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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25년 09월 15일 시작되어 총 8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25년 연휴에 10월10일도 휴무하자는 말들에 대해
. 저는 하청업체 사람 입니다
. 이번 추석연휴 10일도 쉬자는 계속되는 언론 글을 보고
  과연 이들에게는 우리같은 하청업체 노동자들은 보이지도
  않는 존재인가 생각되어 글을 남깁니다.
. 저희같은 하청업체는 10월4일도 근무합니다. 너무도 당연시
  되는 토요일 휴무는 저희에게는 없습니다. 토요일를 쉬는 
  대형기업이나 관공서.공기업 소위 줄서서 가고 싶은 직장들이나 
  하는 특혜지 대다수 하청 노동자는 토요일 근무를 합니다.
. 그런 와중에 명절연휴도 매년 차별을 받고 살아가고, 그런 차별이
  그럴려니 하고 묵묵히 일을 하는 대다수 근로자와 자영업들 입니다.
. 한데 왜 이런 글을 쓰냐면 위에도 말하듯 우리가 잊혀진 존재가 되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꼭 집회를 하고 싸우고 투쟁을 하고
  누가 죽고 해야 그런 특혜를 받아가고 조용히 묵묵히 일을 하는 사람은
  차별을 받아가는 세상이 고착되어 가는 것 같아 안타깝고 속상합니다.
. 우리같은 국민은 10월4일 휴무하자는 기사가 났으면 그게 되지 않더라도
  마음으로 나마 그래 우리를 잊지 않았구나라고 생각을 할텐데
  어느 누구도 10월4일 휴무에 대한 말은 없었습니다.
. 이런 말이 있더군요. 그럼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나와 그런 직장가면
  될거 아니냐라는 재미 있는 말이죠. 
  빈민국의 꿂어죽는 아이들 보고 라면 끊여 먹으면 되지 왜 꿂어 죽어라는
  어린 아이의 말이 생각이 납니다. 
  저는 이 글을 혹시 볼 대한민국  대다수 근로자들에게 위안이 되고자, 
  합니다. 그래도 우리 열심히 힘내자 하고요. 열심히 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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