감 없는 활동명칭이 바람직하다는 의견
- 아르바이트 고용을 통한 해당 활동 참여 사례
등을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