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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21년 09월 30일 시작되어 총 25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경상북도교육청)민원실 보완대체 의사소통 시스템 도입
 
요지
의사 전달에 어려움이 있는 민원인에게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시스템을 도입하여 민원업무 처리에 대해 수월한 의사소통 환경 제공
 
세부내용
사유 및 문제점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어르신들이 민원실을 찾아 본인이 원하는 의사를 전달하기 어려움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확대 필요
 
개선방안
- 유관 부서 협조 및 언어치료 관련 기관 및 학회 등과 협약을 추진하여 민원에 필요한 의사소통 도구(그림판 등) 제작 추진
- 본청 및 산하기관(지역교육청 및 학교) 민원 창구에 보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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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이나 영유아를 둔 공무원 인사

저의 배우자는 경북교육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으로 자녀가 24개월 때 울릉도로 발령이 났습니다. 육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휴직을 하였고 이제 더 이상 복직을 미룰 수 없어 내년 울릉도로 가야 할 형편입니다. 둘째 계획도 있었으나 한 아이의 육아마저 버거운 처지가 되어 버려 포기했습니다...24개월짜리 아이를 둔 부모를 도서벽지인 울릉도로 발령 내버리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지 저는 이해할수 없습니다. 가족이 모여 육아에 전념하여도 어려운 상황에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이게 무슨 횡포입니까! 복직일이 다가오자 배우자는 우울증까지 생겼습니다. 국민신문고, 경북교육청에 몇 번을 질의해 봤지만, 항상 대답은 승진하면서 성적순으로 발령을 내 법적으로 문제없다는 대답뿐입니다. 승진을 원한 적도 없고 지금이라도 승진을 포기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허용이 안 된다고 합니다. 인구절벽이니 자녀를 낳아 기르라 홍보는 하지만 결과적으로 공공기관에서 자녀를 낳아 기르는 것을 방해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그것도 교육청이라는 곳의 업무 처리가 이러한데 대한민국에서 자녀 낳아 기리라는 말 다 사기라고밖에 안 느껴지고 이 나라는 희망이 없다고 밖에 안 느껴집니다. 적어도 임산부나 영유아를 둔 부모는 가족이 함께 모여 생활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꼭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누가 아이를 낳아 기르려 하겠습니까! 교육청의 가장 큰 존재 목적이 무엇입니까. 이 나라 아이들을 올바르게 기르고 자녀 양육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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