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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18년 06월 17일 시작되어 총 1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이 생각은 "공무원 수험생의 진로 전환을 돕는다면?"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참여 의견을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인사혁신처님의 의견정리2018.09.05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장기 수험생활로 진로를 전환하고자 하는 수험생의 사회적응력을 높이기위한


방안을 좀더 고민해보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공직 입문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공무원 수험생의 열정과 패기를 항상 응원합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중 오랜 수험시간으로 공직 입문이 아닌 일반기업 취업, 창업, 다른 분야 자격증 취득 등 진로 전환 고민인 분들도 있을 줄 압니다. 


진로 전환에 관심이 있으나 오랜 기간 수험생활로 정보력의 부재 등 어려움이 있는 분들….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가고 싶은 분들, 자신감이 평소보다 줄어들어 용기가 나지 않는 분들을 위해 인사혁신처가 함께 고민하고 방향을 잡아가고자 한다면 우리는 어떤 일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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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 제안배경  - 청년들의 취업기간이 장기화되고 이에따라 취업까지 소요되는 비용이 늘어나게 되면서 가계의 부담이 증대  -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교육 및 훈련수당 형식의 참여형 지원이 대다수, 자격 스펙 향상을 위한 부가적인 취업지원 사업이 부족    ○ 현황 및 문제점  - (현황) 취업 콘텐츠 플랫폼 캐치가 청년 구직자 1천588명을 대상으로 '취업 비용'에 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52%가 '작년에 비해 취업 준비 비용이 늘었다'고 응답함    월평균 취업 준비에 사용하는 비용으로는 '10만원~30만원'이 3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함   - (문제점) 취업 준비 비용이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는 물가 상승 및 취업 장기화가 원인으로 보여지며 취업 준비생과 해당 가계의 부담금이 점차 늘어나고 있음    이로인하여 취업 관련 수험서 구매에 대한 심리적 부담도 커졌으며, 결국 사용된 중고수험서를 사서 공부하는 현실 ○ 개선방안  - 경제 형편이 어려운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구입비(수험서 한정) 지원  - 구체적인 소득 기준 설정(예 : 중위소득 120% 이하) 및 올바른 재정 사용을 위해 수험서에 한정하여 비용을 제공하고 구입내역 확인 후 사후지원 방식  - 제도의 악용을 예방하고자(예 : 지원금 수령 후 환불 혹은 재판매) 해당 수험서 응시원서 혹은 취업 진행 계획서 제출  ○ 기대효과  - 미취업 청년들 및 해당 가계의 취업 비용 부담 완화  - 청년들의 교육 환경 제고에 따른 다양한 기대효과(취업률 상승 등) ○ 근거자료(언론 보도자료 등)  가. "길어지는 취업준비 기간 탓에 ‘취준비’ 부담 늘었어요” - ZDNet korea  나. "중고책 사서 공부해요"…응시료·교재비·밥값 인상에 취준생 울상 | 중앙일보 (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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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제도 개편

