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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제안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24년 07월 25일 시작되어 총 4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부산광역시]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CI 공모전
부산광역시 님의 생각
2024.07.25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CI 공모전


부산·울산·경남은 3개 시·도의 상생 발전과 도시역량 강화를 위하여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을
출범(‘23.3)한 후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부울경 경제동맹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홍보를 위하여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CI 공모전」을 개최 합니다.
 
◇ 공모전 개요 ◇
공 모 명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CI 공모전
주최/주관 :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남도/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
공모기간 : 2024. 7. 29.() 09:00~8. 28.() 18:00까지
공모주제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을 상징하는 CI 디자인
접수방법 : 공모전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접수
공모전 홈페이지 주소
공모전 홈페이지 주소 : 부울경경제동맹ci.com
참가대상 : 부울경 경제동맹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시상내역 : 대상 1(상금 200만원), 우수상 3(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6(50만원)
 
현재 참여인원은 0명 입니다.
  • 참여기간 : 2024-07-26~2024-08-29
  • 관련주제 : 일반공공행정>일반행정
  • 그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경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공모전 #CI #상금 #부산울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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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사회정책으로 그리는 미래 공모전, 우수 아이디어 투표!

교육부는사회부총리 조직으로서 우리 사회의 여러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고자6.17.부터 8.2.까지 "2024 사회정책으로 그리는 미래" 공모전을 진행하였습니다.아이디어 제안 부문에 응모된 아이디어 중 우수 아이디어 14건을 심사를 통해선정하였으며국민 여러분의투표를 통해 아이디어의순위를결정하고자 합니다.부디 붙임의 아이디어 제안서 전문을 주의 깊게 읽으신 후 실현 가능성이 높고,새로움이 돋보이는 아이디어에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는 정책 기획 및 추진에 큰 힘이 됩니다.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아이디어 제안명 아이디어 제안서 요약 가족돌봄청소년 실태 파악 및 휴가지원 정책 1. 가족돌봄청소년 실태조사 및 발굴 2. 가족돌봄청소년에게 방학 중 휴가비 지원 3. 가족돌봄청소년 휴가 시 대체인력 파견 고립 청년을 위한 일상회복 지원 1. 고립•은둔 청년문제 사회적 홍보 캠페인 통해 인식개선 2. 청년 마음건강 키트 지원(심리상담 학습지, 자가진단 설문지, DIY 만들기세트 등) 3. 고립청년을 위한 앱 제작('직접 요리해서 밥 먹기' 등의 챌린지, 상담, 지역연계 봉사활동 안내 등) 시니어 투어 가이더(Senior Tour Guider) -국내방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 생활 도우미- 1. 은퇴한 노인(전직교사, 외국어 특기자 우대) 들이 한국 방문 외국인이나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여행 가이드 및 생활 도우미로 활동 AAC(보완대체의사소통)가 포함된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도입 1.AAC(보완대체의사소통)가 포함된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도입 *AAC: 직관적인 사진과 사진을 가리키는 이용자의 손짓만으로 의사소통 가능 ** 기존 키오스크 기기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구현 장애인정책통합플랫폼 1. 장애인정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홈페이지 구축 -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정책 확인 가능토록 자가진단 기능 구현 - 지역별, 장애별, 소득별로 맞춤형 정책정보 제공 -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서 방문해서 안내받을 수 있도록 운영 -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정책 알림 서비스 비장애형제 연극 프로그램 '오구오구(we'll listen to you)' 1. 비장애형제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연극기반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주1회(2시간) 총 12주 과정, 아동심리상담사와 연극전문가가 함께 참여, 감정표현 훈련,연극연습 및 발표,감정 워크북과 일기 작성 등 2. 