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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22년 08월 02일 시작되어 총 1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비대면 소비문화 대응 농업인 라이브방송 역량강화 교육에 대한 의견수렴
가속화된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대응한 농업인 대상 라이브커머스 역량강화 교육 추진과 관련하여
보다 효율적인 교육운영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하오니 자유롭게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목   적 : 비대면 소비시장 대응 농업인 판로 확대 및 소득 창출
○ 필요성 : 농업인 스스로가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핵심역량 및 자생력 강화
○ 내   용 :
  - 농업인 라이브방송 진행 역량 강화(판매방안 구축, 스토리텔링, 큐시트 작성 등)
  - 직접 판매해보는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쇼호스트와 방송, 농가 1인 방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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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식재료는 어떻게 흘러가는가?(농산물 유통의 중요성)

오늘날의 우리에게 농업이란 1년에 한번 갈까 말까한 농촌 일손돕기의 경험이나 드라이브를 떠난 어느 날의 도시 외곽의 배경쯤이 아닐까 싶지만, 쌀가격 폭락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시위 속 정부의 식량안보라는 관점에서 바라봤을 때(우리에게는 백반집 공깃밥 추가 금액이 3,000원이 되었을 때, 우리의 지갑안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는 게 더 와닿을 것 같다.) 농업은 우리와 크게 멀리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농업인은 농산물을 생산한다. 물론 본인과 그 가족을 위한 자가생산분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농산물 생산을 통해 돈을 벌기 위해서일 것이다. 농산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농산물을 원하는 소비자가 있어야 한다. 소비자도 어디선가 농산물을 팔 농업인을 찾아 헤매고 있다. 이러한 간극을 줄이기 위해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되고,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농업인과 소비자가 생겨난다. 물리적 거리는 점점 늘어나게 되고, 이러한 틈새시장을 놓치지 않고 전문 유통업체가 등장하게 된다. 이처럼 자연스러운 효율성을 찾아가는 과정이 농산물 유통이라고 볼 수 있다.(효율성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을 뿐, 모든 유통과정이 효율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농산물이 유통되는 과정은 크게 공영 도매시장, 대형유통업체, 온라인 시장, 직거래 네가지로 볼 수 있다. 도매시장을 통한 농산물 유통은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출하할 상품을 도매시장으로 보내 당일의 시세에 맞게 경매를 통한 공개입찰을 하는 방식으로 가격의 등락이 상당히 큰 단점이 있다. 대형유통업체를 통한 농산물 유통은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물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일반 농업인이 참여하기 어렵고, 물량뿐만 아니라 선별·포장 등을 통한 품질관리가 일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특성을 극복하기 위하여 주요 농산물 산지별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 Processing Complex)를 구축하여 물량을 규모화하고 선별·포장 등을 통해 상품화시켜 납품하는 경우가 많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의 경우, 농업법인이나 농협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대형유통업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대형유통업체를 통한 농산물 유통은 보통 사전에 물량과 가격을 결정하여 유통하므로, 도매시장보다 가격의 등락이 크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온라인 시장을 통한 농산물 유통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구조이며 대형쇼핑몰이나 홈쇼핑 등의 경우, 대형유통업체처럼 품질 기준조건이 정해져있으나 일반적인 온라인 시장에는 다양한 폭의 선택권이 있으나 품질 규격·가격 등에 대한 기준점이 없어 구매 기준이 모호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직거래 방식의 농산물 유통은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거래를 하여 유통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으로 인해 다른 유통방식보다 수취가격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같은 매장을 이용한 방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위의 네가지 농산물 유통 방식 중 가장 대표적인(?) 방식이라고 볼 수 있는 도매시장에서의 농산물 유통을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일반적으로 대한민국의 농업은 영세농이 대부분으로 개별 농가에서 출하하는 물량이 적기 때문에 농업법인이나 농협을 통해 농산물을 취합하여(위에서 언급한 산지유통센터를 통해) 도매시장으로 출하하게 된다. 도매시장으로 출하된 농산물들은 각 도매시장법인을 통해 상장(판매 의뢰)되며 중도매인들에게 경매를 부친다. 이때 경매에 참여한 중도매인들이 부르는 최고가격이 매수호가가 된다. 낙찰된 상품은 중도매인을 통해 다시 소매상인이나 대량소비처로 유통이 된다. 농산물 출하자는 낙찰 즉시 대금을 정산받게 된다. 이와 같은 일련의 작업들을 통해 농산물은 유통이 된다. 