대입 제도의 개편에 대해 논의해 주시길 희망합니다. 학생들은 공부를 배우는 것이 아닌 그저 문제를 빨리 풀어나가는 방법을 배울 뿐입니다. 고등학교 공부는 원래 이런 거다, 대학가면 달라질 거다 수도 없이 말합니다만 학생들이 공부에 대해 흥미를 잃는데 그게 대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인 지금, 내년이면 저는 고등학교를 떠나게 되지만 남아있는 학생들이 가여워서, 앞으로 이 나라의 학생이 될 수많은 아이들에게 이러한 교육을 물려주는 것이 미안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습니다. 학교에서 매일 보는 친구들 중 몇몇은 수시 준비를 하며 수능 공부를 병행하느라 골머리를 앓고, 몇몇은 수시를 포기해 학교를 나오는 것이 의미없다 생각하여 결석을 하기도 합니다. 교욱현장의 모습이 이게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학교 교육은 이미 가치를 잃었습니다. 공교육 정상화 정책을 아무리 펼친다 한들, 근본적인 ‘대입’이라는 제도가 그대로 남아있다면 학생들은 변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학생들이 제도에 맞춰 스스로 변해주길 바라는 것은 오만이죠. 오히려, 공부를 하려는 학생은 점점 더 줄어들 것입니다. 최근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예년과 같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학문이 목적이 아닌 교육, 스펙을 위한 교육, 대체 누가 받고 싶어합니까?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아직도 학문을 원하는 학생은 있으니까요. 하지만, 우리나라 학생들이 주로 선호하는 학과는 웬만하면 정해져 있습니다. 이과에서는 메디컬, 소프트웨어, it, 기계공학, 전자공학 등이 있고, 문과는 상경계열 아니면 취업은 물건너갔다고도 말합니다. 위에 나온 학과들은 대부분 졸업 후 취업을 위한 선택입니다. 아무도 순수과학, 인문사회학을 연구하려 하지 않아요. 우리는 창의성을 발휘하지 않습니다. 정해진 해설을 암기해 시험을 봐야 했기 때문에 창의성이 차지할 자리가 없었습니다. 교육과정에 포함된 창체시간은 틈만 나면 주요 교과과목과 교체되기도 했으니까요. 우리는 창의적 체험활동은 중요하지 않다고 배웠으니까요.(어쩌면, 우리에게서 창의성의 가치가 바닥을 찍은 것은 우리의 교육의 영향일 수 있겠네요.) 그런데, 창의성과 맞바꾼 그 주요하던 문학시간에 달달 외우던 산업화 사회의 인간소외 문제가 지금 4차산업의 시대에 제 눈앞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인간이 소외된 세상, 그게 어떻게 교육현장과 관련이 없다고 말할 수 있나요? 현재 이 나라 대부분의 사회문제의 원인은 교육제도와 깊은 연관이 있을 것입니다. 가장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두고 생각을 해봐도 교육제도와 결부됩니다. 주변에서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모두 다 한국에서는 애 절대 안 낳을 거라고 얘기합니다. 힘들다고, 미래가 없다고, 해외로 뜨겠다고, 내 자식도 이런 고통 속에서 살게 하느니 차라리 나라가 사라지는 모습을 보는 게 낫다고 합니다. 그렇게나 나라의 미래라 부르짖는 학생들의 현주소는 나라의 파멸을 바라며 고통에 몸부림치는 연약한 생명일 뿐입니다. 학교에서 수업을 들으며, 친구들과 1등급을 놓고 경쟁을 하며 제가 배운 것은 허탈함이 전부입니다. 대체 왜 우리는 이렇게까지 경쟁을 해야 하나요? 왜 우리는 원하지 않는 것을 배우며 고통스러워해야 하고, 왜 우리는 이 경쟁이 끝나지 않나요? 가난한 나라에서 가진 것은 인적자원 뿐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찢어지는 가난이 우리를 성장시킨 것도 다 압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있습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우리나라가 부유해질수록 우리의 유일한 자원인 인적자원은 점점 소멸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부유함은 모두 자원을 갈아서 만든 것이니까요. 고갈되어가는 자원을 살리려면 새로운 자원을 찾든, 기존의 자원을 보존하든 해야 합니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땅에서 기존의 자원조차 유지하지 않겠다면 그 자원이 해외로 유입되는 것은 막을 수 없겠네요. 결국 이 나라는 노인만 남은 채 다른 나라와 병합하게 될까요? 그러나 그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이렇게 살기 힘들고, 고통이 가득하지만, 그렇지만 여전히 저는 이 나라를 사랑합니다. 대한민국의 한민족을 사랑하고, 우리의 음식, 문화, 역사, 그리고 현대의 문화까지 과거부터 이룩해 온 저희의 것이 그 명맥을 계속해서 이어가길 바랍니다. 사회가 이어지려면 사람이 필요합니다. 사람이 있어야만 문화는 전승될 수 있어요. 그것들은 모두 사람이 만든 것이니까요. 저희는 사람을 보다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언제 보면 이 나라에는 아직도 사람이 참 많구나, 아직도 많으니 사람을 이렇게 홀대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사람을 하대하는 것, 이것도 분명 소년기에 형성된 사상이겠죠. 올바른 교육을 세워야 합니다. 경쟁만을 가르치고, 부품이 되기 위한 교육은 이제 막을 내리고 새로운 교육의 막을 올려줄 때가 왔습니다. 세대교체가 필요합니다. 그때와는 상황이 달라졌으니 뿌리박힌 우리의 교육방식도 바꿀 때가 됐습니다. 고등학교까지는 그저 지식의 함양을 위한 공부를 목적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성취도는 검사를 하되, 그것의 목적은 단지 성취도를 파악하여 추가 공부를 계획하는 일의 수단일 뿐 등급의 바탕이 되면 안됩니다. 등급을 나누고, 낙오되는 학생은 탈락시키는 교육이 아닌, 공부 자체에 흥미를 느끼게 해줄 교육이 필요합니다. 고등학교 과정을 대입을 목적으로 한 수단에 그치게 하지 마시고, 고등학교 교육 자체에 집중해 주세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지식의 함양을 위해 설정한다면 우리나라도 정말로 가고 싶은 사람만이 대학을 진학할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쓸데없이 너무 고등교육을 요해요. 대학이라는 기관은 오로지 학문과 전문지식을 위한 공간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대입 시험을 없애고 학문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공부할 수 있게 하되, 졸업요건을 엄히 하면 정말 수준높은 인재를 양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는 이 나라가 너무 미워요. 십 년이 넘는 세월동안 저에게 고통을 주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이 세상을 사랑할 수 있는 세상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힘들다고 도피하지 않고,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도움이 필요해요. 아동청소년에게 쓰는 돈과 시간을 아까워하지 말아주세요. 어린아이가 불행한 나라에 미래란 없습니다. 그 불행한 아이들은 불행한 어른으로 성장해 불행한 세상을 낳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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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배움카드 남발로 학원가 공방등 소규모 창업자들이 울고 있습니다