비장애형제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 종료후에도 사후관리시스템 마련 시각장애인을 위한 실시간 청각 네비게이션 어플 개발 1. 시각장애인이 새로운 곳을 찾아갈때 동행인이 옆에서 음성으로 안내를 해주듯이, 시각장애인이 실시간으로 길 안내를 들을 수 있는 청각 네비게이션 어플 개발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정신건강 지원 시스템 1. AI 기반의 정신건강 평가 및 진단 시스템 체계화 - 설문조사, 음성분석, 표정인식 등 수집한 데이터 활용하여 정밀한 진단 제공 2. 개인 맞춤형 상담 및 치료계획 제공 등 - 사용자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여 조정 등 가상 디지털 3D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노인운전자의 사고예방 대책 방안 1.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3D 시뮬레이션 기기를 이용하여 맞춤형 안전교육 제공 2. 정기적으로 6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실기시험 실시 통해 운전능력 측정 후 2~3번 이상 실격 시 운전면허 반납제도 운영 Youth Linker: 고립•은둔 청년과 세상을 잇는 메타버스 정류장 1.고립청년과 비고립청년(일반청년)이 가상공간에서 상호교류 가능한 플랫폼 구축 * 공통관심사를 가진 또래라는 공통분모를 활용하여 상호교류 촉진, 소통방은 사회복지사(또는 관리자) 1명, 일반청년 3~5명, 고립청년 3~5명으로 구성 메타글로벌: 가상현실로 연결되는 국경없는 인재 생태계 해외 고급 인재 유치 플랫폼 구축 1. 메타버스 기반 가상 글로벌 빌리지 구축 2.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인재 검증 시스템 등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한 메타버스 기반 AI 맞춤형 정착지원 시스템 1. 메타버스 기반 맞춤형 정착 지원 플랫폼 구축(한국오기 전부터 가상 현실에서 한국의 생활환경 체험가능) 2. 가족동반 지원 등 정착지원 프로그램 제공 등 고령층 인구의 인생과 삶의 지식 등 인적자본을 콘텐츠로 활용하여 삶의 팀을 공유하는 "지역구 실버 유튜브 채널" 운영 1. 지역마다 노인세대가 젊은세대들에게 삶의 지혜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운영 *청년 1인 가구와 노년층 출연진과 매칭, 세대 간 상부상조 콘텐츠 제작 2. 출연 노인에게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 및 디지털 교육 제공 D이민청(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해외 유학생 이민 행정지원 앱 서비스) 1. 해외 MZ세대 유학생 유치 위해 학위과정 이후 이민단계까지 행정지원하는 앱 제공 - 비자신청, 상담, 서류제출 등 이민행정을 앱으로 처리 2. 외국인 노동자, 국제결혼 가정, 외국인 등도 이용 가능 ★ 이벤트 참여 안내※ 투표 참여자 중 50분을 추첨하여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경품으로 드립니다.※ 설문 참여 후 ‘이벤트 참여’를 클릭하여 성함, 휴대전화 번호를 적어주셔야 이벤트에 응모됩니다.※ 수집되는 개인정보는 상품 발송을 위한 목적으로만 활용됩니다.※ 이벤트 참여 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 및 개인정보를 입력해주셔야 하며, 당첨자의 경우 상품 발송을 위해 다음의 개인정보가 제3자에게 제공됩니다.1. 제공목적: 기프티콘 발송 및 CS 처리2. 제공항목: 이름, 휴대전화 번호3. 보유기간: 발송일로부터 12개월4. 보유근거: 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전자상거래법)5.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거부할 권리: 정보 주체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거부할 권리가 있으나 이벤트 참여를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 수집으로써 이를 거부하실 경우 이벤트 참여가 제한됩니다.※ 상품은 10월 중 일괄 발송되며, 미기입 또는 잘못된 정보가 입력된 경우 당첨 및 발송이 취소되오니 해당 항목에 정확한 정보를 입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789명 참여
[수원시] ‘미납요금에 대한 전자고지서 발송’ 제안에 대한 개선의견 수렴

「국민 제안 규정」 제13조에 따라, 국민신문고 채택제안을 보완개선하고자 합니다.댓글로 다양한 의견 주시면 제안 숙성을 통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문의처 : 수원시 시민소통과(☎031-228-3257))○ 현황 및 문제점- 각종 미납요금에 대한 고지서를 3차(미납, 독촉, 압류)에 걸쳐 발송- 소액 미납요금 대비 과도한 우편비용(연간 수 천만원 단위 이상)이 발생하며 이에 따른 전담 인력도 상시 필요- 미납고객 중 상당수는 사전 문의를 통해 고지서 발송 전에 납부하나 전화 납부문의, 요금부스 항의 등 만성적인 업무과중을 야기함-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우편물 미수신 사례 증가, 우편물 발송지연, 주소지 변경에 의한 분실반송 등 오배송 발생○ 개선방안- 본인확인기관을 통해 연계정보(CI)* 변환 (미납자 주민등록번호 활용)- 변환된 CI를 통해 ‘카카오톡 전자고지서’ 발송- 본인인증 후 미납요금 확인 및 납부-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발송, 납부 방법 모색(네이버, 오픈지로 등)※CI(연계정보) : Connected Information. 