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명문가’라 함은 신분이나 지위가 높고 학식과 덕망을 갖춘 집안을 이르는데, 그 일례로 조선조 500년 역사에서 대제학 한사람도 배출하기 어려운데 비하여 한 가문에서 무려 6~7명을 배출하고 나머지 가족들은 최소 정2품 이상을 역임한 집안(조선시대 5대 명문가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처럼 명문가는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가치와 명예심을 더 높이 여긴다 할 것입니다.
병무청에서는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04년부터 3대 가족이 모두 현역으로 성실하게 복무를 마친 가문을 ‘병역명문가’로 선정하여 이들 가문들의 이야기를 온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본 설문조사는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대한 국민의 소중한 고견을 제도개선 등 정책수립에 참고하고자 하오니 적극적인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병역명문가 소개>
1. 병역명문가란? 3대 가족 모두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
◦ 3대 가족 : 할아버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
◦ 현역복무 : 장교, 준사관, 부사관, 병으로 입영하여 의무복무를 마친 자
2. 표창가문 선정
매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16년도 560가문 선정) 중 ①총 병역이행자 수 ②병 의무복무자 수 ③병역이행자 총 복무기간 등을 고려, 표창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0가문 선정
3. 표창 및 포상 내역
- 대통령표창(1가문) : 500만원
- 국무총리표창(2가문) : 각 300만원
- 국방부장관표창(5가문) : 각 150만원
- 병무청장표창(12가문) : 각 100만원
* 포상금지급은 2004년 제도도입부터 시행하였으며, 많은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자 2008년부터는 포상금을 인상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 포상금 인상내역 :대통령표창 300→500만원, 국무총리표창 200→300만원, 국방부장관표창 100→1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