도매시장은 홍수출하 시기에 가격 등락 폭이 너무 크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농산물의 대량 집하 및 분산의 역할과 가격결정의 기능, 정부의 법적 규제 등을 통한 제도적 장치 등 수많은 장점으로 인해 농산물 유통의 중심 축이 되었다. 대형유통업체의 성장과 온라인 시장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가격의 기본이 되는 곳은 도매시장이다.   다만 가락시장으로 대표되는 농산물 도매시장은 유통 효율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지만, 오히려 유통비용을 증가시킨다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충북 음성에서 생산된 복숭아가 서울 가락시장을 통해 경매가 되어 중도매인을 통해 음성 소매상에게 판매가 되어 다시 돌아오는 비효율적인 상황이 발생된다는 말이다. 이러한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에서는 B2B 온라인 거래소를 만들어 실질적인 물류비용을 감소시키겠다는 정책 방향을 설정하였다. 온라인 상에서 완료된 거래를 통해 필요한 곳에 바로 물류 흐름을 만들겠다는 의미에서 굉장히 훌륭하지만, 우리가 인터넷 쇼핑을 할 때 과연 이 상품이 사진과 동일한 퀄리티를 보장할 수 있는지 걱정하는 불안한 마음과 같이, 물건을 눈으로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도매시장의 역할을 온전하게 보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해결책은 깊게 고민해봐야 할 주제라고 생각한다.   로켓배송이나 컬리 새벽배송같은 신물류 플랫폼의 등장으로 인해 농산물 유통 체계도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기존의 산지유통 상인이나 농협 등을 통한 물류가 대형유통업체나 신물류 플랫폼들을 통해 다양한 경로가 생겨나고 있다. 농업인의 입장에서 다양한 납품처가 생기는 부분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만, 신유통업체들의 후한 농산물 수취가격 제공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따른 농업인들의 기존 계약재배의 파기 등을 통해 시장 질서의 혼란을 일으킬 수 있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았을 때 신유통업체들은 이윤을 발생시켜야 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농업인들은 추후에 고정된 납품처로 인해 시장가격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납품해야 하는 불상사가 벌어질 수 있기에 유의해야 한다. 물론 자유 시장 경제 체제에서 유리한 선택을 하는 것이니 문제가 없다는 의견에는 찬성하지만, 농업 지속성을 유지해야하는 정부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꽤나 골치썩는 일이 될 것이 분명하다.   농산물 유통은 효율성을 찾기 위해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농업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업법인이나 농협이 농산물 유통 체계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유통시설이나 공동선별비 등을 지원하여 농업인이 농산물 생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물류체계에서 영세한 농업인들이 본인이 생산한 농산물에 적절한 가격을 받아갈 수 있도록, 농업법인과 농협이 대형유통업체나 신유통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몸집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볼 수 있다(단, 시장경제를 크게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라는 단서조항이 붙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긴 하지만). 앞으로 농산물 유통 분야에 농업인을 넘어 국민적으로 더욱 많은 관심과 정부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우리의 식탁 안보는 우리의 관심이 만들어낼 것이다.  

총1명 참여
강남구, 중소기업 라이브커머스 지원으로 중국서 106억원 계약 성과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8회의 ‘중국판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1억800만원의 판매 실적과 106억원의 B2B(Business to Business) 구매의향서 체결 성과를 올렸다. ‘중국 라이브커머스 수출마케팅’은 삼성동 코엑스 스튜디오에서 강남구 중소기업의 수출유망제품을 중국의 인플루언서가 ‘위챗’ 등 중국 유명 플랫폼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사업이다. 강남구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추진하며 라이브커머스 제작과 송출 전반을 지원한다. 강남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12개사를 지원했고, 1억원의 판매고와 24억원의 B2B 체결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늘려 제이메디컬인터 등 14개의 뷰티‧패션 업체를 선정했으며, 업체별 홍보영상 제작,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com)’와 ‘케이몰24(Kmall24.com)’ 입점 등을 추가 지원했다. 특히 ‘주식회사 미스케이’는 방송 기간 동안 중국 내 재고를 소진하고, 현지 바이어로부터 단일계약 최대 규모인 50억원 상당의 구매의향서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기선 지역경제과장은 “반복된 중국 봉쇄 조치로 물류난이 심화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강남구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미용박람회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에 참가하는 강남구의 유망 뷰티기업 6개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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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식재료는 어떻게 흘러가는가?(농산물 유통의 중요성)

