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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25년 09월 12일 시작되어 총 2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서울 수도권 집값문제를 잡기 위해 135만호 공급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미 밀집된 서울과 선호하는 수도권 지역에 그만한 아파트를 공급할 땅을 마련한다면 서울과 수도권일부 지역은 더 과밀하고 더 초고층 도시가 될 것이 예상됩니다. 
그런데 서울과 값비싼 수도권과는 달리 조금만 벗어나도 집값이 떨어져도 수요가 적고 미분양 사태까지 발생하는 현실입니다. 
과연 더 높이 더 많이 빽빽하게 짓는 것이 우리 사회의 미래에 도움이 되겠습니까?
인구가 줄어들고 가까운 일본이 밟아온 것 처럼 아파트가 텅비어서 빈집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경고하고있습니다. 
서울과 비싼 수도권에 왜 사람들이 몰리는지 그 원인부터 알고 주택정책을 접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에 몰려있는 일자리와, 문화소비처, 대학들, 8학군과 학원가. 그러니까 서울은 직장과 문화와 교육때문에 사람들이 몰리는 곳입니다. 
그렇다면 꼭 서울에 집을 빡빡하게 쌓아올리지 않더라도 그런것들이 해결된다면 어떨까요?
지금도 우리사회의 심각한 경쟁 분위기때문에 우울증과 자살률이 높습니다. 서울에 초고층 아파트 문화는 그런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정신적 고갈을 더 조장하기도 합니다. 
인구가 줄어들고 노후아파트 기피 현상이 생기면서 가까운 미래에 서울의 일부 지역은 슬럼화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제발 무조건 서울과 서울근거리 수도권에 계속 초고층으로 아파트만 지으면 될거라는 근시안적인 대책은 한번 더 깊이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차라리. 
서울 집을 빡빡하게 짓는 비용으로, 더 촘촘한 전철망을 수도권 외곽까지 넓게 하는 것이 어떨까 제안합니다. 
수도권에서 조금만 외곽지역이 되면 엄청나게 싼 아파트들이 즐비하고 미분양 물건까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개발이 쉬운 넓은 땅도 많지요. 
서울은 앞으로 오히려 재건축을 할때 초고층으로 높이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층을 낮추고 녹지를 넣어서 서울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숨쉬고 살수 있도록 여유있는 공간을 만드는 쪽으로 도시를 재생해야한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늘 돈만 생각하는 개발사업은 빈부의 격차를 심화시키고 미래사회에 뻔히 보이는 도시 슬럼화를 만든다고 봅니다. 
빠른 전철망을 수도권 외곽까지 촘촘히 깔고 수도권 외곽의 여유있는 지역 곳곳에 오히려 좋은 교육환경을 정부가 만들어서 
서울이 아니라도 비싼 신도시가 아니라도 
아이낳아서 키우기 좋은 자연환경과 교육시설, 서울의 직장과 문화생활 장소가 접근 용이한 교통이 있어서 살기 좋게 만드는 것이 
균형발전에도 맞고 미래사회에 국민의 정신건강에도 더 바람직 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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