주민등록번호와 1:1 매칭으로 생성, 개인에게 부여하는 암호화된 고유 번호○ 기대효과- (비용절감) 제반이용(고지서용지, 토너 등)포함 우편발송 비용의 1/5 수준으로서, 연간 수천만원의 발송비용 절감 효과- (민원감소 및 수납률 제고) 편리하고 신속한 수신확인, 분실 및 오배송 우려 감소, 납부 편의성 증진으로 인한 수납률 제고- (업무 효율화 및 확대적용) 발송 리드타임 경감, 전산 자동화 통계 관리 및 유관기관 확대 적용 가능- (환경보호) 종이 미사용, 우편배송 내연기관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등 ESG경영에 기여- (직원 근무만족도 개선) 우편발송 지연, 주소지 변경에 따른 전화문의, 요금부스 항의 등 다수 민원에 의한 만성적 업무 과중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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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비품 단가 상향

□ 건 명: 강원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비품 단가 상향□ 현 황◦ 강원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제5조 및 별표 1에 따라 ‘비품’단가는 10만원 이상인 물품임. 가. 비품 (1) 내용연수가 1년 이상인 물품으로서 소모성 물품에 속하지 않는 물품 (2) 내용연수가 1년 미만일지라도 취득단가가 10만원 이상인 물품 (3) 그 밖에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한 물품 ◦ 2022년 이후 조례를 개정한 타시도는 비품 단가를 20만원~50만원으로 상향 조정□ 문제점 또는 의견◦ 비현실적인 비품 단가(10만원)로 실효성있는 물품관리가 어려움◦ 형식적이고 비효율적인 재물조사와 물품관리로 예산 낭비 발생□ 개선방안 또는 건의사항◦ 강원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개정으로 비품 단가 상향 조정 (현행 10만원 개정 30만원)[별첨] 시도별 비품 단가 연번 시도명 비품 단가 관련규정 개정(시행)일자 1 강원 10만원 이상 강원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2022. 6. 24. 2 경기 50만원 이상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2022. 1. 3. 3 경남 10만원 이상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2021. 5. 6. 4 경북 10만원 이상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2021. 12. 27. 5 광주 10만원 초과 광주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2017. 12. 15. 6 대구 50만원 이상 대구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2022. 12. 30. 7 대전 10만원 이상 대전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2019. 12. 27. 8 부산 10만원 이상 부산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2019. 3. 1. 9 서울 50만원 이상 서울특별시교육감 소관 물품관리 조례 2022. 1. 6. 10 세종 20만원 이상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2022. 12. 20. 11 울산 10만원 이상 울산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2020. 1. 1. 12 인천 50만원 이상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2022. 4. 21. 13 전남 30만원 이상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물품관리 조례 2017. 12. 28. 14 전북 10만원 이상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2017. 12. 29. 15 제주 10만원 이상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관 물품관리 조례 시행규칙 2019. 2. 1. 16 충남 20만원 이상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2015. 6. 1. 17 충북 50만원 이상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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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비품 단가 상향

□ 건 명: 강원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비품 단가 상향□ 현 황◦ 강원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제5조 및 별표 1에 따라 ‘비품’단가는 10만원 이상인 물품임. 가. 비품 (1) 내용연수가 1년 이상인 물품으로서 소모성 물품에 속하지 않는 물품 (2) 내용연수가 1년 미만일지라도 취득단가가 10만원 이상인 물품 (3) 그 밖에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한 물품 ◦ 2022년 이후 조례를 개정한 타시도는 비품 단가를 20만원~50만원으로 상향 조정□ 문제점 또는 의견◦ 비현실적인 비품 단가(10만원)로 실효성있는 물품관리가 어려움◦ 형식적이고 비효율적인 재물조사와 물품관리로 예산 낭비 발생□ 개선방안 또는 건의사항◦ 강원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개정으로 비품 단가 상향 조정 (현행 10만원 개정 30만원)[별첨] 시도별 비품 단가 연번 시도명 비품 단가 관련규정 개정(시행)일자 1 강원 10만원 이상 강원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2022. 6. 24. 2 경기 50만원 이상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2022. 