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중

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25년 11월 07일 시작되어 총 3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갑작스런 비보(어머니 부고)에 제주에서 정신없이 와서 장례를 치루고 후속절차를 위해 방문했던 가평읍사무소 차분하다 못해 침울함 까지 느껴지는 분위기... 어느 누군가에게도 선뜻 도움을 청하기도 어려울만큼 굳어있는 직원들의 표정.... 다른 지역 주민센터에서와는 사뭇다른 분위기에 순간 당혹스러웠지만 민원인은 을이라는 생각에 마음을 추스리고 순번을 기다리고... 모친 사망신고 땜에 왔습니다라고 했더니 직원의 한숨. 헐 이건뭐지.. 느릿느릿한 설명과 일처리에 약간 귀차니즘이 느껴짐 그래 많은 민원인 상대하다 보면 그럴수도 있지 하며 이해할려고 애써봄 근데 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방문했던 부산 금정구에 직원들과 점점 비교됨... 이래저래 신고서를 작성하고 제출하고 나니 담당이 아니라서 내일 되야 오는데 연락준다고 함 다음날 연락안옴 직접찾아 갔더니 그제서야 담당직원에게 안내하고 설명들음 그것도 건성건성 느낌... 참아야지 중간에 어느 연세 많으신 어르신하고 공익하고 실랑이 생김 보고있자니 누구 잘못이라고는 못하겠으나 대응을 저렇게 밖에 할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 다시 방문했을때도 똑같은 분위기... 공무원들 힘들겠지 하면서도 힘들게 살지않는 사람 얼마나 된다고.. 직장생할 하면서 안힘든 사람 얼마나 될까 공무원말고 일반 회사 다녀도 간쓸개 다빼놓고 살아야 할때도 많은데... 당황스럽고 아쉽고 도움이 필요해서 찾은 주민센터! 그래도 도움을 받고 고마워 할수 있는곳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 참여기간 : 2025-11-07~2025-11-21(24시 종료)
  • 관련주제 : 일반공공행정>일반행정
  • 관련지역 : 경기도>가평군
  • 그 : #주민센터
  • 찬성찬성 : 1
  • 반대반대 : 0
  • 기타기타 : 0
0/1000
목록
제일 상단으로 이동
x

국민생각함
자동 로그아웃 안내

남은시간 60

로그인 후 약 120분 동안 서비스 이용이 없어 자동 로그아웃 됩니다.
로그인 시간 연장을 원하시면 연장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