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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25년 10월 30일 시작되어 총 1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현황 및 문제점
교육부에 따르면 2023년 초중고교생 한 명이 1년에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본 책은 17.2권입니다. 이는 2014년 21.9권에서 21.5%나 줄어든 수치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독서실태조사'를 보면 학생들의 연간 도서량은 지난해 34권으로 2013년(39.5)권보다 13.9% 줄었습니다. 또한 책 읽기를 좋아한다는 학생 비율은 2019년 43.7%에서 2021년 40%, 2023년 39.6%로 계속해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문학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고 있는 지금, 학생들의 문학 흥미를 올려야할 문학교육은 오히려 학생들의 문학흥미를 떨어트리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은 지식 암기형, 지필평가 중심입니다. 따라서 청소년들에게 문학은 시험 대비 과목이 되고 문학공부란 학생 스스로의 감정과 이유를 묻는 과정보다는 '문항에 맞는 답'을 찾는 작업이 되어버렸습니다. 

개선 방안
현대 청소년 교육에서 문학은 단순히 시험 과목이 아니라 학생의 사고, 감정, 가치관 발달을 동시에 촉진하는 교육 영역으로 발전해야합니다. 존 듀이의 경험주의 학습이론에 따르면 학습은 학생의 실제 경험과 반성적 사고를 통해 의미를 구성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고 보았습니다. 즉, 학생이 작품을 읽고 인물의 선택을 토론하며 열린 결말을 창작하거나 장면을 재해석하는 등의 체험적 활동을 해야 진정한 학습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청소년들이 문학에 흥미를 가지고 문학을 향유할 수 있도록 이 문학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보았습니다. 

기대효과
1. 학생들은 작품 속 인물의 선택과 상황을 분석하고 토론하며 자신의 가치 판단과 논리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2. 열린 결말 창작, 장면 재해석, 키워드 기반 소설(시) 쓰기 등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3. 작품을 읽고 토론하며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과 가치관을 성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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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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