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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16년 04월 30일 시작되어 총 4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이 생각은 "색각이상자를 배려하는 지하철 노선도"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여러분, 반가워요 ^ ^


  오늘은 타요와 로기라는 친구를 소개하려고 해요.


  타요와 로기는 서울에 살고 있는 두 친구입니다. 우선 두 친구를 한 번 따라가 보려고 합니다. 왜 따라가냐구요? 아니 글쎄, 일단 한 번 따라와 보시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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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은 이촌역에서 지하철을 탔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이촌역은 하늘색 선인 4호선이네요. '다음역은 신용산역입니다.'라는 안내 방송이 나오고, 둘의 목적지는 동대입구역입니다.

 

  이촌-신용산-삼각지-숙대입구-서울역-회현을 지나서 명동역에 도착하니, 다음역은 ‘충무로역’이라는 방송이 나옵니다. 곧 충무로역입니다.

  그런데 이때 타요가 로기에게 어서 내리자고 합니다. 동대입구역은 주황색 선인 3호선이기 때문에, 다음역인 충무로역에서 환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로기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무슨 소리야? 곧 있으면 알아서 동대입구역에 도착할텐데...”

 

오잉? 이게 무슨 말일까요? 하늘색 4호선을 따라가면 명동역 다음은 충무로역이고, 충무로역 다음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지 말입니다. 타요는 당황스러워집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요?

  그렇습니다. 그것은 바로 로기가 색맹(색각이상)이기 때문입니다. 색맹은 전색맹과 부분색맹으로 나뉘는데, 전색맹인 로기는 아무런 색깔을 구분할 수가 없기 때문에 명동-충무로-동대입구역으로 4호선이 이어진다고 보았던 것입니다.

 

  전색맹이 아니라 부분색맹이라도 노선도를 보기 힘든 것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노선도가 이들을 배려할 수 있을까요?

  제가 구상한 것을 간단히 그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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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헉...제가 금손이 아니라서 그림이 엉성한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ㅠㅠ

  그래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아무튼 제가 구상한 위 노선도의 특징은 '색깔' 대신에 '무늬'로 노선을 구분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우선 역과 역 사이의 선에 대각선이나 X자 무늬를 넣는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색이 혼란스러워도 문양을 통해서, 대흥-공덕-효창공원앞역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림처럼 선을 넣는 방법외에도 별무늬, 물결무늬, 물방울 무늬 등을 넣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색각이상을 겪는 사람들은 색을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색의 명암을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무늬를 진하게 넣거나 알록달록하게' 만든다면, 그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하신가요?


  사실 저는 색각이상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분들의 불편을 직접 겪어보지는 못했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해 더 잘 알고 계신 분이 있다면 언제든 좋은 의견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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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내용이 '생각의 탄생'에 담긴 내용입니다. '생각의 발전'을 시작하니까 전에 썼던 내용과 댓글들이 사라진 것 같아서 넣었습니다. 아래부터가 '생각의 발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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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안녕하세요. ^ ^


   저의 의견제안에 대해 어떤 분들께서 좋은 의견을 제시해주셨고,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무늬를 넣는 것과 동시에, 환승역을 쉽게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2. 손으로 만져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첫 번째 의견은 (특히) 한 역에 여러 개의 환승이 있는 경우 때문에 제시된 것 같습니다. 색각이상자도 헷갈릴 수 있지만 색각이상자가 아닌 분들도 헷갈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방법을 한 가지 추가했습니다. "환승역의 경우 원을 더 크게 그려서 무늬를 그려넣는 것"입니다. 제가 예시로 그림을 하나 그려보았습니다.(첫 번째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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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노선도(두 번째 그림)에서는 환승역에 조그만 원을 몇 개 그려서 환승역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알림이나 무늬 없이 단색의 원 2-3개만 있기 때문에 색각이상자분들은 이를 구별하는데 어려움을 겪으실지도 모릅니다. 제가 제안한 것처럼 환승역에도 무늬를 넣는다면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는 안 그래도 복잡한 노선도가 더 복잡해지기만 할 수 있다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따라서 더 논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아니면 음성 안내를 제공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지하철 노선도에 QR코드를 넣은 다음, 이것을 찍으면 음성 안내 애플리케이션으로 연동되는 방법입니다. 색각이상자가 (예를 들어) 반포역에서 압구정로데오역으로 가려고 한다면, 거쳐야 하는 역과 환승역을 순서대로 자동안내해 주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 또한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고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두 번째 의견인 '손으로 만져서 인식할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좀 더 해결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책을 사실 때 커버의 일부가 볼록볼록한 책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글씨가 쓰여진 부분이 앞으로 조금 튀어나오도록 뒷면을 눌러서 커버를 제작한 것입니다.
 지하철 노선도 또한 무늬를 넣을 때 무늬가 앞으로 살짝 튀어나오도록 만드는 방법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제가 제안했던 방법을 여러분의 의견을 참고하여 보완한 것입니다. 좋은 의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의견을 계속 반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참여기간 : 2016-05-15~2020-06-23
  • 관련주제 : 교통 및 물류>기타
  • 그 : #복지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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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29) 부평 미래를 위한 차세대 주차 정책 [2024년도 우수제안 온라인 구민투표]