1. 3. 3 경남 10만원 이상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2021. 5. 6. 4 경북 10만원 이상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2021. 12. 27. 5 광주 10만원 초과 광주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2017. 12. 15. 6 대구 50만원 이상 대구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2022. 12. 30. 7 대전 10만원 이상 대전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2019. 12. 27. 8 부산 10만원 이상 부산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2019. 3. 1. 9 서울 50만원 이상 서울특별시교육감 소관 물품관리 조례 2022. 1. 6. 10 세종 20만원 이상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2022. 12. 20. 11 울산 10만원 이상 울산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2020. 1. 1. 12 인천 50만원 이상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2022. 4. 21. 13 전남 30만원 이상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물품관리 조례 2017. 12. 28. 14 전북 10만원 이상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2017. 12. 29. 15 제주 10만원 이상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관 물품관리 조례 시행규칙 2019. 2. 1. 16 충남 20만원 이상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2015. 6. 1. 17 충북 50만원 이상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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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과 교육. 경쟁 시스템

얼마전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했던 것 처럼 많은 전문가들은 과도한 경쟁 시스템이 저출산의 원인이라고 합니다.저 또한 같은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현재 우리나라의 과도한 경쟁, 평균 올려치기 및 인터넷 세상에 있는 차별과 괄시, 너무 많은 은둔형 외톨이, 저출산.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가장 큰 요인이 무엇일까..왜 훌륭한 인프라를 가진 우리나라가 사람 살기 어려운 환경이 되었는가..저는 현재의 교육과 대학 입시제도에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2028년 대학 수능 개혁안에서는 심화수학-미적분과 기하-를 뺐습니다.학생들의 교육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기초과학을 전공하고있는 학생으로서 그렇게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보여지지 않습니다.나아가 우리의 교육이 대체 무엇을 위해 있는지도 의문입니다.생각을 타고보니 한 가지 의문이 듭니다."과연 지금의 수능과 고교 내신 등급제는 학생들을 평가하는데 적합한가? 나아가 대학의 경쟁을 불러일으키는가?"그리고 수능은 과연 평가 시스템으로 그 역할이 훌륭하고 공정한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저는 이공계 학생이기에 수학에 한정하여 바라본 것이라 글의 깊이가 낮을 순 있으나, 제 생각을 들어주시길 바랍니다.혹시 최근의 고등학교 수학 문제집이나 교과서를 본 적 있으신가요?미분적분학의 기본 정리가 빠진 미적분, 이론적 배경보다 계산과 유형을 중시하는 여러 문제들과연 이 문제들을 잘 푸는 것이사고력일까요?이공계 학과에 재학하고 계신 분들은 아마도 전공서적을 읽다가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는 의문이 들 때가 있을 겁니다. 그로 인해 몇시간 머리써가며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과정들을 겪어보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수식이 이해가 되더라도 의미는 파악하기가 어렵고 증명을 읽으면서 아 이런 의미구나 하며 이해하는 그 과정을 겪어보셨을거라고 저는 믿습니다.그런 과정을 겪으셨던 여러분들께 물어보고 싶습니다.여러분들이 수능 수학 문제를 풀었을 때 머리를 굴렸던 것과 전공 지식을 습득하는데 머리를 굴리는 것 무엇이 더 사고력에 가까웠나요?저는 후자라고 생각합니다.수능 수학은 일종의 퍼즐 풀이로 이 또한 사고력이라면 사고력이겠지만 본질적인 이해와 학습과는 거리가 멉니다.그런데 과연 이 수능 수학을 잘 푸는 사람이 나라를 발전 시킬 위인이자 천재이고 연구도 잘하고 무엇이든지 다 잘 하는 천재인가요?우리나라는 수능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아보입니다.사실 대학 내에서의 학업 성취도로 보았을 때 대학입시전문가포럼 자료를 따르면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이 정시로 합격한 학생들보다 우수한 성적을 타냅니다.1~2학년에 대학 간판을 바꾸겠다고 재수를 하거나 반수를 하는 학생들이 있다고 한들, 3~4 학년까지 모든 통계에서 수시 > 정시를 보여줍니다.그런데 과연 수능이 정말 좋은 지표일까요?우리나라는 과도하게 수능을 맹신하는 것으로 보입니다.그리고 지금의 수능은 대학의 경쟁에서도 그렇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지 않습니다.현재 한국은대학을 서열화 할 때에도 수능 성적이 높은 대학들로 나열하여 서열화합니다.