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지역산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학교에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2020.5월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하고 10월부터 전면 개장하여 관내 전학교를 대상으로 전 품목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급식지원센터에 납품하는 축산물 공급업체의 공급방식 3가지와 관련 의견을 듣고 합리적으로 결정판단하고자 설문요청 드립니다.

(기본현황) 축산물 공급업체 9곳, 선정기준은 학교급식에 공급할 수 있는 표준화된 구비조건을 갖춘 업체
(기본원칙)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이 최우선임

(공급방법)

1. 업체별 각기 다른 제안가를 제시하면 학교(영양교사)에서 품목과 업체를 선택하는 방식 , -  '학교선택제'   
 
(장점) 영양교사 선택권 존중, 업체별 품질과 가격경쟁력 확보   (단점) 선호하는 업체에 물량이 집중, 비선호업체 물량미배정될 수 있음


2. 학교 선택제를 유지하되 최저가 경쟁으로 되지 않도록 '적정가격제' 등 도입 

 (장점) 적정가격을 보장해 줌으로써  품질 하락 예방 및 업체가 요구하는 사항 반영됨       (단점) 가격이 일부 상승할 수 있음

3. 학교를 권역별로 쪼개어 업체별 할당하는 방식으로 공급 (가격 동일) - 권역분배 방식

(장점) 참여하는 업체의 확실한 수요처 확보 + 상생도모    (단점) 일부업체에서는 클레임처리 소홀 가능성 있으며, 품질향상에 대한 경쟁도 의문


현재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는 2016)~2021.2월(시범사업포함)까지 권역분배 방식으로 공급해왔으나
영양교사 만족도 하락 등 여러 문제점이 있어 간담회를 통해 2021.3월부터 '학교선택제'로 전환하여 진행하고 있음

그러나, 선택받지 못한 일부 업체에서 생존권 보장을 이유로 권역분배로 회귀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민 및 관계자분들의 고견을 피력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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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16.까지 국민생각함 통해 의견수렴 결과
 
1위는 참여인원의 52.5%인 32명이 현행 ‘학교선택제’를 선택, 2위는 학교선택제를 시행하되, 어느 정도 적정가격제 등 도입했으면 의견이 44.3%
 
고견 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추가로 축산물을 비롯하여 지역 관내 업체와 상생방안(배송포함)에 대해 시민여러분의 추가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 시민주주형법인,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