오늘날의 우리에게 농업이란 1년에 한번 갈까 말까한 농촌 일손돕기의 경험이나 드라이브를 떠난 어느 날의 도시 외곽의 배경쯤이 아닐까 싶지만, 쌀가격 폭락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시위 속 정부의 식량안보라는 관점에서 바라봤을 때(우리에게는 백반집 공깃밥 추가 금액이 3,000원이 되었을 때, 우리의 지갑안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는 게 더 와닿을 것 같다.) 농업은 우리와 크게 멀리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농업인은 농산물을 생산한다. 물론 본인과 그 가족을 위한 자가생산분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농산물 생산을 통해 돈을 벌기 위해서일 것이다. 농산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농산물을 원하는 소비자가 있어야 한다. 소비자도 어디선가 농산물을 팔 농업인을 찾아 헤매고 있다. 이러한 간극을 줄이기 위해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되고,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농업인과 소비자가 생겨난다. 물리적 거리는 점점 늘어나게 되고, 이러한 틈새시장을 놓치지 않고 전문 유통업체가 등장하게 된다. 이처럼 자연스러운 효율성을 찾아가는 과정이 농산물 유통이라고 볼 수 있다.(효율성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을 뿐, 모든 유통과정이 효율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농산물이 유통되는 과정은 크게 공영 도매시장, 대형유통업체, 온라인 시장, 직거래 네가지로 볼 수 있다. 도매시장을 통한 농산물 유통은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출하할 상품을 도매시장으로 보내 당일의 시세에 맞게 경매를 통한 공개입찰을 하는 방식으로 가격의 등락이 상당히 큰 단점이 있다. 대형유통업체를 통한 농산물 유통은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물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일반 농업인이 참여하기 어렵고, 물량뿐만 아니라 선별·포장 등을 통한 품질관리가 일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특성을 극복하기 위하여 주요 농산물 산지별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 Processing Complex)를 구축하여 물량을 규모화하고 선별·포장 등을 통해 상품화시켜 납품하는 경우가 많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의 경우, 농업법인이나 농협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대형유통업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대형유통업체를 통한 농산물 유통은 보통 사전에 물량과 가격을 결정하여 유통하므로, 도매시장보다 가격의 등락이 크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온라인 시장을 통한 농산물 유통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구조이며 대형쇼핑몰이나 홈쇼핑 등의 경우, 대형유통업체처럼 품질 기준조건이 정해져있으나 일반적인 온라인 시장에는 다양한 폭의 선택권이 있으나 품질 규격·가격 등에 대한 기준점이 없어 구매 기준이 모호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직거래 방식의 농산물 유통은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거래를 하여 유통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으로 인해 다른 유통방식보다 수취가격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같은 매장을 이용한 방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위의 네가지 농산물 유통 방식 중 가장 대표적인(?) 방식이라고 볼 수 있는 도매시장에서의 농산물 유통을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일반적으로 대한민국의 농업은 영세농이 대부분으로 개별 농가에서 출하하는 물량이 적기 때문에 농업법인이나 농협을 통해 농산물을 취합하여(위에서 언급한 산지유통센터를 통해) 도매시장으로 출하하게 된다. 도매시장으로 출하된 농산물들은 각 도매시장법인을 통해 상장(판매 의뢰)되며 중도매인들에게 경매를 부친다. 이때 경매에 참여한 중도매인들이 부르는 최고가격이 매수호가가 된다. 낙찰된 상품은 중도매인을 통해 다시 소매상인이나 대량소비처로 유통이 된다. 농산물 출하자는 낙찰 즉시 대금을 정산받게 된다. 이와 같은 일련의 작업들을 통해 농산물은 유통이 된다. 도매시장은 홍수출하 시기에 가격 등락 폭이 너무 크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농산물의 대량 집하 및 분산의 역할과 가격결정의 기능, 정부의 법적 규제 등을 통한 제도적 장치 등 수많은 장점으로 인해 농산물 유통의 중심 축이 되었다. 대형유통업체의 성장과 온라인 시장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가격의 기본이 되는 곳은 도매시장이다.   다만 가락시장으로 대표되는 농산물 도매시장은 유통 효율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지만, 오히려 유통비용을 증가시킨다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충북 음성에서 생산된 복숭아가 서울 가락시장을 통해 경매가 되어 중도매인을 통해 음성 소매상에게 판매가 되어 다시 돌아오는 비효율적인 상황이 발생된다는 말이다. 이러한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에서는 B2B 온라인 거래소를 만들어 실질적인 물류비용을 감소시키겠다는 정책 방향을 설정하였다. 온라인 상에서 완료된 거래를 통해 필요한 곳에 바로 물류 흐름을 만들겠다는 의미에서 굉장히 훌륭하지만, 우리가 인터넷 쇼핑을 할 때 과연 이 상품이 사진과 동일한 퀄리티를 보장할 수 있는지 걱정하는 불안한 마음과 같이, 물건을 눈으로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도매시장의 역할을 온전하게 보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해결책은 깊게 고민해봐야 할 주제라고 생각한다.   로켓배송이나 컬리 새벽배송같은 신물류 플랫폼의 등장으로 인해 농산물 유통 체계도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기존의 산지유통 상인이나 농협 등을 통한 물류가 대형유통업체나 신물류 플랫폼들을 통해 다양한 경로가 생겨나고 있다. 