그리고 이 방식은 옳지 못합니다. 이미 기성세대들이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건동홍이라는 서열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이후에 들어오는 학생들은 그 라인에 맞춰서 들어갈 뿐입니다.근 10년 넘도록 대학은 질적으로 발전을 잘 해내고 경쟁을 열심히 했나요?요즘은 저출산과 이공계의 선호로 인하여 기존의 서열을 탈피하며 새로운 시설을 투자하고 혁신하고 공격적으로 경쟁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저출산이 오기 전 대학이 학문의 장으로써 좋은 경쟁의 모습을 보여주었나요?저도 모든 대학을 다 가본 것은 아니기에 확언은 못하지만, 적어도 제가 보았을 때 일부 인서울의 대학들은 그저 인서울이라 계속 사람들이 모여서 경쟁하는 태도가 없었습니다.(모든 대학은 아니겠지만요.)수능이 초창기에 도입되었을 때는 실제로 효과가 있었을 겁니다. 각 대학은 우수한 성적을 가진 학생들을 데려오기 위해노력했을 것이고 그에 따라 상위권 학생들의 반응이 유동적이었을테니까요.그러나 지금의 사람들의 인식 속 대학 서열이 좋은 대학이냐고 물어보면 잘 모르겠습니다. 즉, 좋은 입결이 가진 대학이 좋은 대학이냐 라고 물어보는 것은 넌센스죠.실제로 70년대의 대학 서열과 지금의 대학 서열 그리고 각 대학의 연구 실적을 따져보았을 때 비례하는 느낌은 아닙니다.그리고 지금의 고착화된 서열과 서울 선호속에서 대학은 그 자리에 가만히 있어도 기성세대들의 인식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대학의 노력은 줄어듭니다.그런데 정말 수능은 좋은 제도일까요?제가 수능을 비판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학생부 종합이나 내신등급제를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고등학교 성적제도도 각 학교마다 행하는 교육과 시험이 사뭇 다르기에 그닥 좋은 평가제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수능과 마찬가지로 대학 경쟁 시스템에 그리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니까요.저는 지금의 교육 현장과 교육 평가 제도 자체가 전부 다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최근 동아일보에서 저출산에 관련한 칼럼을 하나 작성했습니다.스파르타의 "아고게" 에 대한 내용이였는데요. 해당 칼럼을 부분적으로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스파르타의 지배계급인 자유시민에 속한남자아이들은 7살이 되면 집을 떠나 공동생활을 하면서 20살까지 교육프로그램인 ‘아고게(Agoge)’를 의무적으로 받아야했습니다.훈련은 혹독하기 짝이 없었죠. 가시 박힌 쐐기풀에서 잠을 자야 하고, 맞아도 소리를 지르지 못하게 하는 데다, 일부러 밥을 적게 줘서 훔쳐 먹게 했습니다. 지옥훈련이 따로 없는데요. 이 훈련을 위한 모든 비용(공동 식비와 교육비, 갑옷방패 비용 등)은 개인이 부담해야 했다는 점도 놀랍죠. 사교육비로 부모들 등골이 휘는 요즘과 비슷한 점이 있달까요.(생략).①완벽함을 추구하는 순혈주의티모시 도란 미국 UCLA 역사학 교수는 스파르타의 특이한 생식 메커니즘이 인구학적 재앙을 초래했다고 봅니다.지나치게 순혈주의에 집착했다는 건데요.스파르타는 전체 인구의 10~15% 정도인 자유시민이 절대다수의 나머지(중간계층과 노예)를 지배하는 카스트 구조였습니다. 이 엘리트 계급이 되려면 우선 부모 양쪽 모두가 자유시민이어야 했습니다. 또 위에서 언급한 혹독한 훈련(아고게)을 반드시 거쳐야 했죠. 둘 중 하나라도 충족하지 못하면 스파르타 자유시민이 될 수 없습니다.지배계급 진입을 위한 기준이 상당히 높았던 건데요. 이는 강력한 전사를 기르는 데는 효과적이었을지 모르지만,전투로 인한 전력 손실을 메우기 어렵게 만들었습니다.특히 대지진에 이어 장기간의 펠로폰네소스 전쟁까지 거치면서 사망자 급증으로 인한 타격이 컸죠. 그런데도 이 까다로운 기준을 포기하지 못한 탓에 지배계급 인구는 형편없이 쪼그라들고 맙니다. 도란 교수는 스파르타의 극단적인 경쟁 정신은 최고의 전사를 배출하기 위해서였지만, 이 시스템은 최고의 제국주의자를 배출하진 못했다고 지적합니다.(생략)②늘어나는 부, 불평등의 심화전체주의 사회인 스파르타를 떠받친 건 평등주의였습니다. 스파르타 시민이면 거의 같은 크기의 영지를 소유하고 있어 빈부차이랄 게 거의 없었죠. 남성시민은 군인 이외의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법적으로 금지돼있었고요. 따라서 다들 고만고만하게 살고 있었는데요.안정적이던 스파르타 경제를 뒤흔드는 일이 발생합니다.펠로폰네소스 전쟁의 승리로 돈바람이 불어온 겁니다.각종 전리품과 금화, 동맹국의 세금이 스파르타로 대거 밀려들었죠.시민들이 돈에 눈을 뜨자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스파르타에도 빈부 차이라는 게 생깁니다. 돈을 벌려고 대대로 내려온 영지를 팔았다가 영영 가난해진 사람이 있는가 하면, 땅을 넓혀가는 부자도 생깁니다. 결국 약 100개 가문이 전체 영지를 차지하며소수가 부를 독점하는 결과로 이어지는데요.이렇게 가난해진 스파르타 시민은 공동식사비와 무기 비용을 내지 못할 지경이 됩니다. 결국 이들은 시민권을 상실하고요. 상당수는 스파르타를 아예 떠납니다. 스파르타가 펠로폰네소스 전쟁 승리로 전성기를 구가했는데도 오히려 인구가 급격히 꺾이게 된 이유이죠. 미국 사학자인 조시아 오버 스탠퍼드대 교수는 스파르타는 지대를 더 생산적인 방식으로 재분배하지 못했다며 지배계급에서 가장 성공하지 못한 스파르타인들이 정기적으로 강등되면서 인구학적군사적 붕괴를 초래했다고 설명합니다.다시 말하자면 지배계급의 폐쇄성과 빈부격차 심화가 결합하면서 스파르타 시민 인구는 급격히 쪼그라들었습니다. 스파르타 군대는 자연히 하위 계급이 대다수를 차지하게 됐죠. 하지만 계급 간 통합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지배계급은 끝까지 아고게 훈련과 토지 소유권을 다른 계급과 공유하지 않았죠.차별받는 하위 계급 군인들이 이전 스파르타 전사들처럼 용맹하고 충성심 넘칠 순 없었습니다. 