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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25년 07월 15일 시작되어 총 2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충청남도 온라인 소통 홈페이지 '충남서로이음'을 통해서 제안된 제안의 실현 방안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합니다.

현실태/문제점
당진 서문리는 한때 활기 넘치는 마을이었지만, 지난 20년간 빈집이 방치되면서 우범지대라는 오명을 안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사람이 떠나면서 빈집은 흉물로 변했고, 환경은 점차 악화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마을은 점점 활력을 잃었고, 주민들의 불안감은 커져만 갔습니다.
그러나 지난 2년간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환경을 개선하고, 동아리를 조직하며, 텃밭을 조성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마을은 서서히 회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남아 있습니다.
1. 방치된 빈집 문제
상당수 철거되었지만, 여전히 남아 있는 빈집들이 마을 미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빈집은 불법 투기 장소로 이용되거나, 범죄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2. 우범지대 이미지 잔존
주민들이 환경개선 활동을 지속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야간에는 조명이 부족해 어두운 골목이 남아 있으며, 주민들의 불안감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3. 공동체 약화 및 인구 유출
젊은 층이 유입되지 않고 있으며,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마을 공동체 활성화가 필요하지만, 지속적인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4. 주차 공간 부족
원도심 내 주차 공간이 부족하여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철거된 빈집 부지를 활용한 주차 공간 조성이 필요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이 미비한 상태입니다.
서문리는 주민들의 노력으로 점차 회복되고 있지만, 진정한 변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인 환경 정비와 지역 활성화 전략이 필요합니다.

개선방안
과거 우범지대로 방치되었던 서문리는 주민 주도의 변화를 통해 새롭게 거듭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마을을 예술로 그리다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을 개선하고, 서사모 동아리를 중심으로 정비 활동을 펼쳤습니다. 마을회에서는 보리밭 축제, 영화 관람, 주민 소통 사업을 통해 공동체의 활력을 되찾았습니다.

특히, 1000평 규모의 텃밭 조성은 마을 재생의 핵심입니다.
주민들에게 교육 후 개별 분양하여 스스로 가꾸는 도시농업 모델을 만들고, 이는 단순한 농사가 아니라 공동체 회복과 경제 활성화의 출발점이 되어야합니다.

이제, 우리는 더 나아가야 합니다.
✔ 거점 공간을 확보하여 주민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 당진읍성·당진천·승리봉공원과 연계하여 역사·문화·생태가 어우러지는 마을을 조성하며,
✔ 텃밭과 정원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간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서문리는 주민이 만들어 가는 마을.
환경 개선을 넘어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그리고 누구나 살고 싶은 지속 가능한 마을로 변화가 필요함.
 
  • 참여기간 : 2025-07-15~2025-08-09(24시 종료)
  • 관련주제 : 환경>기타
  • 관련지역 : 충청남도
  • 그 :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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