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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18년 05월 11일 시작되어 총 1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이 생각은 "아이들의 손, 누가 잡아주나요?"에서 출발하였습니다.

2017년 대한민국에서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2,546명입니다. 그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요. 

 

   

그러면 과연 장애인에 대한 복지시설은 제대로 확충이 되어있는 상태일까요?

 

 

수치에서 보시다시피 지역사회 재활시설은 과거와 비교하면 더 감소했고, 직업 재활시설에 대한 증가 폭도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사회적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실제로 그게 실현되지 않았던 것이죠.

    

이에 힘입어 저희는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어서 그 도움의 긍정적인 효과를 널리 알려, 지역사회가 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는데 동기부여가 될만한 활동을 하기로 계획했습니다.

   

우선 아이들의 위축 되어 있는 사회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아이들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판단하고 장애아동의 발전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발전 가능성을 알리고, 장애인에 대해 활동이 미비함을 알리면 다양한 정부부처에서도 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양한 활동 중에서 미술 활동은 아이들의 창의성을 확대시킬 수 있습니다. 미술은 한 가지를 보더라도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으므로 나만의 것으로 소화해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고, 그런 과정 속에 호기심과 창의력이 발현됩니다. 또한, 아름다움을 보는 재미와 그를 통한 감동을 느끼면서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죠.


장애 아동을 위한 미술 활동, 그리고 그 미술 활동의 긍정적 효과를 블로그와 동영상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알려 장애인을 위한 더 큰 사회적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미술 교육의 효과와 관련된 참고 논문 : 박주호 외 1인 ‘미술 및 과학·기술 교과 간 융복합 교육의 효과 : 과학·기술에서 학생 학습성과 인식 변화를 중심으로’)


저희들은 장애 아동과 함께 미술교육을 하였는데요, 총 5주간 아이들과 직접 만나서 미술 재료도 직접 준비하고 아이들과 소통을 위해 편지도 직접 준비했답니다. 

https://idea.epeople.go.kr/uimages/idea/201806/20180615131214_176c46a4-7166-4193-a6c2-8432c066eebe.png


첫날, 스티커 판화작업을 한다는 말에 색지스티를 이용해서 최대한 여러 모양으로 스티커를 직접 오려서 준비했습니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캐릭터, 화려한 색깔 등을 굉장히 좋아해서 이런 것 위주로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https://idea.epeople.go.kr/uimages/idea/201806/20180615130856_8633fad5-e10c-4a2a-b5ba-4d869f68683d.png

나에게 간단하다고 생각했던 일이 어떤 누구에게는 힘든 작업임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나비 날개를 그리는데 그 형태를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하는지 어려워하는 아이도 있었고, 청각 장애를 앓고 있어서 주위에 누군가가 와서 이야기하는 것 자체를 무서워하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에게 주어진 당연함이 누군가에겐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어서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https://idea.epeople.go.kr/uimages/idea/201806/20180615130713_01aad54c-24ea-450d-a9a3-d1ad5b957668.png

우리 모두를 감동하게 한 한주형 학생의 작품 : 왼쪽을 잘 보면 Lee Won Young(맨 위에) Lee jung hyo(중간 왼쪽) Shin Aline(중간 오른쪽) Thank you(중간 오른쪽) / 오른쪽은 We can see again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정 많고, 착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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