결국 기원전 371년 벌어진 레욱트라 전투에서 스파르타군은 수적으로 우세했음에도 대패했고, 스파르타는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지금의 수능과 지금의 입시제도가 스파르타식 엘리트 입시처럼 보이지는 않나요?사고력을 평가한다지만, 학문적으로 접근했을 때는 무의미한 평가이며 수십년동안 노벨상 수상자가 없는 교육.대학의 발전을 도모하기보다 미성숙한 아이들을 과도한 경쟁시스템으로 내모는 엘리트 입시.본질은 해소하지 않고 교육의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학문적 이해 보단 문제를 잘 풀기 위한 이해를 위해 중요한 내용은 계속해서 빼내는 교육현장.지금의 교육이 정말 우리나라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맞나요?필즈상 수상자 허준이 교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었죠."아이러니한 건 국적이 다양한 학생을 가르쳐 보니 그렇게 수학 공부를 많이 하는 한국 학생들이 뜻밖에 수학을 접한 정도가 낮았습니다. 톱 레벨 대학에 온 미국 학생들은 대학 수준 수학을 이미 다 공부하고 온 경우가 많아요. "다시 물어보겠습니다.학문으로의 성취도 낮으며 실용적이지도 않고 대학끼리의 경쟁이 아닌 미성년자들을 과도하게 경쟁시키는 지금의 입시제도. 과연 올바른가요?지금의 입시제도는 위처럼 총체적 난국이지만 가장 큰 문제는 미성년자들을 과도하게 경쟁으로 내몬다는 것입니다.미성년자가 왜 미성년자인가요. 뇌과학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미성숙하기 때문입니다.그리고 가장 환경에 휘둘리기 쉬운 취약한 계층입니다.수능은 공정해보입니다. 그 제도가 미치는 영향을 다 제쳐두고보면 노력한 만큼 등수가 나오는 것 처럼 보이기 때문이죠.그런데 개개인마다 사정은 다 다릅니다.경제적으로 안정이 되어 있든 안정이 안 되어 있든 각 학생들은 미성숙하기에 부모에 의존할 수 밖에 없고 가정환경이 경제적인 것 보다 정서적으로 지지가 되어있지 않으면 뜻하는 것을 이루기가 힘듭니다.극단적으로 가정폭력이 번번히 일어나는 집안에서 한 학생이 이 입시제도에서 좋은 성취를 얻을 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물론 가능은 하고 그런 학생들을 위해 기회균형이 있다고 하더라도 정서적인 지지를 받기 힘들면 환경적으로 안정되어있지 않으면 학생들은 이 입시제도에서 버티기 힘듭니다.제 학창시절에 스카이 아니면 재수하겠다던 학생은 방학동안 기숙학원을 계속 다녀가며 결국 스카이에 진학하고 현재 K대 대학원에 있습니다.그 학생의 가정환경은 경제적으로도 안정되어 있었고, 정서적으로도 안정된 집안이였죠.반면 제 학창시절 다른 친구는 집안의 불화가 항상 있어왔고 누나는 정신병으로 인한 가정폭력을 일삼으며 부모님은 이혼 어머님은 경제적 능력이 부족해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그 학생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저희 반에서 3등을 할 정도로 좋은 성적을 갖추었으나 2학년 때 심리상담을 받으며 등급이 하락. 3학년 때 겨우 멘탈을 잡았지만 3등급으로 마무리하며 그럭저럭 기회균형을 통해 지방 국립대에 입학했습니다.사실 지금의 입시제도는 정서적으로도 안정되고 경제적으로도 안정된 학생들이 가장 큰 메리트를 볼 수 있는 환경입니다. 어찌보면 스파르타의 순혈주의와도 비슷해보이는건 저만의 착각일까요.또한 수능은 각 사람들을 등급화합니다.서울대 커뮤니티에서 유행했던 국평오라는 발언이 있죠. 국민 평균은 오등급이다.굉장히 차별적인 발언이지만 인터넷 세상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발언입니다.다양하고 많은 학생들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동기가 없으며, 공부를 하는 학생들도 뚜렷한 뜻이 있는 학생들보다 그저 취직이 잘 되고 양질의 일자리를 얻기 위해 혹은 명예욕 때문에 대학에 진학하고 좋은 대학에 가려고 노력합니다.그런 동기가 없는 대다수의 학생들 중에서 공부를 따로 하지 않고 수업만 잘 따라가면 보통 4~5등급을 받습니다.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그들을 비난하는 모습을 쉬이 볼 수 있죠.마치 허접한 인생인마냥요.예전에 논란이 되었던 서울대 학생증 사건도 있었죠. 카페에서 시끄럽다고 말하면 될 것을 서울대 학생증을 내민다거나 하는 행동들이요.우리나라는 각 사람을 등급화하기 시작했습니다.지금의 대학이 가지는 가치가 무엇인가요?우리는 그 대학에서 그 학생들이 얼마나 우수한 질의 교육을 받는지 관심 없습니다.신분의 증명입니다. 나 수능 몇등급 맞았다.지금의 대학이 가지는 가치는 학문이나 그런것 다 필요 없이 그 사람의 등급이 몇등급인지 알려주는 "간판"입니다.그 사람의 대학을 듣고 아 얘 수능 몇등급이구나 대충 환산해서 판단합니다.이게 정상적인가요? 그 학생들이 대학에서 어떤 교육을 받는지는 관심 없고 그냥 입시 성적이 높았네~ 하고 다 된 마냥 말하는게 바람직한가요.무엇보다도 미성년자들을 경쟁시키면서 제도권이자 기득권인 기관(대학)은 등급이 몇등급인지 알려주는 간판의 역할만 하며 가만히 있는 지금의 실태. 과연 맞는 방향인가요.이러한 문화는 우리나라의 채용 문화에서도 나타납니다.역사적 흐름을 보면 기업 인사팀에서도 이런 인식을 따라갔습니다.예전에는 무조건 대학이 높으면 즉, 사실상 수능 성적이 높으면 좋은 기업에서 채용했죠.그런데 기업이 뽑아놓고 보니 학벌(수능 성적이겠죠 말이 대학이지.)이 높은 학생들로는 부족해서 점점 고스펙을 요구합니다.차라리 S기업처럼 학벌 차별을 아예 없애면 모르겠는데, 소수 대기업은 학벌은 학벌대로 두면서 고스펙을 요구하죠.물론 요즘은 학벌의 영향이 많이 줄었다고들 합니다.이는 어느정도 맞고 어느정도는 틀린 얘기라고 보여집니다.공기업이나 IT 등 학벌과는 아예 무관하게 개인 실력으로 입증할 수 있는 기업들도 있으나, 일부 사기업에서는 여전히 학벌을 봅니다 깐깐히 보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그룹으로 나눠서 보죠.상위권 명문대 A그룹과 중위권 B그룹 하위권 C그룹으로요.각 그룹 안에서의 학벌 차별은 많이 무너졌습니다. A그룹 내부에서 학벌 차별은 거의 없죠.