[2024년도 우수제안 온라인 구민투표] 2024년도 구민·공무원 우수제안 심사 시 구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합니다. 이 제안이 창의적이고 효율적이며 부평의 미래발전을 위한 우수한 제안이라고 생각하시면 게시갈 맨 아래에 있는 '추천'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수 최다득표 5개의 제안은 제안심사시 5점의 가산점을 받습니다! 또한, 해당 제안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댓글로 자유롭게 달아주세요~! ※ 한 명이 여러개 제안에 중복투표 가능, 단, 한 명이 한 개 제안에 여러번 투표는 불가능 ※ 투표기간 : 2024. 5. 10.(금) ~ 2024. 5. 19.(일) [10일간]                                                                                                                   [후보29] 제안명 : 부평 미래를 위한  차세대 주차 정책 * 제안요지 :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맞는 친환경·안전·효율적인 주차 시스템 구축 * 기대효과 : 주차 공간 부족 문제 완화: 불법 주차 감소, 주차 공간 효율적 활용                                                                                                                   < (참고) 정책제안서 전문 > "> < (참고) 정책제안서 전문 > 구 분 정 책 제 안 서 제 목 부평 미래를 위한 차세대 주차 정책 :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맞는 친환경·안전·효율적인 주차 시스템 구축 현황 및 문제점 ○ 증가하는 차량과 부족한 주차 공간 - 부평은 인구 밀도가 높고 자동차 보유율이 증가하면서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심각함 - 불법 주차는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을 야기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함 ○ 불완전한 거주자 우선 주차 시스템 - 현재 거주자 우선 주차 시스템은 배점 기준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하지만, 저출산 및 다자녀 가구, 고령 운전자에 대한 고려가 부족함 ○ 저출산 심화와 고령화 사회 진입 -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사회 구조가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맞는 주차 정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음 정책제안 (개선방안) ○ 차세대 주차 시스템 구축 - AI 기반 주차 공간 정보 시스템 구축: 실시간 주차 공간 정보 제공, 불법 주차 감지 및 단속 자동화 - 빅데이터 기반 주차 예약 시스템 도입: 주차 공간 사전 예약 및 안내, 불필요한 차량 이동 감소(낮시간 등 유휴 주차공간) - 친환경 차량 및 저출산·다자녀 가구 우대 주차 정책 도입: 친환경 교통 활성화, 저출산 및 다자녀 가구 지원 - 고령 운전자 안전 운전 지원 시스템 구축: 안전 운전 교육, 위험 상황 알림 등 ○ 거주자 우선 주차 시스템 개선 - 저출산·다자녀 가에 대한 가산점 부여: 출산율 증진 및 가족 지원 - 고령 운전자에 대한 감점 및 안전 교육 강화: 안전 운전 문화 확산 및 사고 예방 - 주차 배점 기준 재검토 및 투명화: 시민들의 이해 증진 및 공정성 확보 ○ 친환경 교통 환경 조성 -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노선 및 편의시설 개선 - 자전거 도로 확충 및 안전시설 설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안전 확보 - 보행 공간 확대 및 안전 확보: 보행자 안전 및 편의 증진 ○ 정보 제공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주민들에게 새로운 주차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건강한 도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 주차 규정 및 가산점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협조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기대효과 ○ 주차 공간 부족 문제 완화: 불법 주차 감소, 주차 공간 효율적 활용 - 주민들의 불편 해소: 주차 공간 확보, 교통 혼잡 완화, 안전사고 감소 -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 저출산 가구 지원, 고령 운전자 안전 운전 지원 - 친환경 교통 환경 조성: 대중교통 이용 증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기 오염 감소 - 부평 미래 발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부평의 매력도 증대 ○ 이러한 정책을 통해 부평 지역의 차량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측면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으로 도시 환경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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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지원) 수산물 원산지표시제도의 효과적인 홍보방법에 대해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받습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지원에서는 수산물원산지표시제도*에 대한 홍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홍보에는 '원산지표시제도'에 대해 하고자 합니다. 