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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25년 11월 16일 시작되어 총 3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아산시에서 운영하는 산책로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세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반려인 인구수 약 1,546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9.9%를 차지한다는 데이타가 검색됩니다.
저는 직장인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며 큰 위로와 힘을 얻는 사람입니다. 낮에는 직장생활로 반려동물과 산책을 즐기기 어려우나, 될 수 있으면 1일 1산택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특히 주말에는 저에게 힘이 되어주는 반려동물과 함께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자 제가 좋아하는 근교 산책로를 찾고 있습니다.
송악저수지 산책로입니다.
어느 해부터인가 그곳에 황톳길이 조성되더라구요. 저도 황톳길 걸으며 건강해지는 경험을 한지라 매우 기쁜 마음으로 조성을 손꼽아 기다렸던 1인입니다. 하지만 조성된 황톳길에는 "반려동물 출입금지"라는 현수막이 붙어있더군요. 자주자주 우리 반려동물과 함께 찾던 소중하고 힐링되는 곳이였던지라,,, 반려동물에게 목줄을 단단히 하고 배변봉투 챙겨 산책을 즐겼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이 있으면 반려동물의 목줄을 제게로 땡겨 잡습니다. 저에게 소중하지만,,, 타인에게 폐를 끼칠 수 있다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하면서 지내고 있는 평범한 아산시민이니까요! 오늘도 목줄 단단히 하고 최대한 다른 산책하는 분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힐링 산책을 즐기다,,, 졸지에 "양심없는 시민"이 되어 버렸습니다. 타인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았는데 산책하는 4명의 무리에게 공격을 받게 된 것입니다. 매우 불쾌하고 힐링 산책이 아닌 기분 상하는 하루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분들은 "황톳길 출입로에 반려동물 출입금지"를 엄급하더군요!
저는 천안 부엉이산에 붙어있는 안내문(반려동물 출입시 타인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목줄 착용, 배변봉투지참)과 같은 내용의 안내 게시문을 사용할 것을 제안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약30%의 인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며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힐링되는 삶을 살고 있는 이 시점에서 "반려동물 출입금지"는 시대착오적 사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살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인 109(백구)라는 홍보보다 반려동물로 힐링 얻으며 계속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오늘 올라온 기사입니다. https://v.daum.net/v/20251116100128905
이런저런 이유로 삶의 다양성이 많은 요즘입니다. 제발 저와 저의 반려동물과 같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에게도 편안히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저의 제안이 받아들여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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