농업인의 입장에서 다양한 납품처가 생기는 부분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만, 신유통업체들의 후한 농산물 수취가격 제공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따른 농업인들의 기존 계약재배의 파기 등을 통해 시장 질서의 혼란을 일으킬 수 있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았을 때 신유통업체들은 이윤을 발생시켜야 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농업인들은 추후에 고정된 납품처로 인해 시장가격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납품해야 하는 불상사가 벌어질 수 있기에 유의해야 한다. 물론 자유 시장 경제 체제에서 유리한 선택을 하는 것이니 문제가 없다는 의견에는 찬성하지만, 농업 지속성을 유지해야하는 정부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꽤나 골치썩는 일이 될 것이 분명하다.   농산물 유통은 효율성을 찾기 위해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농업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업법인이나 농협이 농산물 유통 체계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유통시설이나 공동선별비 등을 지원하여 농업인이 농산물 생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물류체계에서 영세한 농업인들이 본인이 생산한 농산물에 적절한 가격을 받아갈 수 있도록, 농업법인과 농협이 대형유통업체나 신유통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몸집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볼 수 있다(단, 시장경제를 크게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라는 단서조항이 붙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긴 하지만). 앞으로 농산물 유통 분야에 농업인을 넘어 국민적으로 더욱 많은 관심과 정부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우리의 식탁 안보는 우리의 관심이 만들어낼 것이다. 댓글의 의견처럼 현재 추진중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별 농산물 유통의 중점기지 건설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며, 올해 수립된 원예산업발전계획('23~'27년)과의 연계를 통해 주요 품목별로 물류 중심을 통합하는 계획을 실현하는데 주력하고자 한다. 현재 농산물 공동 선별시, 특정 품목에 선별사를 고용하여 선별을 하는 것으로 확인하였으며, 추후 농협이나 농업법인에서 유통관리사 자격 우대에 대한 부분을 정책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지 세밀하게 고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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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미디어재단] 2023 경영 효율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투표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과 따뜻한 동행, 미디어로 함께하는 삶' 시청자미디어재단입니다.  재단은 전 국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국민과 동행하며 대국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민 체감형 재단 업무프로세스 혁신 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여 새로운 업무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2023년 CMF 경영 효율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개 분야별로 총 9개의 사례가 우수사례 후보로 올라와 있는데요,  최종 우수사례 선정에 앞서 국민 여러분의 의견을 더하고자 합니다! [투표 분야 및 사례] _      분야        연번                                  사례명                                  ② 대민 서비스 혁신 1 예산은 없지만 만족도는 높이고 싶다! 강사·제작단·일반이용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광주센터형 서비스 개편 2 기다리지 않고 언제나! 가지 않고 어디서나! ‘온라인 정회원교육’ 수강하고 시청자미디어센터 정회원 자동으로 레벨UP! 3 쪽지 하나로 시작되는 시민 참여, 기억을 기록하고 시청자 참여의 문턱을 낮추다 ‘미디어 아카이빙 프로젝트 기억 기부회-ㄱㄱ’ ③ 업무방식 스마트화 1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상설교육 운영의 표준화! 상설교육 담당자의 효율적 교육운영을 위한 가이드북 제작 배포 2 체험 프로그램만 운영하기엔 조금 아깝지 않나요?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의 새로운 발견’ 3 재무건전성 강화, 실무자가 직접 설계해요! - 간담회, 예산업무방 등을 통한 적극적 정보공개로 실무중심 경영효율방안 설계 ④ 기관민간 협업 강화 1 “지역 자원 결합으로 미디어 인재 양성의 로드맵을 함께 그리다” 유보통합부터 취・창업 지원까지, 기관협업을 통한 생애주기별 미디어교육 강화 2 내가 찍는 것이 뉴스가 된다! 농인기자단 스마트폰 숏폼 미디어교육 운영 3 청년 방송인재 양성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다 “행정안전부 재도전 프로젝트 <다시활짝> 라이브커머스 교육·방송과정” [투표 방법] 각 사례의 자세한 내용을 하단의 [첨부파일 2개]를 통해 확인하고, 3개의 분야별로 각 1개씩의 사례에 투표(총 3표 행사)해 주세요. 똑똑하게 일하는 재단, 더 나은 재단이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애정어린 한 표를 기다리겠습니다! (비회원 로그인 또는 SNS계정 로그인을 통해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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