저는  8년전 어렵게   6개월이란  시간을  수입도   만들어 내지 못하고   국비 지원을 받아   직업 학교에서   귀금속 공예를 배워    공방을  창업 하였습니다 여러분도   생활  하다보면  아시겠지만 6개월을  놀면   보험료 월세   각종 공과금등으로 기본적으로  한달에 들어가는 돈이 만만치 않을겁니다 그럼에도    꿋꿋이 버티며 창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내일 배움 카드가  너무나    남발 되어   수입이   많은 분들도  모두가  받을수 있는게   내일 배움 카드이네요 , 직업  짱짱하고   집 몇채 소유 한 사람들까지도 가지고 있는게    내일 배움 카드입니다, 그분들도  세금을  내고 있으니  나라에서 혜택을  받는게 있어야 하니 그걸  뭐라 하는게  아닙니다, 그분들은   여가 시간을  뭘 할까   ?   하다  취미로   그냥   배우는것입니다   창업이니   취업이 아니죠,   그렇다면 국비나  내일 배움  카드가 아니라면 일반  공방이나 학원으로  가겠지요 , 그런데   정부가   이런 제도를 만들어서   국비로  창업 취업  하라고   해놓고     시스템을  이렇게  해놓으니    죽으라는거네요 ,,,,,, 국비지원  되는 학원만  밥먹고 사는거네요  국비지원  되는  학원 을 하려면  까다로운 절차도 절차지만 큰평수의   임대도  필요 하고 시설 요건도 갖춰야 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겁니까? 작은 소규모  공방들은   다  빚 더미에  앉아 이자만   내라는  시스템이네요 ,,    국비지원   내일 배움 카드만  있습니까?    주민 센터에서   월 3만원이면   할수 있는  프로그램 . 시청에서  주최하는  프로 그램   각  지자체  여성 회관에서   분기별로   진행하는  프로그램   청소년 회관에서  하는 프로 그램은  심지어  대상이   아동에서 성인까지   인곳도  있습니다,,, 소상공인들 해마다  지원금   해주면서 이자놀이   하고   소상공인들  죽이는  시스템만   만들고 있는거  아닙니까? 그러니   자영업 포기자들은   늘어나고   빈   가계들은   줄줄이 늘어 가는게지요 ,,,,,,, 여러분   본인이 혜택을  받으니까   그게 어때서 라고 생각 마시고  ,,,,, 깊게 생각해 보셔요   ,,이나라 정부가 이상한   시스템을  만들어  놓은거 아닌가요?? 창업 취업 프로 그램  만들어 놓고   여기저기서   월  3만원에  복지 프로 그램  으로 시민을 위한답시고   가르치면   창업 한 사람들은   어찌 하라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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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은 ever-changing science

학생들이 보는 교과서에 “의학은 ever-changing science” 계속 변하는 과학이라고 씌어 있다. 천식에 관한 세계적 대가 두사람 중 한사람인 캐나다의 Paul O’Byrne 교수 밑으로 연구원으로 갔을 때 그가 호흡기학 교수로 되어 있어서 내 경험으로는 호흡기학을 하자면 중환자 관리나 폐암이 그 당시는 치료가 잘 안되어 6개월 이상 살기 어려웠던 중한 병을 치료하느라 천식에 집중하기 힘든데 그런 병들에 대한 진료도 하느냐고 그에게 물었다. 그랬더니 그가 무슨 소리! 천식만 다루고 있지만 천식에 대한 SCI 논문이 한달이면 200편씩이나 쏟아져 나오는 실정이라 자신이 그걸 다 읽어보지도 못한다는 것이다. 그렇다. 세계적인 대가라 할지라도 자기 전공분야의 것을 다 알 수 없는 것이 의학이다. 1993년말이었으니 벌써 30년 전 일이었고, 그래서 이후 제자들에게 학문을 제대로 하려면 분야를 좁히고 또 좁혀야 한다 했다. 내가 외국 journal들에 SCI 좋은 논문들을 발표하고 review article에 인용되기도 했으며, New York CRC 회사에서 발간된 단행본을 집필하기도 한 것이 집중해서 연구했기 때문이었다. 지난 1월 10일 대학에 게시하였던 “의료 붕괴” 글(번호 3035)에서 “같은 자격증을 가진 전문의라 하더라도 같은 처방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극단적으로는 삶과 죽음이 결정되는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하였고, 1월 28일 “연명 치료와 인공호흡기 치료” (번호 3044)에서 “유감스럽게도 앞에 얘기한 diaphragmatic fatigue, respiratory muscle rest therapy, IMV, NIV, PaO2/FiO2 이런 용어들을 아는 의사들이 극히 드물다”라고 했던 것처럼 전문적 양질의 치료는 결코 손쉽게 얻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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