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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생각은 2018년 05월 17일 시작되어 총 29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재개발지역 학교 통학로 확보 및 안전시간 지정이 필요해요
참여 의견을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김성희님의 의견정리2018.06.26

어떠한 공사보다 아이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들 등하교 시간만큼은 통학로를 지나는길의 공사차량 운행이 금지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안전한 통학로는 꼭 우선 확보후 공사승인이 나야 합니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소재 성남 제일초입니다. 초등학교가 위치한 지역은 성남의 구도심 주거지역으로 대규모 재개발로 인하여 약 3천여 세대 가까운 아파트가 들어서는 공사장의 한복판입니다. 학교의 3면이 공사지역과 3~4m 내에 인접하고 있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철거가 시작되진 않았지만, 내부철거를 시작으로 재개발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성남시와 LH는 안전대책을 하나도 마련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를 시작하여 아이들이 큰 위험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학교둘레에 방음 펜스 하나 치지 않고 학교 주변 건물 내부를 뜯어내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공사일정이 나오지 않았다는 핑계로 안전펜스 하나 없이요. 심지어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면 학교로 통하는 통학로를 모두 막아버린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한 시간 거리를 돌아서 다니라고 하구요. 


최소한 공사장 한복판에 학교를 남겨두기로 했다면 통학로, 안전대책 등은 세웠어야지 학부모들이 대책 내놓으라니 그냥 안전하게 해주겠다고만 하고 시든 공사주체든 교육청이든 모두 나 몰라라 입니다. 그리고 이 문제가 우리 학교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같은 중원구 내에만 공사장 속 학교가 다섯 군데나 되고 얼마 전에 서울 모 학교 인근에서도 학생이 등교 중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한 일도 있습니다.


이에 학교 주변에 무언가 공사를 할 때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1. 안전한 통학로 우선 확보

2. 등하교시간 중 공사 차량 운행금지


이 두 가지는 꼭 법제화가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고가 벌어져야만 그때야 급급해서 처리해봤자 사고당한 아이는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가버리고 남은 사람에겐 지울 수 없는 고통만 남게 됩니다. 해당 내용이 법제화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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