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시기에 오빠가 태국 여성과 혼인신고를 하고 1년 반 정도 살다가
여성이 다녀온다고 하고 돌아오지 않자 오빠가 절망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저희는 그 태국 여성을 본 적도 없어요
형사님 말씀이 이 여성 이름이 정확하질않아 출국을 했는지 확인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혹시 오빠가 빚이 있을 것 같아 엄마와 저는 상속포기를 법원에 하고 얼마 되질않아 국민연금에서
오빠 연금 관련해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오빠가 연금이 있어 유족에게 드려야해서 전화를 하셨다고 하셔서 
저는 잘 몰라 저희 상속 포기 했는데요 했더니 국민연금은 그것과 상관이 없이 지급이 된다고 하셔서 그러냐고...
그런데 그때 당시 그 직원이 오빠가 혼인신고를 해서 1순위가 배우자라 아무리 해외로 도망을 가고 연락이 되지 않아도 그렇다고 하네요
근데 그 직원이 상황을 듣더니 그 여성분이 오빠 사망일로부터 4년동안 지금처럼 행방불명 상태로 연락이 되지 않고 이상태라면 4년 이후에는 어머님께 그 순위가 넘어간다고 해서 그렇구나 하고
기억해 두었다가 올해 4년이 지나 생각이 나서 한번 전화 해 보았어요
그런데 그 직원은 4년이 지났기에 어떤분이였는지 잘 모르겠구
새로운 직원분이 말씀하시길 그럴리가 없다고 4년 지나서 순위가 넘어가고 하는 그런 제도는 없다고 하시면서
이 여성이 10년 연락이 안되어도 순위가 바뀌지 않는다면서 어머님이 받기는 어렵다고 하시네요
극민연금에서 일방적으로 전화와서 그렇게 말하시고 이제와서 말이 다르니 혹시 제도가 바꾼건가요?
엄마는 얼굴도 본적도 없는 여성때문에 오빠가 잘못되고 몰랐다가 연금공단에서 이렇게 오락가락하니 아주 분해하세요....

저희도 저희 집안에서 이런일이 일어 날줄은 몰랐어요...
제가 볼때는 이런점은 개선이 되어야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외국인 여성과 혼인신고해서 2년도 채 살지도 못하고 생을 마감했는데
5년째 도망가서 이렇게 긴 시간 연락두절에 행방불명인데 국민연금이든 뭐든 이미 혼인관계도 이혼만 안했지 파탄이 난는데 뭘 언제까지 기다리나요
억울한 가족들은 뭔가요....이거 국민연금에서 돌려주기 싫어서 만든 법 같아요...엄마가 무지무지 얼울하고 기가막혀 하세요....
아마 이보다 더 억울한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이재명대통령님 꼭 봐주셨으면 좋겠네요...힘들겠지만 간절하게 기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