그런데 일부 S사라던지 L사 등의 기업들에서는 A그룹만 뽑습니다.B그룹이나 C그룹 학생이 대외활동으로 A그룹과 경쟁해서 최우수상 1등상을 받았더라도 그들은 채용시 불리하고 이력서가 바로 파쇄기에 들어가거나 합격되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보통 A그룹에서 2등이나 준우수상을 받은 학생들을 채용하죠.B,C 그룹이 그런 기업을 들어가고 싶으면 A그룹 학생들보다 2배 3배 이상 본인을 입증해야 겨우 들어갈 수 있습니다.이 때 B그룹이 어느정도냐 물어보신다면 수능 2등급 후반 이하인 학생들입니다. 수능 3등급 이하는 무조건 그런 과정을 겪어야 하죠.이는 굉장히 힘든 과정입니다.물론 누군가는 고등학교 때 열심히 안 살았던 애들이니 그정도 해야지! 라고 말 할 수 있는데 여기서부터가 이상합니다. 정말로 미성년자 때 그렇게 경쟁을 시켜야 한다고 말씀하시는지요.그리고 꾸준히 본인을 입증하는게 얼마나 힘든지는 성인인 우리들이 더 잘 알거라고 생각합니다.또한 여러분들도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이제 한국의 대학은 학문의 장이 아닌 취업을 위한 발판으로써의 역할이 더욱 더 강조되고 있습니다.우선 이 지점에서도 의문입니다.대학에서 배운 지식이 직장에서도 도움이 되는지요?이미 직장을 갖고 계신 여러분들도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공계면 본인의 전공지식이 많이 필요한 분야에 종사하겠지만, 그 지식의 사용 용도와 범위가 다를 것이며 실무 경험이 보다 중요시 할겁니다. 연구직을 제외하면요.이상한 일입니다. 취직을 위해서 가야한다고 했는데, 정작 취직하고 보니 새로 배워야하고 실무와는 다른 지식들을 갖고 있는 것.이게 정말 산업 인재를 키우는 방향인가요.따라서 저는 지금의 입시제도와 지금의 서열화 모든 것을 다 무너뜨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지금의 수능 패러다임에서 벗어납시다.그래서 다음과 같은 방향을 제안하고자 합니다.대학 입시에 관해서 지금의 입시제도-수능 학생부 등-를 폐지하고 대학 진학(연구 및 학자 루트)과 취업 루트를 고등학교부터 구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취업루트의 경우 이미 있는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특성화고등학교 마이스터 고등학교 등등..그러나 이는 필연적으로 고졸과 대졸의 임금격차가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꽤나 큰 격차로요.따라서제가 생각하는 모델은 몇 학교에서 하고 있는 산학일체형과 비슷한 느낌입니다.이것을 구분하는 이유는 지금의 많은 은둔형 외톨이 청년들을 줄이고 지금의 이상한 경쟁을 무너뜨려 실제로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제 생산성을 증가하기 위함입니다.지금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취직을 하고 싶은데 대학을 가나요.얼마나 많은 기업들이 경력직을 채용하나요.얼마나 많은 기업들이 공채를 포기하고 수시채용으로 전환했나요.청년들이 설 수 없는 기업의 채용방향.고학벌 고스펙을 지나치게 추구하는 인사팀.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력을 일찍 길러주면서, 이상한 경쟁문화를 탈피시키고 이상적인 경쟁. 정말 좋은 기업을 가고 양질의 기술을 가지고 각 기업마다 일 잘할 것 같은 인재들을 채용할 수 있도록 선순환을 시켜야죠. 게다가 임금격차도 나지 않도록이요.따라서 이런 구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향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저는 고등학교를 바로 그런 곳으로 진학하는 것이 아니라 차라리 중고등학교를 통합하든 뭘 하든 하여 고등학교 1학년 까지는 공통 교육과 직업체험을 계속 추진하다가 현재 문과 이과를 나누는 것처럼(통합되었다고는 하지만) 취직반과 진학반을 나누는 것을 제안합니다.그리고 취직반은 절대로 임금격차가 나도록 만들면 안됩니다.고등학교와 기업을 직접 연계하되 중소와 중견으로는 부족합니다. 대기업도 있어야 하고 은행업도 있어야 하고 IT 등 다양한 기업이 필요합니다.그리고 일부 학교에서만 연계가 되어서는 안됩니다.메타버스를 통해서든 아니면 기업에게 세금 혜택을 주던 뭘 하든 하여 고등학교와 양질의 기업들이 연계가 되어야 합니다.기업의 실무자들과 고등학교가 연계하고 기업이 원하는 기술과 능력을 가르쳐 맞춤형 산업인재를 기르는 것이죠.이는 간단한 지식과 기술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기업에 얼마나 많은 분야가 있고 얼마나 많은 일자리가 있나요 저는 다 알지 못합니다.각 직무별로 각 분야별로 반도체든 뭐든 지금의 대학교 학사들이 취직하는 분야를 포함하여 학생들이 체험하고 원하는 분야에 대해 연계해서 실무적인 부분을 가르치는 것입니다.물론 제가 언급한 분야를 포함해 언급하지 않은 분야들 중에서 더 심화된 지식이 필요하면 선 취업 후 공부로 기업이랑 계약을 맺거나 해당 지방에 있는 대학으로 교육을 보내는 것이 좋아보입니다.솔직히 대학에서 배우는 지식들은 기업체에서 바로 적용하는 것과는 느낌이 다릅니다. 따라서 맞춤형으로 배우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지금의 대학 입시를 폐지하고 나면 대학을 가고자 하는 학생들은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남습니다.사실상 지금은 수능을 통해 교육부가 정한 한국형 인재 만들기 그리고 인재 뽑기입니다. 즉 국가가 정한 인재인데요. 앞으로는 국가에서 지시하는 입시방법 폐기하고 진짜로 대학이 원하는 인재뽑기로 넘어가야 합니다.그리고 학생부 종합이나 수시등급제 또한 각 학교마다 편차가 너무 크고 선생님의 입김이 너무 많이 들어가기에 그렇게 적절하지 않아보입니다.따라서 이 두 입시를 폐기하고 새롭게 만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다만 국가에서는 아무나 대학에 가게 할 수 없도록 하여 어렵지 않은 시험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솔직히 냉정하게 말해 가능성이 없는 친구들이 대학에 가면 결국 다시 잉여인구가 생길테니까요.