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25년 12월 01일 시작되어 총 9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북극항로 대비 친환경 선박 인프라 확충 및 지역 분배 방안
1. 제안 배경
최근 기후 변화로 북극항로의 운항 가능성이 높아지고, 국제해사기구(IMO) 규제 강화로 친환경선박 전환이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북극항로 활용을 준비 중이지만, 관련 인프라는 주로 대도시 중심 항만에 편중되어 있습니다.
향후 안정적인 북극항로 운영과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 어촌 중심의 친환경 인프라 확충이 필요합니다.

2. 문제점
(1) 인프라 집중화
LNG, 메탄올 등 친환경 연료 공급 및 정비 시설이 부산·울산 등 대형 항만에만 집중되어 있습니다.
(2) 지방 어촌의 인프라 부족
지방 중소항만은 친환경 연료 저장, 안전관리, 정비 인력 등이 매우 부족합니다.
(3) 지역 간 격차 확대 우려
수도권 중심의 해양 인프라 구축이 계속되면, 어촌 경제는 더 쇠퇴할 위험이 있습니다.
(4) 북극항로 대비 전국 항만망 부족
향후 북극항로 운항 시 필요할 중간 기항지 및 보급항 기능을 지방 항만이 수행하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3. 개선 방안
(1) 지방 어촌 중심 친환경 인프라 구축
- LNG·메탄올·암모니아·수소 등 친환경 연료 저장시설과 소규모 벙커링 시스템을 지방 항포구에 단계적으로 확충합니다.
- 지역 맞춤형 ‘모듈형 친환경 인프라 모델’을 개발해 부담을 줄입니다.
(2) 지방 중소항만의 인프라 개선
- 지역 조선소 및 수리조선소와 연계하여 친환경선박 “전문 정비센터”를 설립합니다.
- 안전관리, 연료 취급 기술, 비상 대응 교육을 강화합니다.
(3) 지역간 격차 해소
- 친환경 연료 취급·정비·안전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중심으로 운영합니다.
- 청년·귀어귀촌 인력을 위한 해양산업 일자리를 확대합니다.
(4) 북극항로 대비 항만망 구축
- 북극항로 운항의 중간 보급항·비상 기항지 기능을 할 지방항만을 지정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4. 기대효과
(1) 북극항로 경쟁력 확보
- 전국적으로 균형 잡힌 보급·정비 체계를 구축해 북극항로 운항의 안정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2) 지방 어촌경제 활성화
- 신규 산업과 일자리 창출로 어촌 지역의 침체 문제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3) 친환경 해양산업 기반 강화
- 지방 중심의 친환경 인프라는 국가 탄소중립 정책과 국제 규제 대응에 큰 도움이 됩니다.
(4) 전국 해양안전망 강화
- 연안 전체에 안전·정비 기능이 분산되어 긴급 상황 대응 능력이 향상됩니다.

5. 기타 의견
이 제안은 단순한 환경·항만 정책을 넘어 지역균형발전, 해양안전, 해운경쟁력 확보, 어촌경제 회복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정책입니다.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친환경선박 전환 정책과도 부합하므로, 향후 국가 해양전략 수립에도 용이하리라 생각됩니다.
0/1000
목록
제일 상단으로 이동
x

국민생각함
자동 로그아웃 안내

남은시간 60

로그인 후 약 120분 동안 서비스 이용이 없어 자동 로그아웃 됩니다.
로그인 시간 연장을 원하시면 연장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