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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25년 07월 14일 시작되어 총 3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국세 미납에 대한 재산압류 / 국민의 재산압류가 국민의 경제를 더욱 무너지게 합니다.
국세를 미납하는것은 없어야 하겠고 일부러 악의적으로 미납하는 악덕채무자도 있겠지만,
먹고살기 어려워 어쩔수 없이 미납한 사정도 분명히 있을것입니다.
저희 남편은 개인사업자인데 늘 근근히 생활하다가 코로나때 중국과의 우연찮은 단발성 거래로
큰 수익을 낸 적이 있습니다. 그때 돈계산을 잘 하지 못한 어리석음으로 몇억의 체납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 당시 청약을 넣어 당첨되었던 아파트에 입주를 해야 할 시기가 되었는데
남편의 사무실은 압류를 당해서 팔수도 없는 상황이고
마침 부모님께서 몇십년전에 사서 증여해 주신 토지보상이 이루어 진다는 연락에
희망이 생기나 보다 기대했는데 국가에서 모조리 가져가 버렸습니다. 

입주(제 명의)를 포기하고 싶으나 시행사에서 순순히 포기도 안해줄뿐더러 잘 타협하여 입주를 포기한다 해도
계약금 수천만원을 날리고, 중도금 이자 몇천만원에 옵션비 몇천만원과 중도금 수억을 빚으로 떠안게 생겼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토지보상금을 일부라도 돌려주고 
남편의 사무실에 압류를 일시적으로 해제시켜 주시면
사무실을 매도한 뒤 국채를 갚을 수 있도록 방안을 함께 생각해 주시길 부탁드렸었습니다. 

하지만 답변은 뻔한 행정내역이였고 국가의 억지스러운 정책에 저는 몇억의 채무자가 되게 생겼습니다.

지금 대통령이 바뀌었다고 국민의 세금으로 전국민에게 선심쓰듯 혈세를 낭비하지 마시고
억지스럽고 강압적인 국가 행정때문에 살 길도 끊긴 진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생각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국민을 최 극빈층으로 만든 뒤 기초생활보호 해주는 것보다 극빈층이 되지 않도록 행정을 진행해 주십시오

오늘 동탄에 일가족 4명이 차안에서 숨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방이 막힌것 같고 조금의 힘이라도 내서 버텨보고자 하는 그들을 강압적이고 억지스런 행정으로 
몰아갔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금 입주집단대출도 승인해 줄 수 없다는 연락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이유는 남편이 아무리 일을 해도 나라에서 압류해가는 돈들로 생활비를 줄 수 없어서
저는 생활을 신용카드로 했으나 연체하기가 다반사 였고 신용도가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나라에서 저같은 사람, 우리같은 가정이 어떻게 숨을 쉬고 살겠습니까...

반일제 돌봄교사로 일하다가 생활비 더 벌어 대출이자라도 내보려고 보육교사로 재 취업하기 위해 퇴사 해서
8월6일부터 임용하여 근무하기로 햇습니다.
그랬다고 대출이 안된다고 합니다.
여태 일했고 앞으로 일할건데 지금 현재 대출 받아야 하는 시점에 무직이기 때문에 대출을 해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또한 억지 입니다. 그러면 제가 대출 받자마자 퇴사해서 무직으로 있으면 그건 옳고 바람직한 행정 제도 입니까?

그리고 대출 제출 서류에 보면 빤히 무직자 주부도 집단대출은 가능하다고 나와있으면서
무직인 주부라서 못해준다고 할거면 처음부터 그렇게 설명을 했어야죠..
그러면 제가 퇴사를 했겠습니까?

여튼 제가 오늘 동탄 일가족 사망 기사를 접하고 마음이 무너져서 하소연을 하였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세금 책정 구간이나 방식도 손을 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발,,, 제가 보지도 못하고 쓰지도 못한 돈을 빚으로 떠안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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