이에 효과적인 홍보방법을 선택하기 위해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수산물이나 그 가공품 등에 대하여 적정하고 합리적인 원산지 표시를 하도록 하여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제도 **현행 15종에서 가리비, 우렁쉥이, 전복, 방어, 부세 추가('23.7.1.~)   다음 보기 중 효과적인 홍보방법을 선택해 투표해주세요. 예) 1. 대형 전광판 / 2. 대형마트 카트 / 3. 현수막 / 4. 지하철   1. 대형 전광판 광고(직접광고, 시각적 효과가 크나 게시장소가 제한적) 2. 대형마트 카트 광고(간접광고, 마트 이용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 가능) 3. 현수막(직접광고, 게시장소가 다양) 4. 지하철 광고(직접광고, 이용객이 많은 장소에 노출 가능)   선택하신 홍보방법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보기 이외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홍보 방법이 있으시면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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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불법 방염 천장재 사용 실태 폭로 3탄_호남(광주, 전라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오늘은 호남(광주, 전라도) 지역 내 불법 살인 천장재인 '방염 천장재 사용 실태'에 대해 폭로하겠습니다. 이전 수도권과 영남권 방염 천장재 사용 실태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에 접속하셔서 확인하시거나 첨부 파일을 다운 받으셔서 확인 해보시길 바랍니다. ※업체명이 필요하신 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수도권] https://www.epeople.go.kr/cmmn/idea/redirect.do?ideaRegNo=1AE-2404-0000042 [영남권] https://www.epeople.go.kr/cmmn/idea/redirect.do?ideaRegNo=1AE-2404-0000154 첫 번째로 광주입니다. 먼저 광주는 2023년 기준 총 38곳의 공공기관에서 방염 천장재가 사용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 대학교 2곳 총 5곳에 사용되었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공공기관들 중 학교에 사용된 방염 천장재 숫자는 적었습니다. 하지만 상당 수의 방염 천장재가 주민센터나 공공체육센터 등 불특정 다수가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사용되었습니다. 공공시설들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가릴 것 없이 모두가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특히나 요즘 같이 날씨가 풀리는 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외부 활동을 위해 다양한 공공시설에서 방문하고 이용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과 맞물려 봄철은 다른 계절들에 비해 화재 발생이 가장 높은 계절입니다. 큰 일교차,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으로 작은 불씨가 커다란 불길로 번지기 쉬운 날씨이기 때문입니다. 포근해진 날씨로 잦아진 외부활동과 풀어진 마음에서 나오는 부주의한 행동들, 그리고 화재의 취약한 방염 천장재 사용들이 모여 화재 위험이 가장 높은 봄을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화재가 발생한다면 과거 대구 지하철 참사와 같이 인명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피난 약자인 아이와 노인, 장애인 등이 많은 요양원, 어린이집, 복지회관 등의 시설이라면 그 피해는 이루 말할 수가 없게됩니다. 제 2의 대구 지하철 참사와 같은 또 다른 화재 참사를 막기 위해서라도 방염 천장재 사용을 반드시 금지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전라북도입니다. 전라북도는 2023년 기준 총 80곳의 공공기관에서 방염 천장재가 사용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초등학교 15곳, 중학교 9곳, 고등학교 13곳, 대학교 2곳 총 39곳에 사용되었습니다. 광주와 마찬가지로 학교에 사용된 방염 천장재 숫자는 적고, 상당 수는 주민센터나 공공체육센터 등의 공공시설에 사용되었습니다. 그 중 덕유산, 내장산, 지리산 등의 국립공원 사무소에 방염 천장재가 사용되었습니다. 지난 해 4월 11일, 강릉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기억하십니까? 축구장 530개 면적의 산림과 240여채의 건물을 태우고 약 1,000명의 이재민과 100억 원 이상의 재산피해를 만들어낸 끔찍한 화재였습니다. 이러한 대형 산불 화재가 발생하고 정확히 1년이 지난 시점이지만 아직까지도 화재에 취약한 방염 천장재를 국립공원 사무소에 설치를 하다니요? 