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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모음

생각의 발자취
[ 이 생각은 2025년 07월 13일 시작되어 총 2명이 참여하였습니다. ]
초등학교 및 중학교의 제2외국어 교육 강화
안녕하세요. 저는 일본어의 학습법과 진로에 관한 주제 탐구를 진행했던 한 고등학생입니다. 이러한 탐구를 진행하며 언어 학습이 지식의 습득만이 아닌 개인의 진로를 발견하고 타문화를 이해하는 폭을 넓히는 중요한 과정임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탐구 도중 중학생 때 제2외국어 선택권이 한문 하나밖에 없어 고등학교 2학년이 되어서야 뒤늦게 일본어의 매력을 발견하고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던 경험을 되새기게 되며 이때 만약 더 일찍 일본어를 접할 수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이 여러 외국어에 흥미를 가지고 있을지 모를 학생들이 진로를 보다 신속하고 명확하게 설정하고 학업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으면 하고자 초등학교 및 중학교의 제2외국어 교육 강화를 건의합니다.
 
건의 주제: 초등학교 및 중학교의 제2외국어 교육 강화
 
건의 목적
 
(1) 학생들이 조기에 다양한 외국어에 대한 흥미를 발견하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기회를 제공 가능합니다.
(2)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국제적 소양과 다문화 이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이 가능합니다.
(3) 전국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제2외국어 교육과 제 2외국어 응시자의 급격한 감소를 다시 회복시키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다국어 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이 가능합니다.
 
수능 응시자 중 2022학년도 수능 제2외국어·한문 영역 선택 학생 수 20.7% 급감하는 모습을 보이며 위상 하락 원인은 2007년 교육과정 개정으로 선택 과목화 및 2009년 생활·교양 영역 편입, 2023년부터 고교학점제 및 수능 절대평가 전환 등 정책적 요인과 미리 배우지 않은 언어에 대한 학습 부담 및 선행 학습 학생들과의 점수 격차 우려로 인한 응시자들의 선택 기피가 있습니다.
제주도 내 한국 초등학교 중 유일하게 정규 과목으로 일본어를 채택하여 3~6학년 대상 수업 진행 중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자료)인 일도초등학교의 사례를 통해 초등학교에서의 제2외국어 교육의 가능성과 효과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관련 정책 제안 및 효과
 
초등학교 제2외국어 체험 교육 도입 확대
일도초등학교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타 초등학교에도 주 1회 체험 위주의 제2외국어 수업(놀이, 노래, 문화 체험 등) 도입 지원.
특히 일본어는 한국어와 어순이 같고 발음이나 의미가 유사한 단어가 많아 어린 학생들이 제2외국어에 처음 입문하기에 용이.
제주도 내 정책을 먼저 도입해보며 점차 전국적으로 범위를 넓혀 실시
 
효과: 조기 언어 노출로 외국어 학습 흥미 유발 및 중등 심화 학습 연계, 전국적인 제2외국어 위기에 대한 제주도의 대응방식 마련.
 
현재 2025년을 살아가는 우리는 외국어 교육이 축소되는 흐름 속에서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국제적 역량을 충분히 갖출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 초·중등학교 제2외국어 교육 강화는 학생들의 개인적 성장과 진로 개척을 돕는 동시에 우리나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투자입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고 이해하는 폭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 부탁드립니다.
  • 참여기간 : 2025-07-13~2025-07-27(24시 종료)
  • 관련주제 : 교육>초중등교육
  • 그 : #제2외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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