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인을 부양해야 할 대상이 아닌 함께해야 할 대상으로’
2018년 우리나라의 전체 인구는 5,163만5천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은 14.3%인 738만1천명이며 2060년에는 41.0%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 지금은 오래 사는 것 보다 ‘어떻게’ 오래 살 것인가가 고민
한국사회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지금의 노후계획은 오래 사는 것 보다 ‘어떻게’ 오래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한국과 지역사회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노인인구가 경험과 경륜을 활용 할 수 있는 일자리가 부족하고 다른 선진국에 비해 고령사회에 대한 인프라 구축이 미흡하다.
우리나라의 2018년 기준 기대수명 82.8세, 2045년에는 87.6세, 2065년 90.0세
이러한 상황에서 과연 “어떻게” 오래 살아야 할 것 인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 100세시대, 먹고살기 위해 대한민국 노인들은 일하고 싶다
2018년 7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연령대의 고용률은 33.1%이며, 많은 고령자들이 생활비에 보탬이 되고자 일하기를 원하고 있다
현재 노인일자리 사업의 내용은
▶ 공익활동: 노노케어(취약노인 안부확인, 생활상태 점검 등), 보육시설 봉사
▶ 재능나눔 활동: 노인이용시설 안전관리, 노인문화 복지활동, 복지정책 홍보
▶ 시장형: ①시장형 사업단(천연조미료, 두부과자 등 제조판매, 아파트?지하철 택배, 쇼핑백 제작, 농산물 재배 ②인력파견형 사업단(시험감독관, 주유원, 주례사, 가사도우미, 경비 등) ③시니어인턴십(상점판매원, 물류관리, 고객상담 등) ④고령자친화기업(다수의 고령자를 고용하는 기업 설립 지원) 이외에도 많은 일자리가 있다.
□ 한국의 주요 노인 정책 : 건강보장, 소득보장, 주거보장, 사회서비스
▶ 건강보장 : 노인장기 요양보험, 노인의료 복지시설 확충 등
▶ 소득보장 : 노인일자리 사업(보육시설봉사, 등하교 교통안전원, 등하굣길 동행도우미 등)
▶ 주거보장 : 노인주거복지시설 확충 등
▶ 사회서비스: 노인돌봄서비스 등
□ 외국의 고령화 대책 : 일본(정년연장으로 고령층 실업 해결), 독일(발상의 전환)
한국의 거울이라고 말하는 일본의 노인일자리의 가장 큰 특징은 일자리 창출에 무게를 두는 것이 아니라 기존 일자리와 노인인력의 ‘연계’를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 한국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비용을 투자해 단기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반면 일본의 노인일자리는 기존에 있는 일자리를 연계시켜주는 측면이 강해 한국처럼 정부의 예산 지원에 따라 노인일자리 사업이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미 2013년 독일의 65세 이상 인구는 21.1%에 달했다. 독일은 노년층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제시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존재’가 아니라 ‘지식과 경험을 지닌 가치 있는 인간’으로 바꾼 것이다. 인식변화를 통해 노년층의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머니위크 기사)
□ 100세시대, 노인의 삶에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고령화의 문제를 극복하고, 고령자의 삶의 질을 보장할 수 있는 길을 찾는다면 고령화는 재앙이 아니라 새로운 사회 발전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다
100세 시대, ‘내일을 돌려다오’ 노인의 삶에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국민생각함에서는 이와 관련한 여러분의 의견을 묻습니다. 참여해주신 여러분께는 푸짐한 경품을 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