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충주시 국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 2학년 학생, 세상을 바꾸는 진로 비전 사회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팀 스피커 입니다. 책을 읽고 토론을 하던 중 공통적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문제점이 발견되어 아래와 같은 정책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1. 제안 배경 정부의 k-패스 정책으로 19세 이상 34세 미만 청년이 환급을 받으면 실질 버스요금이 1,155원으로 낮아져 1,300원을 내는 청소년보다 더 저렴하게 이용한 정책적 역전 현상이 일어날 뿐만 아니라 2019년에는 버스비가 1,150원에서 1,200원까지 올랐으며 2024년 11월에는 1,250원에서 1,350원까지 오르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곽 의원은 충주시의 만 6세~18세 이하 인구는 약 2만 1,309명으로, 전체 인구의 10% 이상을 차지한다. 하지만 이들은 교통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며, 이는 교육권·생활권·성장권의 보장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라며 충주 청소년 교통비 지원이 되지 않고 있는 점에 대한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또한, 교통비의 증가로 경제적인 능력이 없는 학생들이나 신체적으로 불편한 노인들이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데 이것은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며 특히, 매일 등하교를 해야 하는 청소년의 경우, 비싼 요금을 지불하여 매일 버스를 타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충주시 청소년들의 교통비 지원의 필요성을 느껴 아래와 같은 두 가지의 정책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2. 주요 전략 첫 번째, 현재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어린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 방식을 충주시에 적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경기도는 경기도 거주 주민등록이 있는 만 6세부터 만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분기별 6만 원, 총 연간 24만 원을 교통비로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교통비 지원 이외의 다른 용도로 카드를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충주시 청소년 전용 교통카드를 만들어 이 카드를 통해 교통비를 지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 학교 내 셔틀버스 운행입니다. 시청에서 운행하는 통학 버스 10대의 운행을 중단하고 그 버스를 학교에 대여하는 서비스를 마련해 학교 내에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할 수 있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청소년이 아닌 타인의 이용을 막기 위해 학생들이 카드 대신 학생증을 찍어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무료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무료 셔틀버스 앱을 개발해 학생들이 셔틀버스 좌석 예약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현재 셔틀버스를 타고 있는 인원까지 파악이 되어 학생들이 비싼 교통비를 내지 않고 더욱 편리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타지 못하는 학생들을 대비하여 시간대별로 나누어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3. 기대 효과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충주시에 경기도의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정책을 도입하면, 지역 내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이용률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 할 수 있고,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해 친환경 도시 기반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의 이동권이 확대되어 교육·문화·복지 등의 시설 접근성이 높아지고, 지역 내 청소년 활동이 활발해져 지역사회 활력과 균형 발전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두 번째 방안으로 제시되었던 학교 내 셔틀버스 운행은 경제적으로 부담을 가지는 학생들에게 금전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까지 가는 대중교통편이 없는 학생, 멀리 통학하는 학생들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로 학교를 보내는 학부모의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충주시 청소년들의 안전과 학습을 위해 위와 같은 정책을 제안하였으므로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