저는 그 시험의 난이도를 학력평가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력평가의 난이도로 일정점수 넘으면 등급 컷 같은 것 없이 전국 모든 대학을 지원 가능하도록 만드는게 좋아보입니다.그리고 해당 시험과 각 고등학교의 성적을 일정부분 반영하면 괜찮겠죠. 학력평가의 비율을 훨씬 많이 두고요.이 때진학루트에서 고등학교의 시험은 전부 절대평가로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것을 중점으로 둡니다.학생들만 피터지게 싸우도록 만드는 방향은 안됩니다. 교사들의 시험 수준은 적당해야 할 것이며 각 절대평가 비율을 잘 조정하도록 해야합니다. 시험문제가 과도하게 쉽거나 어렵다면 적당히 제지하도록 지방정부의 교육기관이 힘을 써야겠지요.그렇게 합격한 후에는 각 대학마다 자율적으로 입시를 하도록 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제가 말한 진짜로 대학이 원하는 인재뽑기입니다.다만, 예전 대학별고사 시기를 생각하면 요즘과 같은 세상에서 대학별고사처럼 돌아갈 경우 사교육비가 말도 안되게 높아질 것이 뻔하기 때문에 사교육비 높아지지 않을 정도의 규제는 필요해보입니다.각 대학마다 약식이든 구술이든 면접 100이든 대학의 교수들이 봤을 때 "괜찮아보인다." 하는 애들을 가려서 뽑을 수 있도록 하죠.계속 강조하듯이 학생들이 피터지게 싸우도록 만드는 경쟁은 안되기에 이 입시 과정에서 고등학교 성적이나 학력평가 난이도의 점수 등 모든 것은 반영되면 안됩니다.대학 입시에 비리가 생기면 어쩌냐고 말할 수 있는데, 과거의 서열이 아닌 수능이 없어진 세상에서의 서열이 그렇게 큰 메리트가 있을까요. 물론 입시 과정은 공정해야하고 투명해야하기에 그런 사람들을 알게되면 엄하게 처벌해야지요.또한 학력평가의 난이도라면 시험 자체가 쉬워지기 때문에 교육과정을 수정하여 대학 진학반 교육과정은 대학에서도 다룰법한 기초 과목들을 수강하게 하고 지금의 계산풀이. 미적분학의 기본정리도 빠진 미적분 말고 심화수학과 같은 대학 커리큘럼을 일정부분 다루게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예를들어과고 커리큘럼처럼요.그렇게 해서 배운 이론과 학문적 내용들로 공부 및 시험보게 하는 방법이 좋겠지요. 그리고 이게 오히려 과학계열 경쟁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구요.이를 통해입시 서열질이 사라질 것이라 기대합니다.물론 처음에는 지금의 대학 서열로지원자가 막 쏠리겠지만, 수능과 내신등급제와 같은 평가가 사라진 세계에서 사람들은 미래의 아웃풋을 조금 더 살펴볼거고 그 대학의 교육의 질 등을 더 신경 쓸 것으로 기대됩니다.만약 지금의 명문대에서 입학 전형 시험을 어렵게 내고 그 시험 통과자들만 뽑는 식으로 한다고 가정합시다.그런데저기 이름도 안알려진 대학에서 면접형으로 뽑았다가 훗날 아웃풋이 지금의 명문대보다 더 좋다면 B 대학의 교육이 조금 더 낫다고 볼 수 있을것이고 그러면 저연스럽게 B 대학에 더 몰리는 구조가 되겠죠.그러면 대학은 계속 질적 혁신을 고민하게 됩니다.정말로 대학끼리 경쟁이 이뤄지고 계속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위해 노력할 것입니다.지원하는 학생들도 대학의 내부 정보를 더 살펴보겠죠.이게 이뤄지지 않더라도 입시질 하는 문화는 사라질겁니다.앞서 말했지만, 솔직히 요즘에서야 애들 없다고 대학이 투자한다고 하지 근 10년 넘도록 대학 투자 아무것도 안하고 경쟁도 없었죠. 그냥 서울에 있다는 명목으로 지원자 쏠렸으니까요.이를 통해 정말로 그 대학의 교육이 우수한지 안한지를 어느정도 알 수 있는 것도 있겠죠.물론 일부는 이런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명문대 애들의 행시 5급 회계사 로스쿨 대기업 등등의 비율을 봐라. 이걸 무시할거냐고요.저는 이렇게 답하겠습니다.대기업은 이미 학벌차별이 어느정도 존재합니다.행시 5급 회계사 로스쿨 등등의 각종 시험을 봐서 들어가는 것이 대학의 교육을 통해 얻은 성취인지 아니면 수능을 잘 본 학생들이기에 그런 시험에 더 최적화 된 것인지 알 수 없다고요.정말로 그들의 합격이 대학의 교육과 맞물렸는지 알 수 없다고 말이죠.마치며역사적으로 생각해보면 사실 저출산은 경제와 관련되어 생각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옛날에는 아이를 한 명 더 낳는게 경제적으로 더 이득이 되었죠. 60년대 각설이 돌아다니고 새마을운동하고 과수원에서 사과따는 인부들을 채용하던 시절 자기 농사 하면서 자급자족 하던 시절에는 일 손 한 명 더 구하면 바로 경제적 이득으로 이어지니 가족단위에서 출산을 많이 하는 것은 무조건 이득입니다.그러나 이제는 고스펙 고학벌 자녀 한 명 키우는데 드는 교육비가 너무 많이 듭니다.예전에는 그래도 대학만 보내면 됐는데 이제는 대학만 보내도 안되니까요경제적으로 이득도 안되는 출산을 할 리가 없지 않겠습니까?스파르타의 아고게 방식을 다시 상기해보십시오.우리는 미성년자들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었던건가요.사지 멀쩡한 친구들에게 꿈도 희망도 이상적이지도 이론적이지도 않은 입시 교육을 하면서, 그 경쟁에서 이긴 학생들을 대단하다고 추앙하며 도태된 학생들을 무시하는 생각을 정말 살면서 단 한 번이라도 안하셨나요.스파르타의 아고게에서 도태된 아이들이 유기되고 죽어나간 것 처럼 우리 사회는 얼마나 많은 학생들을 유기하고 은둔형 외톨이로 만들고 있나요.사람은 감정적이지만 냉정하기에 본능적으로 자신에게 경제적으로 이득인 선택을 한다고 믿습니다.경제와 맞닿아 있는 저출산과 아이들을 과도한 경쟁으로 내모는 지금의 시스템.뿐만 아니라 성인도 그 경쟁속에서 살고 있도록 만든 지금의 문화.시작은 교육이였다고 생각합니다.제가 생각한 방향이 아니더라도 지금의 과도한 서열과 갈라치기 경쟁구도를 무너뜨려야 합니다.지금의 수능과 입시제도를 폐기해야합니다.수능도 오래되었습니다.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처음부터 다시 설정합시다.산업 학문 기관이이 모두 협력과 상생해야지 저출산과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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