강릉 산불로 얻은 교훈이나 문제점은 하나도 신경쓰지 않는건가요? 이런 안전 불감증이 또 다시 대형 산불 화재를 만들어내, 1,000명이 아닌 그 이상의 이재민과 재산피해, 그리고 인명피해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모르시는건가요? 반성해야합니다. 불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로 전라남도입니다. 전라남도는 2023년 기준 총 237곳의 공공기관에서 방염 천장재가 사용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초등학교 75곳, 중학교 51곳, 고등학교 36곳, 대학교 3곳 총 165곳에 사용되었습니다. 수도권, 영남 지역, 광주, 전라북도 등 다른 지역을 포함해서 단일 지역 중 가장 많은 곳에 방염 천장재를 사용했습니다. 무려 237곳입니다. 타 지역 대비 방염 천장재 사용 수가 높다보니 학교 내 방염 천장재 사용도 가장 높습니다. 전남 대표 도시인 여수에서만 지난 3년간(2021~2023년간) 화재 발생 건수가 678건이라고 합니다. 한 도시에서만 화재 발생이 678건입니다. 전라남도에 있는 전주, 순천, 목포 등 다른 도시 모두 여수 수준만큼의 화재가 일어난다면 그 숫자는 무려 약 13,000여건이 넘는 수치입니다.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화재 발생이 높은 것은 물론, 화재에 취약한 불법 방염 천장재도 이렇게 높다니요. 어른으로서 아이들을 지켜주는 공간을 만들지도 만들 생각도 없다는는 사실에 부끄러워야합니다. 광주, 전라북도, 전라남도가 포함된 호남 지역 내 방염 천장재 사용 실태를 종합해보면 2023년 기준 총 355곳의 공공기관에 방염 천장재를 사용했습니다. 그 중에서 초등학교 90곳, 중학교 61곳, 고등학교 51곳, 대학교 7곳 총 209곳에 사용되었습니다. 수도권과 영남 지역 내 학교 방염 천장재 사용률 70% 이상에 비해, 호남 지역은 그보다 적은 약 60%의 사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허나 학교 사용률이 적을 뿐이지 전체 사용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며, 특히 아이, 어른, 노인 등 너나 할 것이 모두가 이용하는 공공시설 상당 수가 방염 천장재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화재 위험이 극심한 봄철과 무분별한 방염 천장재 사용으로 또 다른 강릉 산불, 대구 지하철 참사 등과 같은 대형 화재 사고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인명 피해를 없앨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방염 천장재 사용을 금지해야할 것입니다. 저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전국 각지에 방염 천장재를 사용하는 학교를 폭로할 것이며, 언젠가 이루어질 방염 천장재 사용 전면 금지가 이루질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불법 살인 천장재인 방염 천장재 사용 금지를 위해 국민 생각함에 안건을 올렸습니다. 내용을 읽어보시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화재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https://www.epeople.go.kr/cmmn/idea/redirect.do?ideaRegNo=1AE-2403-00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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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창문 vs. 지저분한 창문

여행의 설렘은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지만, 여행의 즐거움은 개인적으로 장소와 장소를 오며가며 창문 밖으로 그 나라, 그 지역 분들이 사는 모습을 바라볼 떄 가장 많이 느낀 것 같습니다. 특히 다른 나라 여행을 갔을 땐 자차가 없다보니 주로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면서 차창 밖에 비치는 그 나라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보면서 많이 배우곤 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많은 비용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프라를 구축하고 홍보하는 데에 많은 돈을 들이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오히려 작지만 관광객 들이 한국을 바라보는 통로인 대중교통의 창문 부터라도 보다 더 깨끗하게 유지한다면, 그들이 깨끗한 차창으로 보고 느끼는 한국에 대한 이미지와 즐거움이 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대중교통-기차나 버스, 지하철 등-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 이왕 더 관광효과를 노린다면 버스나 지하철의 창문이 보다 더 크고, 차량 안에서 밖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설계부터 신경쓴다면 더 좋지 않을까요? (개량전 서울 2호선 차량과 현재의 2호선 차량, 일반 간선버스와 최근에 나온 저상버스를 비교하면 창문이 주는 효과를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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